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조준희 기업은행장 내정자 "규모 경쟁하지 않고 내실부터 다지겠다"

... 대해 기업은행 관계자는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엄격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부 출신 행장인 만큼 정부와의 관계 정립도 과제다. 첫 내부 출신 행장이었던 김 전 행장도 정부와의 관계 정립에 애를 먹었다. 관료들이 가던 기업은행장 자리를 내부 출신이 차지함에 따라 관료들의 견제가 심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23 00:00 | 정재형

우리금융 "무수익자산 절반이하로 감축"

... 사회적 갈등 해소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해서는 "우리금융이 원한다고 그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과점주주 분산 매각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지주회사법 등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그(과점주주) 외 다른 방법이 많지 않다"며 "정부 대안이 나오면 충실히 따라가고 우리금융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주주들을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22 00:00 | 정재형

금융노조 새위원장에 김문호 후보 “현장 투쟁력 복원”

... 금융노동자의 임금은 지난 2년 동안 동결 또는 반납,삭감됐다“며 ”공기업 선진화를 빌미로 한 단체협약 하향 압력과 성과연봉제 도입,전임자 임금지급 금지는 노동조합의 존립을 위협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현장 조합원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참아야 하느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며 “MB 정권의 노동통제와 금융 구조조정에 맞서 현장의 투쟁력을 복원하고, 금융 산별노조의 위상을 재정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20 00:00 | rang

기업銀 자산 4위로 올려놓고…윤용로 행장 퇴임

... 자산증가액 가운데 중소기업 대출은 24조5000억원이었다.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 대출 순증액 중 3분의 2가 기업은행 실적이었다. 부실은 지난 9월 말 고정이하 여신 1.85%,총 연체율 0.72%(기업 0.78%,가계 0.45%)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1조482억원을 기록했다. 윤 행장은 기업금융에 치중했던 기업은행 문화에서 개인금융 확대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20 00:00 | 정재형

은행 예금ㆍ대출금리 동반 상승

... 보이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번 주 국민은행의 3년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5.12~6.42%로 지난주에 비해 0.16%포인트 인상됐다. 우리 · 신한 · 하나은행도 은행별로 각각 1주일 전보다 0.05~0.21%포인트 올랐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도 소폭 상승했다. 국민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연 3.70%로 지난주 초에 비해 0.1%포인트 올랐다. 2주간 0.2%포인트 상승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20 00:00 | 정재형

신한은행 노조 “중립 인사가 행장돼야”

... 자들이 자숙하지 않고 또다시 자신의 안위를 위해 편을 갈라 조직과 직원 주주 고객을 망치려는 경거망동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며 “신한 구성원이 수긍하지 못하는 밀실 인사를 한다면 직원 모두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사태 관련자가 행장으로 선임돼서는 안된다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19 00:00

윤용로 기업은행장 퇴임…후임 못정해

... 행장 후보로는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김용환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조 전무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후임 행장 선임이 내년 초로 예정된 개각 때 함께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보면 자리가 비었을 때 곧바로 임명하지 않고 어떤 계기가 있을 때 한꺼번에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기업은행장도 개각 때 함께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19 00:00 | 정재형

장윤주, '무한도전' 멤버들-김태호 PD와 함께 한 유쾌 화보!

톱 모델 장윤주가 MBC '무한도전'의 멤버들, 뮤지션 이적, 정재형, 루시드폴, 장기하와 함께 '보그 코리아' 화보를 촬영했다. 세계적인 비주얼 아트 크리에이터이자 사진가 장 폴 구드의 명작들을 패러디해 '장윤주와 친구들'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장윤주의 공동 연출로 완성됐다. '도전! 달력모델'로 장윤주와 인연을 갖게 된 유재석은 장윤주와 불꽃 튀는 펜싱 맞대결을 펼쳤고, 하하는 키다리가 되어 장윤주를 가뿐하게 들어올리는 환상을 ...

한국경제 | 2010.12.17 00:00 | sin

"공자금 회수 극대화 집착 … 조기 민영화 안중에 없어"

... 허탈한 모습이다. 한 관계자는 "우리금융은 인수자가 없지만 광주 · 경남은행은 인수하겠다는 곳이 여러 곳이기 때문에 분리 매각 방식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일정대로 입찰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 경남은행을 우선 매각해 공적자금 일부를 회수하고 나중에 우리금융을 매각하면 되는 것이지,우리금융 때문에 일정을 지키지 않고 매각 절차를 완전 중단하는 것은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이라는 지적이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17 00:00 | 정재형

신한금융, 행장 선임 검찰 발표 이후로

...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검찰 발표가 미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논의도 미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검찰 수사 결과 발표가 나온 뒤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행장 선임과 함께 임기 만료된 임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차기 행장 후보로는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57),권점주 신한은행 부행장(55),위성호 신한금융 부사장(52),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59)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

한국경제 | 2010.12.16 00:00 | 정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