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사랑하는 사람과 꼭 가봐야 할 춘천 명장면 8씬

... 수려한 자태를 뽐낸다. 지난 2018년 준공된 춘천대교는 총연장 1058m, 폭 25m의 4차로 교량으로 춘천 시내 근화동과 레고랜드가 자리한 하중도를 잇는다. 의암호를 황금색으로 물들이며 떨어지는 해 질 녘 풍경과 함께, 일몰 무렵에는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는 경관 조명과 분수 쇼가 펼쳐져 매력을 뽐낸다. 강원 춘천시 근화동 60 춘천 물레길 의암호, 춘천호, 소양호 등 크고 아름다운 호수가 자리한 춘천을 일컬어 ‘호반의 도시’라 ...

한국경제 | 2024.03.31 13:37 | 정상미

파키스탄서 반이스라엘 시위 중 KFC에 불질러…수십명 체포

... 파키스탄에서 반(反)이스라엘 시위를 벌이던 무리가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인 KFC에 불을 지르고 약탈해 50명 이상이 체포됐다. 30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 북동부 미르푸르에서 지난 29일 일몰 후 400여명이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자유 팔레스타인'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반이스라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들을 향해 허가된 지역에서만 시위하라고 경고했지만, 이들은 인근에 있던 KFC로 몰려가 유리창과 식당 집기 ...

한국경제 | 2024.03.31 12:48 | YONHAP

예산시장만 보고 오면 안돼요. 예산 꼭 가봐야할 명소 8곳

... 2019년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 폭 5m로 성인 3000여 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이름처럼 다리를 건널 때 출렁이는 움직임이 전해져 짜릿하다. 하루 4~5회 최대 분사 높이 110m에 달하는 음악분수와 함께 일몰 무렵에는 예당호 출렁다리에 조명이 켜지며 색다른 분위기를 전한다. 예당호 모노레일을 탑승하면 둘레 40㎞에 달하는 예당호와 조각공원, 출렁다리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9 수덕사 해발 ...

한국경제 | 2024.03.31 12:06 | 정상미

평화와 전쟁 그리고 미국이란 카테고리 / 경북 칠곡 명장면 여행

... 애국동산에 태극기가 휘날린다. 이곳에 서면 6·25전쟁의 상흔을 간직한 낙동강, 호국의 다리도 보인다. 당연하던 일상을 빼앗아간 전쟁이 오늘날에도 자행되는 것을보면 지금의 이 평화가 결코 새삼스럽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일몰이 지나자 칠곡평화 분수가 노래와 함께 운영 시작을 알린다. 호국의 다리를 배경으로 높이 55m의 물줄기가 하얀 포말을 그리며 분사된다. 무빙라이트, LED조명의 화려한 쇼에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만난 듯 분수 앞에 맴돌고, 마치 한 편의 ...

한국경제 | 2024.03.31 11:11 | 정상미

완주 만경강과 비비정

... 내려앉아 쉬어가는 기러기 떼’를 뜻하는 ‘비비낙안(飛飛落雁)’은 비비정(정자)에서 바라보는 만경강 일대의 풍경을 가리킨다. 호남의 젖줄로 일컬어지는 만경강 구 철교에는 폐기차를 활용해 레스토랑, 카페로 운영하는 비비정예술열차가 있고, 일몰이면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만경강 풍경은 무엇보다 으뜸이다. 현재는 비비정마을에서 운영하는 카페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전북 완주군 삼례읍 비비정길 73-21, 비비정예술열차

한국경제 | 2024.03.31 11:03

빅터차 "러, 전문가패널 중단으로 대북제재 영구해체 착수"

...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신규 안보리 제재 결의 저지에 이어 3단계로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 체제를 영구적으로 해체하는 조치에 착수했다고 진단했다. 러시아가 이번에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을 좌절시키면서 동시에 현존 대북 제재의 '일몰'(규제 등의 효력이 일정 기간 후 상실되도록 하는 것) 조항 도입을 요구한 것이 그 증거라고 차 석좌 등은 지적했다. 러시아의 이런 행동의 배경과 관련, 차 석좌 등은 작년 9월 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대러시아 탄약 및 탄도 미사일 ...

한국경제 | 2024.03.31 04:05 | YONHAP

소원을 말해야 들어주지 '울주 간절곶' 했나요?

... 지난 2022 여름에는 모랫길도 해상보행교로 대신해 썰물 때가 아니어도 언제나 명선도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명선도의 변신은 이뿐만이 아니다. 신비의 섬에서 아바타의 섬, 태양이 잠든 섬이라는 별칭을 얻은 명선도의 매력은 일몰 무렵부터 발휘된다. 명선도로 향하는 바닷길에는 은은한 조명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져 마치 다른 행성에 발을 들여놓은 우주인이 된 것만 같다. 삼삼오오 짝을 이룬 사람들이 여러 경관조명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보며 섬 안으로 들어서자 ...

한국경제 | 2024.03.30 16:29 | 정상미

수원이 말했다. 이쯤에서 쉬어가면 어때?

... 것이다. ‘장래 늙어서 한가하게 쉴 정자’라는 뜻을 담은 미로한정에 한참을 머물렀다. 1800년 49세를 일기로 바삐 생을 마감한 왕에게는 제대로 늙어갈 시간도, 온전히 쉴 시간도 한없이 부족했을 것이다. 일몰 이후 수원화성은 지구 안의 은하수처럼 불을 켠 채 도심을 감싼다. 성문 안의 공방거리, 통닭거리도, 전통시장의 왁자함도 잠이 들면 화홍문 수문으로 쏟아지는 물줄기에 무지개는 뜨고, 방화수류정 용연의 달그림자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 여정의 ...

한국경제 | 2024.03.30 15:20 | 정상미

신화vs진화, 호기심을 안고 전남 고흥으로

...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일원 삼치회 고흥 김에 묵은지 올리고, 도톰하게 썬 삼치회 한 점 올린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입 안에 가득찬 풍미로 전해진다.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8 일원 남열해돋이해수욕장 일출과 일몰 풍경을 모두 만날 수 있는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아래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변이 일출 명소,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다. 전남 지역에서는 흔치 않은 서핑 스폿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일원 중산일몰전망대 남양면 ...

한국경제 | 2024.03.30 14:01 | 정상미

낭만은 '덤'…골목 따라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광양

...;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아미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떠오르기도 했다. 거대한 스케일의 다리는 특히 밤에 멋진 풍경을 자랑하니 숙소로 향하기 전 들러볼 것! 제철로 1655-250 관리부두해운센타 구봉산 전망대 광양 제1의 일몰 감상 스폿. 광양제철소, 광양항, 이순신대교, 여수 국가산업단지까지 광양만의 야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구봉산전망대길 155 배알도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떠 있는 아담한 섬. 별 헤는 다리, 해맞이 다리로 망덕포구와 이어져 ...

한국경제 | 2024.03.30 13:27 | 김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