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CDㆍ반도체株.. 수주늘어도 실적은 제각각

... 호전됐지만 코스닥 관련업체들의 실적은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등의 투자확대에 따라 수주는 늘었지만 손익계산서에 계상되는 시점이 다른데다 마진율이 천차만별이어서 매출증가가 곧바로 이익증가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LCD·반도체 업종내에서도 주가차별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제각각인 실적=에스에프에이는 올 상반기까지 삼성전자 등으로부터 수주한 실적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웃돌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됐었다. ...

한국경제 | 2003.11.12 00:00

"獨 경제 내년 1.7%, EU 1.8% 성장"..전문가委

독일 정부의 경제자문기구인 5인 전문가위원회는 내년 독일 경제가 1.7%, 유로권 경제는 1.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2일 경제지 한델스 블라트가 보도했다. 이 위원회는 내년 세계 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독일 경제가 1.5% 성장할 것이지만, 정부가 추진 중인 소득세율 인하 조기 실시와 각종 보조금 철폐 등 세제개혁이 현실화될 경우 1.7%로 성장률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위원회는 그러나 실업자 수는 올해 평균 438만명(10.5%)에서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2004년 테마분석] '햇살 가득' 제약 .. "연초를 노려라"

'2004년 벽두(劈頭)를 노려라.' 제약업종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투자전략은 이렇게 요약된다. 약업경기 회복에 따라 당장 내년 1분기부터 제약사의 이익 증가세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실 제약주는 강세장에서도 그림자속에 가려져 있었다. 약업경기는 2분기에 바닥을 찍고 3분기 들어서는 회복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업종지수는 종합주가지수와 비교할 때 3분기에 5% 정도 낮았고,10월에는 10% 가까이 떨어졌다. 외국인 주도장에서 ...

한국경제 | 2003.11.12 00:00

강성지도부 정치투쟁에 조합원 외면 ‥ 민노총 총파업 참여열기 저조

... 상황에서 정부의 강공책도 파업열기를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했다. 정부는 연일 대책회의를 열고 화염병투척 관련자에 대해 사법처리를 검토하는 한편 그동안 친노 성향을 보이던 노무현 대통령도 과격시위에 대해 "노동자같지 않다"며 강도 높게 비판할 정도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파업에 대해 "명분이 없는 정치투쟁에는 더이상 조합원들이 동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기설 노동전문ㆍ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3.11.12 00:00

노인요양제, 사회보험.국고지원 혼용

... 65세 이상 노인중 중증질환자, 2단계는 65세가 넘는 노인중 경증 이상 질환자, 3단계는 65세 이상 노인 전원과 45세가 넘는 경증 이상 질환자를 요양보장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려놨다. 공적노인요양보장추진기획단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보건.의료.사회복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노인요양보장체계 구축에 관한 공청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 기자 hjw@yna.co.kr

연합뉴스 | 2003.11.12 00:00

美, 반덤핑관세 대폭 인상 추진

... 경우 차액인 5백달러에 상당하는 5%의 반덤핑관세가 부과된다. 이에 반해 개정 무역법안에서는 '미국 내 시판가에서 세이프가드 조치에 따른 관세를 뺀 가격과 외국 수출업체의 자국 내 시판가의 차액'에 대해 반덤핑관세가 매겨진다. 법률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방식으로 반덤핑관세를 계산할 경우 지금 30%의 세이프가드 관세를 물고 있는 코러스의 반덤핑관세율은 현행 5%에서 50% 이상으로 급격히 올라간다. ◆또 다른 통상마찰 예고=미국으로서는 반덤핑조치 하나로 모든 문제를 ...

한국경제 | 2003.11.12 00:00

獨업체, 유아 사망 분유 자사 잘못 시인

...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HMU 측이 당초 이를 부인하다가 하루 만에 내놓은 "실수로 투입량을 너무 적게 잡았다"는 설명 역시 아직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리메디아는 HMU 측이 이날 독일로 긴급 파견된 자사 전문가들에게 "두유에는 천연 비타민 B1이 풍부하다고 생각, 이를 넣지 않았음을 토로했다"고 이스라엘 수사당국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스라엘 경찰은 누군가 비타민 B1을 고의로 넣지 않았을 가능성과 관련해비밀정보기관들에 수사 도움을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한국경제TV 베스트 프로그램] (13일) '굿모닝 투자의 아침' 등

... 집중적으로 진단한다. 오늘의 투자를 위한 종합적인 해외증시 소식을 전한다. 파워! 자산관리(오후 7시)=삼성증권 이선욱 과장이 출연해 시장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실제 투자사례를 분석해 잘못된 점을 고쳐주고 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소개한다. 은밀공개,와우전문가방송(오후 8시30분)=전문 애널리스트들의 시장분석과 이슈종목을 알아보는 시간.각 전문가가 오늘의 증시 뉴스와 이슈를 모아 분석하고 토론을 벌인다.

한국경제 | 2003.11.12 00:00

초중고생, 직업 흥미도 1위는 '여군'

... 743명(여성 688명, 남성 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초.중.고생의 경우 가장 흥미로워 보이는 직업에 '여군'을 1순위로 들었다. 12일 발표된 조사결과에서 '여군'에 이어 '애견미용사' '여경' '디자이너' '메이크업 전문가' 등도 흥미로운 직업에 꼽혔다. 또 실제 본인이 희망하는 직업으로 초.중등생은 '미용전문가' '연예인' '디자이너' '교사' 등을 든 반면, 고등학생은 '교사' '의료전문직' '예술인' '디자이너',대학생은 '디자이너' '교사' '공무원'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육.해.공 조화가 만든 물류왕국..네덜란드

... 전체 수입물량의 60%와 수출물량의 35%가 이 나라를 거쳐 간다. 한반도의 5분의 1만한 면적에 1천600만명이 사는 네덜란드가 유럽의 `작은 거인'으로 불리면서 물류강국, 무역대국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현지 전문가들은 지리적 여건과 풍부한 사회간접자본, 우수한 물류전문 인력,효율적인 세관체계, 유럽 최고 수준의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성공요인으로 꼽는다. ◆입지 및 물류환경 = 국토면적이 4만1천548㎢로 남한의 40% 가량에 불과하지만하루 ...

연합뉴스 | 2003.1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