한국경제

정부는 한국은행의 기구및 조직, 예산제도 등에 대한 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이같은 개혁작업의 과감한 추진을 위해 한은 출신이 아닌 외부인사중 에서 차기 한은총재를 기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한은 부산지점의 손상지폐유출규모가 경찰조사결과 당초 한은이 발표한 55만원보다 훨씬 많은 3억5천만원으로 밝혀지는 등 한은의 업무관리에 큰 문제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21일 "이번 사건으로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현장의 품질관리 문서관리 부실공사방지및 대책, 시공도작성 및 적용 등을 교육한다. 삼성건설은 미국과 영국에서 감리전문가들을 초빙, 감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현장에 전담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있다. 삼성건설은 안전관리전담자들에게 인사고과상의 인센티브까지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극동건설은 고려대 생산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건물의 진동제어시스템에 관한 연구를 수행중이다. 또 종래 아파트가 현장별로 골조물량 철근배근방법 벽체두께 등의 차이가 남으로 인해 발생하던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중요한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다. 사원중역회의는 본사 근무자 및 현장근무자로 대리급이하 사원급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부서별 건의사항을 기록, 사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다. 사원중역회의는 최근 인사관리의 문제점및 교육확대등을 건의, 지난달 실시된 상반기인사에서는 사원적성에 맞는 부서배치와 우수인력의 건설대학원위탁교육,해외연수기회확대및 부서평가계수화작업실시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5월 도입한 전문가사장제는 유능한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최종현선경그룹회장은 22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주한미상공회의소 초청으로 "21세기를 만들어가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주한 외국기업인및 국내 정.재계 학계인사 1백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회에서 최회장은 "변화속도가 빨라지는 21세기를 맞아 기업도 정교한 경영기법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미래를 장담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강연내용 요약. 21세기에 예상되는 세계경제의 주요 변화는 크게 다섯가지다. 첫째 글로벌리제이션의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정부에서 손댈 경우 자칫 "중안은행의 독립"논란이 재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재경원관계자들도 "조직개편등 한은의 개혁은 차기 한은총재의 몫"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차기총재를 비한은출신의 개혁적인 인사로 내세울 것이란 설이 우세한 만큼 한은의 개혁방향은 정부의 의중에 따라 크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누가 차기 총재가 되던 한은의 개혁은 크게 조직 운용시스템 예산집행등 3개분야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전분야에 걸친 장기발전 계획을 마련중이다. 22일 장기신용은행은 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구성한 "장은 21세기 발전전 략기획단"에서 내놓은 장기발전방안을 토대로 부문별 전략방안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신용은행은 인사분야에 있어 조직중심의 인사패턴에서 탈피,능력과 업무위주의 인사를 실시하고 성과급제를 부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분야별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외부채용을 확대하며 전직원의 10%이상 을 항상 연수상태에 있도록 교육투자도 강화한다.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정책, 경영윤리교육등을 주테마로 다루고 있다. 특히 기업경영에서 논리적 의사결정뿐만아니라 윤리적인 의사결정이 요구 되고 있다고 강조, 기업가의 윤리의식을 역설하고 있다. "한국의 기업윤리"는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관리 인사조직 국제경영 정보 조직등 경영학의 각분야에서 파생되는 전형적인 기업윤리의 이슈가 무엇이며 이의 생성원인, 발전과정, 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들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경영학회의 세미나내용을 한데 모았다. "기업윤리"는 기업규범을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재무활동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효성있게 하기 위해 증권관계 법규위반에 대한 제재를 크게 강화,이날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를위해 법규를 위반해 해임권고를 받은 임원은 일정기간동안 계열 상장사에의 재임용을 금지해 계열사간의 변칙인사를 방지키로 했다. 감독원은 또 계열사외에도 전상장사에 대해서도 행정지도를 통해 이들의 임용을 막기로해 증관위의 해임권고를 받은 임원은 사실상 전체상장사에 재임용이 일정기간동안 불가능해졌다. 임용불가능기간은 감독원장이 사안에 ...

한국경제 | 1995.08.22 00:00

... 주주총회일이 오는 25일로 다가오면서 투금사마다 "임원살생부" 유포설이 나도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지난 3월 부도난 덕산그룹 계열사에 대해 총 1천7백억원의 부실채권을 떠앉은 투금업계에 20~30명(주총후 이사대우 인사포함) 규모의 대폭적인 임원 물갈이가 예상되기 때문. 서울 8개사중에선 이미 덕산그룹 부도직후 대한 동양투금등 2개사가 임원문책인사를 전격단행했다. 주인이 바뀐 신한투금은 경영진 교체차원에서,한화그룹 계열인 삼희투금은 계열사 ...

한국경제 | 1995.08.21 00:00

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21일 김윤환대표체제를 출범시킨데 이어 22 일 김대표와 협의를 거쳐 사무총장등 당3역과 대변인등 중간당직자들에 대 한 인사를 단행한다. 김대통령은 이어 23일께 개각과 청와대참모진을 개편한뒤 24일 집권후반기 정국운영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은 사실상 내년 4월의 총선대비체제가 될 이번 당직개편에서 당3 역은 계파를 초월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이며 내각개편은 이홍구총리 체제의 기본틀을 유지하는 ...

한국경제 | 1995.08.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