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소 전日총리, 트럼프와 회담 예정…재선 대비 관계구축 목적"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오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 오후 2시까지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으로 법원에 출석하게 돼 두 사람의 회담은 그 이후 열릴 예정이다. 집권 자민당 부총재인 아소 전 총리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될 경우를 대비해 ...

한국경제 | 2024.04.23 12:59 | YONHAP

'범죄도시 빌런' 홍준영, UFC 계약권 걸린 '로드 투 UFC' 출격

... UFC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UFC 무대에 데뷔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3에는 6명의 한국 선수가 토너먼트가 출전하고, 논 토너먼트에도 2명이 나선다. 홍준영은 남자 페더급 오프닝 라운드에서 하라구치 신(일본)과 맞대결한다. 또한 송영재(28)도 페더급에서 가와나 마스토(일본)과 경기를 펼친다. 남자 플라이급에서는 최동훈(25)이 지니우스위에(중국)와 대결하고, 밴텀급에서는 김규성(31)-나카니시 도키타카(일본)와 유수영(28)-노세 쇼헤이(일본)전이 ...

한국경제 | 2024.04.23 12:08 | YONHAP

日·EU,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핵심 광물 中의존도 낮추기로

일본·EU, 내년까지 배터리 광물 정보 공유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에 협력해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과 EU는 내년까지 배터리에 사용하는 광물의 채취지역과 거래처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체제를 구축한다. 일본과 EU는 각각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관리하는 전자 플랫폼을 정비해 이를 연동할 계획이다. 일본은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혼다, ...

한국경제 | 2024.04.23 12:01 | YONHAP

中관영지 'G7 초청무산' 계기로 韓에 '실패·부끄러움' 십자포화

... 못한 건 윤석열 정부의 생생한 실패"라며 "G7에 무시당한 것은 한국이 최근 직면한 유일한 외교적 좌절이 아니다. 한국은 작년 말 엑스포 유치에도 실패했다"고 썼다. 글로벌타임스는 미국 주도의 세력권에서 영향력 희석을 원치 않는 일본이 한국 G7 가입의 최대 걸림돌이고, 미국은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의 돈과 자원이 필요할 뿐 G7에 초대할 진정성이 없다고도 했다. 신문은 "이번에 한국의 G8 꿈은 부서졌지만, 이 부끄러운 행보는 한국의 과거 오해를 깨우쳐주는 ...

한국경제 | 2024.04.23 11:46 | YONHAP

코치-마이클코어스 합병 제동..."중위 명품 핸드백 독점"

... 양사 합병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전 세계 직원 규모는 3만3000명에 달한다. 앞서 태피스트리는 지난해 8월 카프리홀딩스의 지분을 주당 57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해당 인수건은 유럽연합(EU), 일본의 경쟁당국으로부터 합병승인을 받았고, 태피스트리측은 올해 말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FTC가 제동을 걸면서 인수 불확실성이 커지자 회사측은 "FTC는 시장과 소비자들의 쇼핑방식을 근본적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서 ...

한국경제TV | 2024.04.23 11:43

'코치+베르사체' 세기의 빅딜 무산 위기…미국이 제동 걸었다

... 쇼핑방식을 근본적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카프리도 성명에서 FTC가 "다른 모든 관할지역에서 승인된 이번 거래에 제동을 건 유일한 규제기관"이라고 주장했다. 이 거래는 일본과 유럽 규제당국의 승인은 받았다. FT는 이번 조치가 발렌시아가, 생로랑, 크리스챤 디올 등 브랜드 인수를 통해 핸드백과 신발, 의류 등 명품 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유럽 대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나 케링과의 격차를 줄이려는 ...

한국경제 | 2024.04.23 11:26 | 안혜원

엔/달러 환율 155엔대 육박…엔화 가치 34년 만에 최저(종합)

...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달러당 154.85엔까지 올랐다. 엔화 가치가 달러당 154엔대 후반대로 떨어지기는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처음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고 지난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계자가 금리 인하와 관련해 신중한 발언을 잇달아서 하면서 미일 금리차로 인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움직임이 거세졌다"고 분석했다. ...

한국경제 | 2024.04.23 11:23 | YONHAP

"일본인이야 괜찮아?"…김정민♥루미코 오작교, 박혜경이었다 ('4인용식탁')

... “(저한테) 감사해야 해요. 이렇게 요리 잘하는 아내를 누구 덕에 뒀지”라며 절친 케미를 발휘하는가 하면, “김정민이 외롭다고 하자마자 루미코가 떠올랐다. 바로 ‘(김정민에게) 한 명 있어. 근데 일본인이야 괜찮아?’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좋은 오빠다”, “밥만 먹고 오자” 등 감언이설을 동원하며 루미코와 김정민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힌 박혜경은 ...

텐아시아 | 2024.04.23 11:20 | 태유나

손자 볼 나이에 의대 진학한 정두현, 57세에 박사학위 딴 김삼순

... 것" 과학자 정두현(1887~미상)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였다. 처음엔 농학자로 출발했다. 1911년 도쿄제대 농학실과에 입학한 그는 귀국 후 숭덕학교 교장, 숭인학교 교장을 지냈다. 나이 마흔에는 교장직을 그만두고 다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생물학을 전공했다. 당시 마흔이면 손자 볼 나이였고, 실제 손자도 있었다. 공부를 끝내고 숭실전문학교 교수를 거쳐 숭실중학교장이 된 그는 1938년 학교가 폐교되면서 직장을 잃었다. 그때 나이 쉰하나. 삶을 정리하며 ...

한국경제 | 2024.04.23 11:02 | YONHAP

"美증시 조정 아직 안 끝났다"…'AI 성과' 주요 관심

... 실적에 대한 지나친 낙관 등이 하방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콜라노비치는 말했다. 그는 22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조정은 더 진행되어야 할 것 같다"면서 방어적 자세를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콜라노비치는 이와 별도로 일본의 소비 관련 주식 매입을 고려해야 할 때라면서 일본 실질 임금 상승이 개인 소비 증가를 촉진하고 소비자 관련주 투자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에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구성기업 500개 가운데 약 180개 ...

한국경제TV | 2024.04.23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