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틀 새 248㎜ 폭우' 전남 농경지 635㏊ 침수(종합)

... 노고단 군도 12호선(천은사 주차장∼달궁삼거리) 14㎞, 보성과 화순을 오가는 국지도 58호선의 7.8㎞가 통제됐다. 인명피해 관련 신고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으나 전남 14개 시군 245세대 371명이 마을회관, 친인척집,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정체(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내리는 이번 비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지겠다. 17~18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0~200㎜이며, 많이 내리는 곳은 250㎜ 이상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7.17 09:51 | YONHAP

전북 집중호우로 학교 41곳 피해…단축수업·조기방학 조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북 지역에 40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도내 학교 41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학교 수는 유치원 6곳, 초등학교 13곳, 중학교 12곳, 고등학교 8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41개교다. 이들 학교에는 담장이 붕괴하거나 토사 유출, 수목 쓰러짐, 건물 누수 등 피해가 이어졌다. 소강상태였던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하면서 일부 학교들은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

한국경제 | 2023.07.17 09:50 | YONHAP

'호우특보' 광주·전남 시간당 최대 54㎜ 비…피해신고 잇따라

...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 악화로 하늘과 국립공원 출입도 제한됐다. 이날 오전 7시 5분 무안공항을 출발해 달랏으로 향하는 퍼시픽항공 BL6633편이 1시간 5분 지연됐고, 지리산 전남·무등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 등의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정체(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내리는 이번 비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지겠다. 17~18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100~200㎜이며, 많이 내리는 곳은 250㎜ 이상 내리겠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7.17 06:05 | YONHAP

예천, 1분 간격으로 '콰광'…물러진 산이 무너져내렸다

... 집중됐다. 소방당국은 실종자들이 급류에 휩쓸리거나 토사에 매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최근 장마 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충청·경북 지역에서 인명 피해가 집중됐다”며 “좁은 ...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300~570㎜의 비가 내렸다. 이 기간 485.5㎜가 쏟아진 문경 동로면의 강수량은 평년 장마철보다 32.8% 많은 양이다. 경상북도는 곳곳에서 산사태가 난 뒤인 16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산사태 위험 및 ...

한국경제 | 2023.07.16 18:03 | 조철오/이광식

강원 영월서 산사태로 중학교 펜스 무너져…인명피해 없어

... 협의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거나 등·하굣길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휴업,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학생·교직원 안전을 지키도록 시·도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당분간 장마전선 정체로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시설을 점검할 방침이다. 피해를 본 교육시설은 교육청 현장 점검을 ...

한국경제 | 2023.07.16 16:01 | YONHAP

39개 학교·기관도 피해…오송 지하차도 침수로 교사 1명 숨져

... 쓰러졌다. 교육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거나 등·하굣길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휴업,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학생·교직원 안전을 지키도록 시·도 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당분간 장마전선 정체로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시설을 점검하고, 피해를 본 교육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의 현장 점검을 ...

한국경제 | 2023.07.16 14:27 | YONHAP

사흘간 712㎜ 쏟아진 군산…"사전 대비로 인명피해 '0'"

... 군산 지역 평균도 500㎜에 육박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산에 364.8㎜의 비가 내렸는데, 이는 관측을 시작한 1968년 1월 1일 이후 하루 강수량으로는 최고치다. 전문가들은 막대한 수증기가 장마전선과 저기압을 만나서 폭우로 돌변했는데, 이날 군산의 강우량은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하는 빈도'로 추정한다. 이처럼 많은 비가 쏟아진 군산에는 총 450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도로 침수 130건을 비롯해 주택·상가 침수 ...

한국경제 | 2023.07.16 13:36 | YONHAP

김해시 무역사절단 6천400만 달러 수술상담 진행

... 김해시 12개 회사가 참가한 무역사절단이 지난 10∼15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서 현지 시장을 개척했다. 김해시는 무역사절단이 두 나라에서 150건 6천399만 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고,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홍태용 시장은 15일 귀국 후 장마전선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란 예보에 곧바로 장유 내덕지구, 이동(칠산서부동) 양수장 등 호우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3.07.16 10:52 | YONHAP

작년 이어 올해도 휩쓴 '극한호우'…피해 더 커질까 우려

... 동안 141.5㎜의 비가 쏟아졌는데, 비공식이긴 하지만 서울 1시간 강수량 역대 최고치였다. 이러한 패턴은 올해 장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비가 가장 쏟아진 곳은 충남 청양군 정산면으로 오전 3시 48분부터 ... 내리는 경우'가 최근 증가세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정체전선상에 저기압이 발달하면 폭우가 늘어나게 된다. 작년 장마철이 대표적이다. '저기압을 동반한 정체전선'이 지난해 장마철 주로 중부지방만 통과하면서 중부지방 장마철 강수량은 ...

한국경제 | 2023.07.15 13:10 | YONHAP

오늘 충청·호남, 내일은 남해까지 '많고 강한 비' 지속

... 위험한 상황" 모레 대기 상층 기압골까지 들어오며 중부·전북·경북북부 폭우 당분간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다. 15일 기상청은 17일까지의 예보를 발표하며 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 많고 강한 비가 지속해서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17일 이후에도 장마는 끝나지는 않을 전망이어서 19일까지 전국에, 제주의 경우는 다음 주말까지 비가 예보됐다. 이미 비 피해가 큰 상황에서 ...

한국경제 | 2023.07.15 12:1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