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브리핑] 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승인 지연에 대한 우려 때문 - 당국이 이번달 또는 다음달 중으로 인수에 승인을 내 줄 것이라는 컨센서스에 동의 - 거래가 성사된다면 하나금융 주가는 자금조달 구조와 외환은행 대비 밸류에이션, 합병 이후 시너지 등에서 얼마나 친주주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 주식을 통한 자금 조달을 최소화하려는 구도는 합병 이후 주당순이익(EPS)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 - 하나금융과 외환은행간 밸류에이션 차이가 더 벌어질 것 같지는 않음 ...

한국경제 | 2011.04.18 12:05

지난주 국내펀드, 무차별 자금이탈…외국계에선 돈 들어와

...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18일 백지애 동양종금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전주 국내 펀드에서는 모든 유형에서 무차별적으로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글로벌펀드는 자금유입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는 증시회복에 따른 차익실현과 경기회복에 대한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지난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주가상승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7246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주식형은 5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

한국경제 | 2011.04.18 00:00 | mycage

주식도 '통큰' 할인…온세텔레콤, 신주 반값 발행

코스닥 기업 온세텔레콤이 주주들에게 자사 신주를 '헐값'에 내놨다. 대규모 자금 수혈을 위한 방안이다. 회사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의 진행 방향에 따라 증자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18일 ...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거의 완료했다. 지난달 24일 주주총회에서 감자안이 승인됐고, 내달 중순 감자 완료된 새 주식이 발행된다. 이론상 현 주가 수준에서 액면가 500원짜리 3주가 1주로 병합하면 주가는 1200원(현 주가 400원으로 ...

한국경제 | 2011.04.18 00:00 | chs8790

[마켓 리더에게 듣는다] "한국증시 싸다고만 할 수 없다"

...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 데 따른 후유증이 조만간 있을 수 있습니다. 코스피지수가 일시적으로 2000선이 깨진다면 주식을 싸게 살 기회가 될 겁니다. " 권혁상 푸르덴셜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장(49 · 사진)은 18일 "지금부터 코스피지수가 ... 올해 자동차 IT 철강을 유망하게 보는 반면 화학과 건설,금융주는 비중을 줄일 것을 권했다. 권 본부장은 시중 자금은 증시로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시가 강하게 사상 최고치를 뚫고 오르면 펀드에도 뒤늦게 자금이 들어올 ...

한국경제 | 2011.04.18 00:00 | 서정환

증시 발목잡는 기관 매도…언제까지?

... 있는 현재 시점에서의 투신 매도는 그 성격을 같이 규정짓기 어렵다는 것. 따라서 투신 매도가 장기화되고 유출된 자금이 주식형 펀드로 재유입되는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송 연구원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불확실해 ... 대체 상품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도 코스피지수 목표치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 에너지가 분산되면서 주식형 펀드로 이동하는 기본적인 움직임이 나오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서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도 "광의 유동성 지표가 ...

한국경제 | 2011.04.18 00:00 | bky

"中 공공주택 건설 붐…시멘트·소재株 유망"

"중국의 가계 저축률 상승과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에 주목해야 합니다. " 맨디 챈 HSBC글로벌자산운용 주식 부문 수석매니저(중국 담당)는 18일 열린 아시아투자포럼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중국은 투자 · 수출 주도에서 ... 아시아 · 태평양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아시아 채권은 위험 대비 수익률이 매력적"이라며 "아시아로의 자금유입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챈 CIO는 "연초 글로벌 자금의 선진국 유입이 목격됐지만 일시적이라는 판단"이라며 ...

한국경제 | 2011.04.18 00:00 | 박성완

[특징주]온세텔레콤, 대규모 유증 소식에 '급락'

온세텔레콤이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현재 온세텔레콤은 전날보다 12.81% 하락한 388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세텔레콤은 지난 15일 장 마감 후 운영자금 82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1억6400만주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2.5268주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한국경제 | 2011.04.18 00:00 | sulam

'부실 PF 처리' 10조 규모 배드뱅크 만든다

... 민간 배드뱅크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단기적인 유동성 위기에 빠진 건설사들에 대해서는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필요 자금을 주도적으로 지원하도록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PF대출 규모에 따라 금융회사들이 일정 금액을 출자하는 ... 1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금융회사는 물론 기존의 PF 사업장에 지급 보증을 선 시공사들도 자사 주식이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전환사채(CB) 등으로 출자하게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또 정상화가 가능한 PF 사업장에 ...

한국경제 | 2011.04.18 00:00 | 류시훈

[H2O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주식 유망하지만…" 투자는 부동산에

한국인의 투자 성향은 독특하다. 투자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으로 대다수가 '주식'을 꼽지만 실제로 투자하는 곳은 '부동산'이 대부분이다. 주식에 투자하는 패턴이 워낙 '단기'이다 보니 생긴 현상이다. 장기적인 수익률보다는 단기적인 ... 만하다고 답했다. 채권을 선호하는 사람은 4%에 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예금 채권 등 안전자산만 좇던 시중자금이 주식 부동산 등 상대적으로 고위험 자산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됐다. 하지만 국내 가계자산 중 ...

한국경제 | 2011.04.17 00:00 | 김일규

[H2O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1) 삼성전자 〉은마아파트…평균 수익률도 주식이 부동산 앞서

투자자산 중 외환위기 이후 12년간의 누적 수익률은 주식이 단연 최고였다. 복리효과를 감안한 기하평균 수익률이 연 11.38%로,두 번째로 기록된 채권(연평균 6.71%)보다 두 배가량 높았다. 여기에다 시가의 1~2%인 배당수익률까지 ... 수익형 상가 추천" 금융 환경이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어떤 상품에 투자하는 게 유리할까. 전문가들은 주식과 부동산 채권 예금 등에 분산 투자하되 자금계획에 따라 비중을 조절할 것을 권했다. 개별 상품으로는 적립식 펀드와 ...

한국경제 | 2011.04.17 00:00 | 조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