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STRONG KOREA] 1부ㆍ(14) 나로호가 날지 못한 이유는…

... 4개, 2단 75t급 액체추진체 1개, 3단 5~10t급 액체추진체 1개 등으로 밑그림이 그려졌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는 2020년 발사도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교과부는 항우연 발사체본부를 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외부 전문가를 단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프런티어사업단'처럼 산 · 학 · 연 협력이 용이한 체제로 만들어 핵심기술 개발에 전력하겠다는 것이다. 우주개발사업만은 총사업비를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국가재정법상 예외'를 인정하자는 의견도 ...

한국경제 | 2011.04.20 00:00 | 이해성

[알짜 미분양 노려라] 신규공급 부족지역선 미분양도 '귀한 몸'…프리미엄 기대

... 시작됐다. 겨우내 움츠렸던 건설사들도 최근 잇따라 견본주택을 열고 수요자들을 맞을 채비에 한창이다. 이처럼 신규 분양물량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연내 분양물량이 단 한 가구도 예정돼 있지 않은 곳들이 적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신규 공급이 없는 지역의 미분양 물량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부산과 광주 등의 전례를 볼 때 향후 가격상승과 청약 열풍의 잠재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점에서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신규분양이 없는 지역의 ...

한국경제 | 2011.04.20 00:00 | 이정선

"잡스는 안드로이드 진영이면 가족도 제소할 것"

[0730]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은 안드로이드 진영에 대한 공격의 일환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특허 전문블로그 '포스 페이턴트'의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플로리언 뮬러는 “애플이 안드로이드와 관련해 모든 부문에서 특허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강조한 뒤 “잡스는 자신의 여동생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기기를 만든다 하더라도 소송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포춘은 전했다. 애플은 1년 ...

한국경제 | 2011.04.20 00:00 | mincho

공정위, 첫 과징금은 1988년 정유사 담합

... 부과(1988년 6개 정유사 담합건),최초의 역외적용(2002년 흑연전극봉 담합건),단일 기업 최대 과징금(2009년 퀄컴건),단일 사건 기준 최대 과징금(2010년 LPG 담합건),최대 소송 참가 인원(2001년 교복 담합건) 등이 포함됐다. 공정위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120개 사건을 후보로 정한 뒤 내부 전담직원 및 20명의 외부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30개 사건을 확정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4.20 00:00 | 이정호

WSJ "北, 원산 인근 산 속에 공군기지 건설"

북한이 동부 해안도시인 원산 인근 산속에 공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위성사진 분석 전문가 커티스 멜빈의 위성사진 자료를 인용, 19일 보도했다. WSJ는 이날 인터넷판 코리아 리얼타임 코너에서 커티스 멜빈이 지난주 산을 가로지르는 활주로로 추정되는 군 비행장 모습을 공개했다면서 이 기지는 원산에 근접해 있으며 평양으로 향하는 고속도로와도 멀지 않은 곳에 건설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골짜기 깊은 곳에 있어 고속도로에서 ...

연합뉴스 | 2011.04.20 00:00

'테샛 앱' 돌풍…공개 열흘 만에 교육부문 10위로

... 200~400여개가 꾸준히 다운로드됐고 공개 1주일째인 지난 14일 누적 다운로드 수가 3000개를 훌쩍 넘어섰다. 특히 지난 15~18일 테샛 앱을 찾은 이용자들이 급증,이 기간에 3000여개가 추가로 내려받기됐다. 교육앱 전문가들은 테샛 앱이 보름도 안돼 교육앱 카테고리의 누적 다운로드 수에서 10위에 오른 것은 놀라운 성장속도라는 반응이다. 대표적인 기업 교육기관인 한국능률협회 관계자는 "영어 음악 미술 한문 유아교육용 무료 앱이 많은 상황에서 경제이해력 ...

한국경제 | 2011.04.20 00:00 | 고기완

OCI 덕에…자회사·형제주도 강세

... 13만6200원에 마감했다. 2월 말 10만3700원에 머물렀던 주가는 외국인 매수세가 연일 유입되며 한 달반 만에 30% 넘게 뛰었다. 모회사인 OCI와 함께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를 볼 것이란 기대가 작용한 덕분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조우형 대우증권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는 경쟁사들과 달리 2003년 이후 지속적으로 삼불화질소(NF3)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고 설명했다. NF3는 반도체 제조시 세정가스로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회사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11.04.20 00:00 | 강지연

'인텔효과'에 힘받은 IT…주도株로 컴백하나

... 1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자 정보기술(IT)주들이 쌩쌩 달렸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가 몰리면서 삼성전자 등 IT 대표주들이 크게 오르며 모처럼 상승장을 주도했다. 인텔의 호실적이 국내 증시를 달구는 '인텔효과'가 재연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IT업종의 2분기 실적 전망이 긍정적으로 돌아섰고 업황도 바닥을 찍은 만큼 주도주 복귀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다. ◆IT주,부진 씻고 주도주로 재부상하나 코스피지수는 20일 47.23포인트(2.23%) 오른 2169.91에 ...

한국경제 | 2011.04.20 00:00 | 김유미

[취재여록] '아랫돌 빼 윗돌 막는' 랩마케팅

... '팔자'로 일관한다. 20일에도 그랬다. 이날까지 23거래일 연속해 4조원 가까운 주식을 팔아치웠다. 상승장에서 찬물을 끼얹는 '미운 오리새끼'로 취급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투신은 왜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 '자문형 랩(랩어카운트)'에 대한 증권사의 판촉과 관계 있다고 설명한다. 증권사들의 활발한 랩마케팅으로 인해 투신의 주식형 펀드 자금이 증권사의 자문형 랩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얘기다. "펀드 환매에 대응하려다보니 ...

한국경제 | 2011.04.20 00:00 | 손성태

[심층분석]조선株 후판 가격 인상 영향은?…가격전가 여부 주목

... 원가부담 확대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다. STX조선해양(-5.73%) 삼성중공업(-4.82%) 현대중공업(-4.15%) 대우조선해양(-3.08%) 현대미포조선(-2.87%) 한진중공업(-1.67%) 등이 동반 하락했다. 20일 전문가들은 후판가격 인상이 조선주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주가 영향은 선가 인상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여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후판 가격을 예상(14만원 이하)보다 높은 16만원 인상했다"며 ...

한국경제 | 2011.04.20 00:00 | chs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