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없다"고 20일 말했다. 다음은 피터 대표와의 일문일답. -SK㈜ 지분을 매집하면서 사전신고 의무를 위반해 검찰에 고발됐다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사전신고 의무를 몰랐나. "한국의 증권거래법을 준수했고 투명한 주식 매입경로로 인수했다. 산자부에 의해 고발될 만한 근거가 없다." -이사진 교체와 관련, 참여연대 관계자들과 만나 상의했나. "내가 직접 참여연대를 만나지는 않았고 어드바이저들이 만났을 수는 있다. SK㈜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

한국경제 | 2003.11.20 00:00

... 지분을 찾아오기 위해 부채 일부를 갚자 정 명예회장이 오히려 격노했으며 그 시점부터 정 명예회장이 엘리베이터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명예회장은 "엘리베이터 주식 매입은 영결식 당일 장례식장에서,적대적 인수합병(M&A)을 우려한 현대그룹 최고 경영진의 다급한 요청으로 시작됐다"고 반박했다. 정 명예회장은 현대그룹을 지키기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주식을 매입했는데도 김문희씨가 모략에 가까운 근거없는 주장으로 자신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려 한다고 ...

한국경제 | 2003.11.20 00:00

... 개인 지분 5.46%를 채권단에 담보로 내놓기로 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이 2조원의 신규자금을 LG카드 정상화를 위해 지원키로 확정, LG카드는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와 별개로 미국의 GE캐피털이 LG카드에 대한 인수의향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돼 LG카드 문제해결에 또 다른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일 LG그룹은 구 회장이 LG그룹 지주회사인 ㈜LG의 지분(5.46%)을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확약서'를 주채권은행인 ...

한국경제 | 2003.11.20 00:00

... 이 책은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종합경영전략보고서로 내년도 세계경기 및 국내경기 전망과 산업별 경기예측,경영변수 등을 다루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현지법인 설립방법,중국진출 공략법,해병대 경영전략,적대적 기업인수합병(M&A) 등 다양한 경영·투자·인사 전략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 대기업 정보팀 및 재계 사교클럽 실체 등의 트렌드 정보도 싣고 있다. 총 74개 항목 4백여페이지로 구성됐다. (02)761-5810

한국경제 | 2003.11.20 00:00

△호성=사이어스와 맺은 크로노스 판권 양수계약이 해지됐음. △제일엔테크=3백만달러 규모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의. △소프트포럼=싸이버뱅크에 5억원을 출자키로 결의.또 20억원의 담보를 제공키로 결의.

한국경제 | 2003.11.19 21:05

△코스모씨엔티=대표이사가 류익현에서 임태영으로 변경. △아즈텍더블유비이=최대주주가 이차임에서 허재명(21.98%)으로 변경. △인테크=회사명을 자이링크로 변경. △제이엠피=1백만달러 규모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키로 결의.

한국경제 | 2003.11.19 21:05

매각이 무산된 한보철강을 채권단이 공동 인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대 채권자인 자산관리공사(KAMCO) 고위 관계자는 19일 "AK캐피탈이 매각대금을 납입하지 못해 매각이 무산됐지만 한보철강의 정상적인 경영을 위해 채권단이 출자전환을 통해 회사를 공동 경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K캐피탈이 인수하는 것과 같은 조건으로 채권단이 채권을 출자전환,자본금을 확충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라며 "한마디로 AK캐피탈이 집어넣기로 ...

한국경제 | 2003.11.19 17:45

석유화학회사인 KP케미칼의 매각작업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P케미칼은 매각주간사 삼정KPMG를 통해 인수 의향이 있는 업체에 기업설명자료(IM)를 발송하고 오는 24일까지 예비 인수제안서를 접수키로 했다. 이번 입찰에는 지난해 인수협상을 벌였던 영안모자와 함께 코오롱 효성 등 국내 화섬업체들이 참여할 전망이다. 특히 얼마전 삼성석유화학의 TPA(고순도텔레프탈산)공급 축소로 원료 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코오롱은 적극적으로 ...

한국경제 | 2003.11.19 00:00

한미은행 인수전에 세계 최대 금융그룹인 미국 씨티그룹도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9일 보도했다. FT는 이날 홍콩발 기사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이로써 한미은행 인수전은 영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싱가포르 국영 투자기관인 테마섹, 씨티그룹 등 3파전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FT는 아시아 최대 금융시장 가운데 하나인 한국에서의 영역 확대를 꾀하고 있는 씨티그룹은 한미은행을 인수하면 소매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

한국경제 | 2003.11.19 00:00

쌍용자동차 매각을 위한 입찰에 중국의 최대 화학그룹인 란싱(藍星·블루스타) 등 복수의 해외업체가 참가했다. 19일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채권단에 따르면 이날 란싱 등 복수업체가 인수제안서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기아차,GM대우차,르노삼성차는 이번에 인수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애초부터 인수에 관심이 없었다"고 전했다. GM대우와 르노삼성 역시 최근 인수의향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다.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란싱 ...

한국경제 | 2003.1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