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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뉴스 120691-120700 / 167,25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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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社 줄줄이 외국계에 넘어가는데…국내자본은 규제 묶여 '발동동'

    ... 금융산업 진입을 제한하고 있는 정부 정책이 최근 공개매각에 부쳐진 대형 금융회사를 잇달아 외국 자본에 넘겨주는 결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외환위기 이후 주인이 바뀐 제일은행 외환은행 현투증권 등이 줄줄이 외국계 금융회사에 인수되는 등 토종 금융자본의 입지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금융회사의 사(私)금고화 방지를 이유로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배제'에 집착하는 가운데 외국계 금융자본에 대응할 국내 금융전업자본은 제대로 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LG카드ㆍ증권 채권銀에 우선 매각

    LG카드가 오는 31일 우리 하나 등 LG카드의 8개 채권은행을 대상으로 한 제한 입찰을 통해 매각된다. 매각대금은 최소 1조원 이상이고 인수자로 선정된 은행은 LG투자증권을 우선 매수할 권리를 갖게 된다. 인수 은행이 선정되면 LG그룹은 LG카드에 8천억원을 지원하고 채권단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채권단에 담보로 맡긴 ㈜LG 지분 5.46%를 되돌려 주기로 했다. LG카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LG카드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카드 후폭풍'에 계열사 직격탄] LG, 그룹주 동반급락에 눈물

    ... 함께 LG카드 지원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LG그룹주가 16일 동반 급락했다. LG카드 주가는 하한가로 추락했고 카드에 대한 증자부담이 커진 LG투자증권도 12% 급락했다. 후폭풍은 다른 계열사들에도 번졌다. LG카드채 인수를 떠안을 수 있다는 부담감으로 LG전자·화학·석유화학 등 주력 계열사들이 5∼7% 하락했다. 이날 하룻동안 LG그룹 시가총액이 2조원 가량 줄었다. 전문가들은 채권단과의 협상 결과에 따라 LG카드 유동성 지원 문제가 향후에도 LG그룹주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투자전략]막연한 랠리 기대감에 경종

    후세인 효과가 '1일천하'로 끝나며 주가가 급락했다.16일 주식시장은 美 증시 하락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LG카드를 둘러싼 채권단 공동 컨소시엄 인수와 LG투자증권 일괄 매각 등의 소식이 전해지며 LG그룹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기술적으로 전일 발생했던 상승 갭을 모두 메꿨으며 5일 이동평균선 지지에 성공했다.다만 5-20-60일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루고 있어나 등간격에 놓여 있어 단기조정 정황이 높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외국인은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ch100sa

  • LG카드ㆍ증권 채권銀에 우선 매각

    LG카드와 LG투자증권이 LG카드에 2조원을 지원한 8개 은행에 우선적으로 매각된다. LG그룹은 8천억원의 LG카드 회사채를 인수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금융업에서 손을 떼기로 했으며,채권단은 LG카드 처리가 완료되면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채권단에 담보로 맡긴 ㈜LG 지분 5.46%를 되돌려주기로 했다. ▶관련기사 A3면 LG카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LG카드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LG그룹과 합의했다고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인터뷰] 임종욱 <대한전선 대표이사>.."진로 채권6천억 자본금 전환"

    "만약 대한전선이 진로를 인수하게 되면 무주리조트처럼 진로의 경영은 내부 경영인들에게 일임할 방침입니다" 법정관리중인 진로에 대해 채권자로서 법원에 정리계획안을 낸 대한전선 임종욱 대표이사는 16일 기자와 만나 진로인수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진로의 기업가치를 1조3천억원으로 평가하고 이 가운데 6천억원은 자본금으로,7천억원은 부채로 떠안겠다는 정리계획안을 지난 12일 서울지방법원에 냈다"며 "외국계 투자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연내 LG카드ㆍ증권 일괄 매각

    LG그룹과 채권단이 LG카드와 LG투자증권을 패키지로 매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LG그룹은 8천억원의 LG카드 회사채를 인수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두 회사에서 손을 떼기로 했으며,채권단은 LG카드 처리가 끝나는 대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채권단에 담보로 맡긴 ㈜LG 지분 5.46%를 되돌려 주기로 했다. LG그룹과 LG카드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16일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LG그룹은 'LG카드 및 LG투자증권에 대한 경영권을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세종증권,"CJ..목표가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

    세종증권이 CJ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홍보영 세종증권 연구원은 푸르덴셜과 제일투증 매각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푸르덴셜이 경영권 인수의사를 공식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CJ의 제일투증관련 손실이 올해를 끝으로 제거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할인요소인 비핵심사업 정리 효과를 감안해 CJ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parkbw

  • 하나로통신,중기적 관점서 매수 기회...LG

    16일 LG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하나로통신에 대해 외국인 한도 소진및 LG그룹,삼성전자,SK텔레콤의 지분매각 결정등 수급 악화에 따른 단기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루넷 인수 가능성과 경영효율성 제고 기대감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4,600원~5,000원을 제시한 가운데 중기적 접근을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hskim

  • 메리츠,"LG화학등..카드 지원시 신뢰도 손상 가능"

    ... 감안해 LG화학 목표주가를 6만5,5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LG석유화학도 3만4,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수정.둘 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향후 추이에 따라 추가 조정 여부를 결정. 이 연구원은 아직 LG화학 등 계열사의 세부적 LG카드 지원규모를 알 수 없으나 카드채 등 인수 내용이 현실화되면 지배구조 투명성이 저하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park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