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27일 업종전문화시책을 발표한 정부는 애초 주력업종 선정대상에서 배 제하기로 했던 백화점 따위의 소매업을 다시 포함시키는 방안을 긍정적으 로 검토하고 있다. 상공자원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열린 업종전문화협의회에서 유통시장 개방에 대비해 백화점 등의 소매업도 주력업종 대상에 포함시키자는 건의 가 강력히 제기됐다"고 말하고 29일의 산업정책심의회에서 소매업종 포 함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애초 중소기업에 끼치는 영향을 ...

한국경제 | 1993.10.28 00:00

... 기호에부응하기 위헤 국내 특급위스키로는 처음으로 2백ml짜리 ''썸씽 스페셜''과 ''패스포트''를 개발, 시판에 들 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2백ml짜리 미니병은 보통사람 2명이 한자리에서 마시기에 적당한 양으로 종전의 7백ml와 3백50ml에 비해 양과 가격면에서 부담이 적어 레스토랑과 일식점, 가정 등에서 가볍게 마시기를 원하는 층으로부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 다. 2백ml짜리 ''썸씽 스페셜''과 ''패스포트''의 출고가격은 ...

한국경제 | 1993.10.28 00:00

상공자원부는 28일 당초 업종전문화시책의 업종분류에서 제외시켰던 백화점등 소매업을 주력업종대상에 추가시키기로 했다. 정해주(정해 )상공자원부 기획관리실장은 이날 "지난 27일의 30대그룹 기획실장회의와 업종전문화추진협의회 그리고 28일에 있은 30대그룹회장단회의등에서 주력업종분류중 유통업에 백화점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건의가 있어 이를 수용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상공자원부는 당초안을 보완,29일에 열리는 산정심회의에 상정키로 ...

한국경제 | 1993.10.28 00:00

... 0.5% 인상된 연9.5%를 적용하고 일반대출 은 연10~12%로 1%포인트 올리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계약자들의 소액대출수단인 약관대출금리와 연체금리수준은 소폭 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출기간을 1년 연기할 때마다 추가하는 가 산금리는 현 0.5%가 유지된다. 손해보험사는 기업대출의 금리를 담보물건에 따라 지급보증대출은 종전의 금리를 적용하는 대신 담보대출 0.5%포인트 순수신용대출 1%포인트를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3.10.27 00:00

... 다음달1일부터 시행키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조흥은행본점직원의 출근시간은 오전9시30분에서 오전9시로,퇴근 시간은 오후6시30분에서 오후6시로(토요일은 오후2시30분에서 오후2시로)앞 당겨지게 됐다. 그러나 영업점직원의 출퇴근시간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오전9시30분에서 오 후6시30분까지로 변동이 없다. 조흥은행은 이제도를 조기정착시키기위해 본점에 건강교실(기공체조)과 어 학교실(일본어)을 개설,직원들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키로했다.

한국경제 | 1993.10.27 00:00

... 다. 최준장의 육본 원복조치는 임재문 신임 기무사령관(학군3 기)보다 선임 준장 진급자여서 지휘체계 등이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무사 1처장과 국방부 기무부대장등 2명이 대령급 으로임명됨에 따라 기무사의 장성수는 종전의 사령관,참모장,1 처장,국방부및 육본기무부대장등 5명에서 3명으로 줄어들었다. 한편 정수성 국방부 근무지원단장은 육본으로 원대복귀됐으며 후임으로 문판생육본 인사참모부 인사근무처장(갑종 197기.준 장)이 보임됐다.

한국경제 | 1993.10.27 00:00

정부는 업종전문화시책의 대상을 자산총액기준 30대기업집단으로 하고 상 위 10대그룹은 3개,11위이하의 그룹은 2개까지 주력업종을 인정키로했다. 참여여부는 기업집단의 자율선택에 맡기되 주력업종내 "주력기업"에 대해 선 숫자에 관계없이 신규투자나 공장용지취득등에 대해 자구노력의무를 면 제하는등 규제완화조치를 확대적용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27일 과천청사에서 제2차 업종전문화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종전문화시책 추진방안"을 ...

한국경제 | 1993.10.27 00:00

한일그룹이 25일부터 업무시간을 종전보다 1시간씩 앞당겨 오전8시출근, 오후 5시퇴근으로 바꿨다. 삼성그룹이 지난 7월부터 오전7시출근 오후4시퇴근으로 출퇴근시간을 앞 당긴데 이어 그룹전체로는 한일그룹이 두번째로 출퇴근시간을 앞당긴 셈이 다. 이에앞서 (주)쌍용은 지난9월1일부터 출근시간을 종전의 오전 9시에서 8 시로,(주)코오롱은 지난 10월초부터 종전의 오전 8시30분~오후6시30분이던 근무시간을 30분씩 앞당겼다. 조기출퇴근제가 ...

한국경제 | 1993.10.26 00:00

세방기업의 이의순회장이 가명계좌에 위장분산시켜놨던 동사우선주 2만9천6백29주(9억원)를 실명으로 전환한후 전량매각했다. 26일 증권감독원에따르면 이회장은 지난12일 세방기업우선주 2만9천 6백29주를 실명으로 전환한후 19일과 20일 이를 전량매각했다. 이회장의 세방기업 보통주 소유량은 14만7천7백66주이며 지분율은 14.78%로 종전과 변함이없다.

한국경제 | 1993.10.26 00:00

... 백화공장내에 최신설비를 도입한 새로운 주정공장을 26일 준공했다. 새 주정공장은 국내최초로 "연속담금발효시스템"을 채택했는데 이는 담금. 발효 전탱크에서 24시간 연속적으로 일정량의 원액을 자동으로 뽑아내는 시 스템으로 각탱크마다 일일이 원액을 뽑아내 인력소모가 많았던 종전의 시스 템(BATCH타입)을 개량한 것이다. 또 담금에서 제품까지 전공정을 컴퓨터 자동제어시스템으로 만들어 생산인 력을 종전의 3분의1 수준인 30명으로 줄였다.

한국경제 | 1993.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