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SSG 최정, 올해도 홈런 칠 때마다 소외계층 수술비 지원

13년째 지역병원과 협력…사랑의 홈런 캠페인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7)이 올 시즌에도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이어간다. SSG 구단은 12일 "최정은 국제바로병원과 사랑의 홈런 캠페인 협약을 했다"며 "최정이 정규시즌에서 홈런 1개를 칠 때마다 인천지역 소외계층 1명의 인공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이 지원된다"고 전했다. 최정은 2012년부터 이 캠페인을 진행했고, 지난 12년 동안 358개의 홈런을 기록해 소외계층 환자 358명을 ...

한국경제 | 2024.04.12 10:09 | YONHAP

MLB 몽고메리, 에이전트 보라스 해고…버티기 전략 실패

... 다시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하는 것)을 계약서에 넣기도 했다. 사실상 FA 재수를 택한 것이다. 그리고 몽고메리는 정규시즌 개막을 이틀 앞둔 3월 27일 애리조나와 1년 2천500만 달러에 단기 계약했다. 네 명의 선수는 모두 1억 달러 이상을 받고 장기 계약을 맺을 수 있는 특급 선수들이다. 이들은 계약이 늦어지면서 새 시즌 준비도 제대로 못 했다. 현지 매체들은 보라스의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보라스는 여전히 많은 대형 ...

한국경제 | 2024.04.12 09:35 | YONHAP

챔프전 첫 우승 간절한 LG-kt, 프로농구 4강 외나무다리서 격돌

... 창원 LG와 수원 kt,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아직 한 번도 '봄 농구'의 주인공이 된 적이 없다. 올해 첫 시즌을 치른 고양 소노의 경우 전신인 오리온 시절 2001-2002시즌과 2015-2016시즌에 우승 축포를 터뜨린 경험이 ... 문정현은 현대모비스와 6강 PO 1차전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결승 3점포를 터뜨렸다. 신인왕 유기상은 이번 시즌에 프로농구 정규리그 역대 신인 최다 3점슛 기록(95개)을 세웠다. LG 조상현 감독은 쌍둥이 동생인 조동현 현대모비스 ...

한국경제 | 2024.04.12 09:00 | YONHAP

'KBO 복귀승' 류현진 "많이 늦었죠…저로 인한 연패 끊어 다행"

... 류현진은 2012년 9월 25일 두산전 이후 4천216일 만에 KBO리그 승리를 수확했다. 개인 통산 99승째다. 정규리그 개막 후 4경기 만에 따낸 승리다. 지난 세 번의 등판에선 14이닝 23피안타 5볼넷 16실점(13자책)을 ... 류현진은 한 이닝 동안 8피안타, 9실점을 했던 키움전을 두고 "당일엔 좀 충격을 받았는데 다음 경기가 있고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빨리 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위력을 제대로 발휘한 체인지업과 커브에 대해서도 만족해했다. ...

한국경제 | 2024.04.11 22:24 | YONHAP

'배스 33점' kt, 현대모비스 꺾고 프로농구 4강 PO로…LG와 격돌

... 6강 PO(5전3승제) 4차전에서 현대모비스를 93-80으로 꺾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을 3승 1패로 만든 정규리그 3위 kt(33승 21패)는 6위 현대모비스(26승 28패)를 따돌리고 다음 무대로 올라섰다. 4강 PO 상대는 ... LG(36승 18패)다. LG의 사령탑은 kt가 꺾은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의 '쌍둥이 형' 조상현 감독이다. 정규리그에서는 LG가 4승 2패로 kt에 우위였다. kt가 4강 PO에 올라선 건 2021-2022시즌 이후 2시즌 ...

한국경제 | 2024.04.11 21:06 | YONHAP

배준호마저 위태롭다…더 간절해진 황선홍호의 '플랜B'

... 이유로 차출을 거부하더니 8일에는 김지수가 뛰는 브렌트퍼드(잉글랜드)마저 차출 불가를 통보했다. 황 감독은 이들의 공백을 메우고자 서둘러 공격수 홍시후(인천)와 수비 자원인 김동진(포항)을 불러들였다. 그래도 양현준의 경우 이번 시즌 셀틱에서 백업 공격자원으로 정규리그 23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작성하며 좋은 활약을 벌이고 있는 터라 황 감독으로선 아쉽기만 하다. 그나마 다행스럽게 정상빈과 김민우는 대표팀에 정상적으로 합류를 마쳤지만, 아직 위기는 남았다. ...

한국경제 | 2024.04.11 17:56 | YONHAP

윤이나, 필드 복귀 두 번째 대회에서 9언더파 폭발(종합)

...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이어져 그린은 딱 한 번 만 놓쳤다. 파 3홀인 12번 홀에서 티샷을 프린지에 떨군 게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올리지 못한 유일한 사례였다. 이날 경기위원회가 좋지 않은 페어웨이 상태 때문에 프리퍼드 라이를 ... 가운데 윤이나와 함께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2022년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해 지난해 데뷔한 김서윤은 신인 시즌을 상금랭킹 74위로 마친 탓에 시드전을 치러 시드를 다시 땄다. 통산 4승을 따낸 조아연, 그리고 아직 우승이 ...

한국경제 | 2024.04.11 17:42 | YONHAP

'요키치 41점' 덴버, 정규리그 2경기 남기고 NBA 서부 1위 탈환

... 1위를 탈환했다. 덴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16-107로 제압했다. 56승 24패가 된 덴버는 미네소타(55승 ... 초반까지 접전을 이어간 미네소타는 이후 승부처에 요키치에게 7점 2어시스트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요키치는 올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사실상 굳혔다. 76경기에 출전, 평균 26.4점 12.4리바운드 9.0어시스트를 ...

한국경제 | 2024.04.11 14:06 | YONHAP

'형제자매의 날'에 형제 선수에게 홈런 헌납한 MLB 페디

...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마운드에서 버티지 못하고 승리를 날렸다. 페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 선발로 등판, 5이닝 4피안타(3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점)을 남겼다. 페디의 올 시즌 성적은 3경기 14⅔이닝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30이다. 타선이 경기 초반 5점을 뽑아준 페디는 3회까지 호투하다가 4회 홈런 두 방을 내줬다. 공교롭게도 ...

한국경제 | 2024.04.11 11:42 | YONHAP

김하성, 3루타 포함 멀티 히트에 도루까지…팀 대승 밑거름

... 아쉬운 모습을 타격으로 만회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 2개를 곁들였다. 시즌 4호 도루에도 성공해 이번 시즌 도루 성공률 100%(4회 시도, 4회 성공)를 유지했다. 전날 경기 3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195까지 내려갔던 김하성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

한국경제 | 2024.04.11 10:2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