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사설] 나랏빚 1000조! 한국은 재정건전국 아니었다

... 모든 것이 국가부채로 인식될 전망이기에 여간 심각한 게 아니다. 정부는 그동안 30%대인 정부부채비율만 내놓고 재정건전성이 양호하다고 앵무새처럼 되풀이해왔다.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에서 정부부채를 각각 100조원씩이나 늘린 근거였다. ... 대통령도 예전부터 “국민이 나중에 갚을 빚이 실제 얼마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그러나 임기 첫해부터 대규모 적자예산을 짜면서 복지공약은 전부 지키겠다고 하니 무슨 수로 빚을 줄일 생각인지 알 수 없다. 빚을 못 갚으면 세금을 ...

한국경제 | 2013.07.04 17:21 | 오형규

서비스산업 세제·금융지원 확대

... 제조업의 절반에도 못미칠 만큼 고용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외 경쟁력도 취약해 사업서비스와 여행 부문은 매년 큰 적자를 내며 국제수지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낙후된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종 규제를 과감히 풀기로 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 "제조업과 비교하여 서비스산업에는 여전히 세제, 금융, 제도운영상의 차별이 존재하고 있고 사회인식도 아직 낮은 수준입니다. 지식, ...

한국경제TV | 2013.07.04 13:35

까다로운 개인회생 개인파산 신청 전문가와 함께

자영업자 k씨는 계속되는 가게의 적자와 2년전 명의를 잘못 빌려줘 아파트대출금전액을 채무로 갖게 되면서 가게운영도 어려운 상황에 대출이자 연체로 채권추심까지 하루도 편한 날이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들에게까지 ... 취업대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서민경기는 개인회생신청, 개인파산신청 급증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회생이란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파탄에 직면한 개인채무자의 채무를 법원이 강제로 재조정해 파산을 구제하는 제도를 말한다. 신청 ...

한국경제TV | 2013.07.04 10:58

서비스산업 가시 뽑는다

... 못미칠 만큼 고용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외 경쟁력도 취약해 사업서비스와 여행 부문은 매년 큰 적자를 내며 국제수지에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낙후된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각종 ... 강화됩니다. 제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매겼던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도 제조업 수준으로 낮아집니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 "저희가 정부 정책을 세우는 과정에서 과거에 제조업을 중심으로 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서비스업이 지원에 ...

한국경제TV | 2013.07.04 09:36

서비스업 차별 없애고 규제 줄여 일자리 창출

... 초점이 맞춰져 있다. ◇숱한 대책에도 갈길 먼 서비스산업 발전 서비스산업은 취업자수 확대에 기여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980년 506만명이었던 서비스업 종사자 수는 지난해 1천718명으로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제조업이 ... 지적재산권 분야 등이 포함된 서비스 수지는 2010년 -183억달러, 2012년 -141억달러 등 매년 큰 폭의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업 고용비중과 부가가치 비중은 여전히 선진국에 못 미친다. 2009년 서비스업 고용비중은 ...

연합뉴스 | 2013.07.04 09:10

미국, 5월 무역수지 적자 증가

미국의 지난 5월 무역수지 적자가 증가했다. 3일 미 상부무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 5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4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전달의 적자 규모 401억 달러(수정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 러셀 프라이스 아메리프라이스 파이낸셜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경제 상황이 다른 나라들보다 좋은 편” 이라며 “재정적인 역풍에도 미국 내 소비 동향이 좋다”고 말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7.04 06:35

지방 '숨은 부채' 100조원 공개된다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를 낸 지방공기업의 경영 정보가 상장기업 이상 수준으로 공개된다. 그동안 금융회사 빚이나 지방채 등만 공개해온 지방자치단체는 임대보증금 등까지 포함해 알려야 한다. 안전행정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지방재정공시 지침'을 지자체에 통보하고, 관련 법령 개정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100조원대로 추정되는 지자체와 지방공기업 부채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지침에 따르면 ...

한국경제 | 2013.07.03 17:09 | 강경민

[모닝 브리핑]글로벌 증시 숨고르기…전국 흐리고 남부 장맛비

... 12.30 달러(1.0%) 떨어진 온스당 1243.4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브라질, 18년만에 최대 무역수지 적자 브라질이 18년 만에 최대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브라질 개발산업통상부는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가 30억달러의 ... 태우고 오전 3시 30분께 서울로 출발했다고 대한항공은 밝혔다. ◆ 국회 오늘 '가계부채 청문회' 진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3일 경제부처 수장들과 금융권 주요 업체 대표들을 국회로 불러 '가계부채 청문회'를 진행한다. 이번 청문회는 ...

한국경제 | 2013.07.03 07:05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재개…추가 긴축방안 논의할 듯

...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등으로 이뤄진 트로이카 대표단은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재무장관 등과 만나 구제금융 이행조건을 점검하고 자금지원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티메리니는 트로이카가 마련한 구제금융 수정안 초안에 따르면 재정적자 감축 목표 등 이행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긴축조치를 추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트로이카는 새로 도입할 긴축조치의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으나 긴급 재산세 분할 납부 방식을 5회에서 4회로 줄이는 방안 등이 ...

한국경제 | 2013.07.01 18:15 | 최유리

그리스, 트로이카와 구제금융 협상 재개

...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등으로 이뤄진 트로이카 대표단은 이날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재무장관 등과 만나 구제금융 이행조건을 점검하고 자금지원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티메리니는 트로이카가 마련한 구제금융 수정안 초안에 따르면 재정적자 감축 목표 등 이행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긴축조치를 추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트로이카는 새로 도입할 긴축조치의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으나 긴급 재산세 분할 납부 방식을 5회에서 4회로 줄이는 방안 등이 ...

연합뉴스 | 2013.07.01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