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러시아산 헬기부품 원가 부풀린 '세금도둑'…업체 재판행

... 체결하면서 수입 가격을 부풀리고 수리 비용을 높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국가 예산 약 29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KA-32 헬기는 러시아의 전신인 옛 소련(소비에트연방)의 해상작전 헬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다목적 헬리콥터로 구조, 인양 등 다목적 헬기로 활용되고 있다. A사는 싱가포르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헬기 부품을 조달하며 부품 가격을 높게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페이퍼컴퍼니의 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세청 서울세관은 지난 1월 ...

한국경제 | 2024.04.05 19:30 | YONHAP

완도서 50대 남성 우물에 빠져 사망…경찰 조사

... 발견됐다. 5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7분께 완도군 신지면 한 섬마을 우물 안에 주민 50대 A씨가 빠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미 숨을 거둔 A씨의 사신을 우물 밖으로 인양했다. 우물은 길 가장자리 아래쪽에 설치됐는데, A씨는 전날 밤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4.05 12:15

횡성 사방 댐 아래 전복된 트랙터…60대 숨진 채 발견

4일 오전 9시 45분께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한 사방 댐에서 A(6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전날 트랙터 작업을 한 뒤 저녁부터 통화가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한 뒤 인양했다. A씨는 사방 댐 둑 밑으로 전복된 트랙터에 눌린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4.04 11:17 | YONHAP

속초시, 해양정화 사업 추진…작년 1천29t 해양쓰레기 수거

인양 쓰레기 수매·연안 어장 내 폐어구 수거·캠페인 진행 강원 속초시가 봄을 맞아 주요 해변을 비롯해 항·포구 및 연안 어장을 대상으로 해양 정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10곳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에는 6억원을 들여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와 연안 어장 내 폐어구 수거, 해안가 및 항·포구 쓰레기 상시 수거 인력 배치 등을 추진한다. 또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관계기관과 연안 해역 수중 쓰레기 수거 방안도 모색하기로 ...

한국경제 | 2024.04.03 17:08 | YONHAP

다시 찾아온 봄…세월호 참사 10주기 조명한 책 잇달아 출간

... '세월호, 그날의 기록'을 펴낸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이 세월호 참사 원인을 규명한 책이다. 저자들은 정상적인 배였다면 작은 소동으로 끝났을 기계적 결함이 불과 101분 만에 침몰로 이어진 과정을 분석했다. 2017년 선체 인양 후 이뤄진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와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침몰 원인 조사를 비롯해 특별검사의 수사, 해경지휘부에 대한 검찰 특수단의 수사와 재판기록을 책에 담았다. 아울러 브룩스벨(BrooksBell)과 네덜란드 ...

한국경제 | 2024.04.03 10:13 | YONHAP

"범죄자 같다"…다리 붕괴 후 인종차별 시달리는 볼티모어 시장

30대 흑인 시장 주목 받자 "다양성 정책으로 시장 돼" '악플' 세례 메릴랜드 주지사도 인종차별 공격…붕괴 다리는 첫 인양 작업 착수 지난주 미국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의 대형 교량이 선박과 충돌해 붕괴한 사건으로 볼티모어주의 젊은 흑인 시장이 언론의 주목을 받으면서 인종차별주의자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교량 붕괴 사고 이후 올해로 39세인 ...

한국경제 | 2024.04.01 15:45 | YONHAP

"다리 붕괴 볼티모어항, 재개통에 몇주 걸릴 듯"

... 다리 구조물 제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미국 해안 경비대가 해당 작업의 개시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섀넌 길리스 해안경비대 해군 소장은 이날 붕괴한 다리 강철의 치수를 측정하고 절단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후 바지선으로 인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티모어항은 대서양과 미국을 연결하는 주요 관문으로 미국 항구 중 9번째로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수출입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

한국경제TV | 2024.03.31 10:02

"다리 붕괴한 볼티모어항 재개통에 몇주 걸릴 수도"

...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임시로 제한된 규모로 수로를 열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붕괴 지점 주변으로 더 많은 선박이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자들은 이날 중 붕괴한 다리 구조물 일부의 첫 인양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AP 통신은 이날 붕괴한 다리 구조물 제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미국 해안 경비대가 해당 작업의 개시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섀넌 길리스 해안경비대 해군 소장은 이날 붕괴한 다리 강철의 치수를 측정하고 ...

한국경제 | 2024.03.31 09:47 | YONHAP

시흥 물왕호수에 승용차 추락…남녀 사망

... 동원해 운전석에 있던 남성 A씨와 뒷좌석에 있던 여성 B씨를 구조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두 사람은 모두 사망했다. 사고 전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은 원을 그리며 돌다가 난간을 뚫고 물속으로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인지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1시간 30여분에 걸쳐 차량 인양 등 현장 수습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3.29 15:32

시흥 물왕호수서 승용차 물에 빠져…70대 남녀 사망

...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잠수 장비를 활용해 운전석에 있던 남성 A씨와 뒷좌석에 있던 여성 B씨를 구조했다. 이들 모두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두 사람 다 사망했다. 사고 직전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은 원을 그리며 돌다가 난간을 뚫고 물속으로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1시간 30여분에 걸쳐 차량 인양 등 현장 수습을 했다. 경찰은 운전미숙 등으로 인한 사고인지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3.29 14:4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