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반론을 펴고 있는데 특히 당측이 상품선물거래업으로 분류한 선물투자기금업은 신탁회사의 업무에 해당되고 신탁업은 재무부장관의 인가를 받아야하는 금융업이라며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상품선물거래위원회를 경제기획원장관 소속하에 두고 위원 7명을 모두 공무원으로 구성토록 한데 대해 상품선물거래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조달청장 관할하에 두되 민간인중심으로 위원회를 구성해야한다고 맞서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4.11.13 00:00

수주 담합으로 물의를 빚었던 백제교가설공사의 재입찰에서 대아건설이 예가의 88.4 3%인 1백70억5천만원에 공사를 따냈다. 10일 조달청에서 재입찰이 실시된 이공사에는 대림산업 대우 코오롱건설등 17개업체에 입찰 참여자격이 주어졌으나 이날 입찰에서는 대아건설과 흥화고업등 2개업체만 참여하고 나머지 15개업체는 입찰참여를 포기했다. 백제교가설공사는 지난 9월30일 입찰을 실시,삼부토건이 예가의 93.9 5% 인 1백81억6천1백만원에 낙찰예정사로 ...

한국경제 | 1994.11.10 00:00

[인천=김희영기자] 인천터미널 시공업체로 성지건설이 결정됐다. 성지건설은 최근 조달청이 발주한 인천터미널 공사에서 예정가인 7백11억2 천8백만원의 94.2%인 6백78억4백만원을 써내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인천시 가 8일 밝혔다. 또 지역업체 공동도급 규정에 따라 건영건설이 6.5%의 지분으로 공사에 참 여한다. 인천터미널은 터미널시설 5천9백평을 비롯,터미널프라자 1만1천1백평,백화 점 1만3천8백평등 총연면적 3만2천평으로 지하 ...

한국경제 | 1994.11.09 00:00

... 도시쓰레기를 줄이기위해 성서 쓰레기소각시설 2호기를 건설키로하고 이달중 기계발주에 나서기로 했다. 성서 쓰레기소각시설 2호기는 하루 4백t의 소각규모로 총 4백19억원의 사업 비를 들여 오는 98년 완공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달중 조달청에 공사계약을 의뢰해 내년 6월중 착공키로 했다. 2호기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성서 쓰레기소각장의 하루 쓰레기처리능력은 6 백톤으로 늘어나 시 전체쓰레기의 15%를 소각처리할 수 있게된다. 시는 소각열을 회수해 자체 소요전력으로 사용하고 ...

한국경제 | 1994.11.03 00:00

... 사회문제로 부각돼 있는데도 부실시공의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는 덤핑투찰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하철 도로등 대형공사의 덤핑투찰이 잇달아 앞으로도 공공시설물의 부실이 근절되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일 조달청및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조달청에서 실시된 서울시 지하철 6호선 6-12공구 입찰에서 현대건설과 동성종합건설이 예정가격 (4백88억원)의 69.9%인 3백41억원에 저가투찰, 시공권을 따냈다. 같은날 집행된 3백74억원 규모의 ...

한국경제 | 1994.11.03 00:00

...실공사 방지를 위해 도입이 검토되고있는 최적격낙찰제가 빠르면 내년초 부터 실시될 전망이다. 26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25일 당정협의에서 최적격낙찰제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나옴에 따라 관련법안이 마련되는대로 재무부 건설부 조달청등이 협의, 연말까지 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한후 빠르면 내년초부터 최적격낙찰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최적격낙찰제는 우선 교량 지하철등 일부 대형공사에 시험적으로 적용한후 단점을 보완해가며 점차 53억원 이상 공사로 ...

한국경제 | 1994.10.26 00:00

... 필요한 자극과 경쟁요소를 도입하는 것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같은 개방과 병행해서 요청되는 대책으로 국내 감리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전문가와 전문업체의 육성이 필요함은 말할것도 없다. 정부가 추진하려는 조달청의 감리기능 축소.폐지 방침은 이러한 국내 민간 전문가 전문업체의 육성에도 부합되는 일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앞으로 감리대상을 지금까지와 같은 시공에만 국한시키지 않고 설계부문도 포함시키려는 정부의 움직임은 설계부실로 인한 사고발생가능성 ...

한국경제 | 1994.10.25 00:00

... 대형건설사업에 대해선 외국감리회사들에게도 시장을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97년부터 개방하기로 돼 있는 감리시장을 1-2년 앞당기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정부는 장기적으로 건설기술수준의 향상과 감리제도의 정착을 위해 조달청 의 감리기능을 축소.폐지해 나가고 민간감리업체를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현재 조달청은 자체감독능력이 없는 정부부처의 공사에 대해 위탁감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국내에선 시공에 대해서만 감리를 실시하도록 돼있어 설계부실로 인한 ...

한국경제 | 1994.10.24 00:00

인천시는 지하철 1호선에 배치될 전동차 2백46량(예정),1천5백99억원 어치를 내년 5월중 국제입찰로 구매할 예정이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11월중 구입차량 대수등을 포함하는 전동차 구매 방침을 결정한뒤 12월에 조달청에 국제입찰을 의뢰,내년 5-6월께 구매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구매할 전동차 규모는 6량이 2,5분간격으로 운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해 2백46량을 구매(예정)할 예정이며 국내업체와 외국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입찰에 참가할수 ...

한국경제 | 1994.10.21 00:00

... 추진중이다. 19일 재무부는 현재 65조원에 달하는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 하고 북한지역의 토지제도를 연구.분석하기 위해 청단위의 별도기관 을 설립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를위해 현행 경제기획원 산하에 있는 조달청을 재무부 산하로 옮겨 국유재산관리업무를 전담시키거나 성업공사와 한국감정 원등을 활용해 제3의별도기관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무부관계자는 이와관련,"지방자치제가 시행될 경우 현행 국유재 산관리체계로는 효율적인 관리가 ...

한국경제 | 1994.10.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