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생보사 상장차익 배분논란‥"회사주인은 주주"vs"주주역할 했나"

... "한국의 생보사들은 법적으로나,실질적으로나 주식회사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보험사 주주들이 상당한 금액의 재산을 계약자 또는 공익기금에 양도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 밖"이라고 말했다. 반면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의 정재욱 교수는 ...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계약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난 17년간 생보사 기업공개가 번번이 무산된 이유는 상장 규정에 명기된 '이익 배분 등과 관련해 주식회사로서의 속성이 인정될 것'이란 요건을 ...

한국경제 | 2006.06.21 00:00 | 유병연

[사설] (20일자) 논란만 있고 해법은 없는 生保상장

... 보험업계는 생보사도 주식회사인 이상 상장차익은 주주에게 귀속돼야 마땅하다고 지적한다. 계약자들에게 상장차익을 분배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명백히 주주 재산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법과 원칙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계약자 배분 주장은 사실 합리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다른 금융회사들의 기업공개 때와는 달리 유독 생보사에만 상장 차익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런 주장도 논리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

한국경제 | 2006.06.19 00:00 | 이봉구

생보사 상장 이번엔 '접점' 찾나 … 21일 심포지엄

... 주식으로 계약자에게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자유기업원은 지난 15일 발표한 '올바른 생명보험사 기업공개 방안' 보고서를 통해 "주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계약자 이익배분이 실현될 경우 어떤 생보사도 기업공개를 하려 하지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9일 오전 10시 대한투자신탁 3층 중회의실에서 '보증보험산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의 공개토론회를 갖는다. 금융감독위원회가 지난주 정례브리핑을 통해 보증보험시장의 단계적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

한국경제 | 2006.06.18 00:00 | 유병연

클린턴 부부 '기업형 소득'‥강연ㆍ인세 등 지난해 800만弗 벌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인 힐러리 상원의원은 지난해 각종 연설과 인세 등으로 8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힐러리 상원의원의 재산변동 신고 자료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해 43회의 연설을 통해 750만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힐러리 상원의원은 자서전 인세로 87만2891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힐러리가 지난해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벌어들인 수입은 16만2100달러였다. 클린턴 부부는 또한 ...

한국경제 | 2006.06.15 00:00 | 홍성호

클린턴 부부, 지난해 800만달러 넘게 벌어

빌 클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지난해 각종 연설과 인세 등으로 8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힐러리 상원의원의 재산변동신고 자료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해 43번의 연설을 통해 750만달러를 벌어들였으며 힐러리 상원의원은 자서전 인세로 87만2천891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힐러리가 지난해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벌어들인 수입은 16만2천100달러였다. 클린턴 부부는 ...

연합뉴스 | 2006.06.15 00:00

[한경 플라자] M&A의 득과 실

... 둘째, 주주에게 지불되는 과도한 프리미엄은 기업 부(富)의 재분배를 왜곡한다. 즉 기업 가치로 구성돼야 할 재산들이 특정 이해관계자에게 이전됨으로써 부의 분배를 왜곡시킬 수 있다. 셋째, 기업의 가치 파괴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 ... 필요하다. 정부차원에서는 그동안 수없이 제기돼온 경영권 방어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차등의결권주,의무공개매수제도,독약 처방,세제ㆍ금융 지원 등이 있다. 또한 금융계열사 의결권제한 등과 같은 역차별적 기업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

한국경제 | 2006.06.14 00:00 | 홍성호

[리포트] LG카드 매각 원점으로 돌아가나

[앵커] LG카드 매각이 의무 공개매수라는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났습니다. 이에 따라 매각작업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외환은행 매각과 함께 금융권 초대형 M&A ...------- 11월1일 1월6일 6월12일 다만 인수후보들은 매수지분이 늘어나는 만큼 LG카드 매각가격은 재산정 되야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또 이들은 산업은행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했다며 일제히 산업은행으로 ...

한국경제TV | 2006.06.13 00:00

손정의 사장 '日 최고갑부'‥ 재산 70억弗

... 거부는 소비자금융업체인 다케후지의 다케이(武井) 전 회장으로 56억달러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0억달러 이상의 자산보유자는 29명이었으며 부호40명의 자산총액은 884억6000만달러로 지난해의 조사 때보다 약 14억달러가 늘었다. 포브스는 보유 주식의 시가(비공개 주식은 공개시 추계 가격) 등을 토대로 자산을 계산했다. 일본부호 40명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오는 19일자에 게재한다. 정용성 기자 herr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6.11 00:00 | 정용성

[사설] (10일자) 신문관련법 이대로는 안된다

... 자유와 신문관계법'을 주제로 열린 특별토론회에서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시장경제원칙과 사유재산제도를 해치는 위헌적(違憲的) 법률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법이 민주주의의 기본질서인 여론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헌법정신에 ... 외면한 채 신문사의 방송 겸영(兼營)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구독수입을 비롯 광고수입 지분내역 등 상세한 경영내용까지 공개토록 의무화하는 등 신문사 규제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신문사를 장악하려는 의도를 갖고 ...

한국경제 | 2006.06.09 00:00 | 김경식

대법관 후보자 5인 면면

... 부장판사 재직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법무부장관을 상대 로 낸 특별사면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심의자료 공개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대통령 의 사면권이 정치적으로 남용되지 않도록 국민의 비판 대상이 돼야 한다며 정보공개 판결을 ... 후순위채권, 기업어음을 고가로 매입한 것은 부당지원행위인 만큼 법인세를 내라는 판결도 내렸다. 지난해 말 기준 공직자 재산 등록 때 송파구에 30평대 아파트 한 채 외에 별다른 재산이 없는 것으로 신고해 사법부 재산공개 대상자 중 `꼴찌'에서 ...

연합뉴스 | 2006.06.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