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S, 영업익 87% 증가 예상..수출+환율 효과-키움證

키움증권은 4일 LS에 대해 전력선 수출 호조와 환율 효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 놓을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1만2000원(3일 종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LS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410억원에 달해 기존 전망치를 11% 웃돌 전망"이라며 "올해 전력선 부문의 수출이 51% 급증할 것이고, 수출 제품의 구성도 개선되고 있을 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영업이익률이 ...

한국경제 | 2008.09.04 00:00 | ramus

하이트맥주, OB맥주 매각 이후 비용 늘 듯-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4일 OB맥주 매각설과 관련, 현실화 될 경우 경쟁사인 하이트맥주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한국희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와 OB맥주의 최근 영업이익률은 세계적인 업체들이 비해서도 최고 수준"이라며 "이는 하이트맥주와 OB맥주 사이의 경쟁비용 안정화가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OB맥주가 새로운 사업자에 넘어간다면 국내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은 불가피하며, 이는 고정비 비중이 ...

한국경제 | 2008.09.04 00:00 | ramus

'괴담기업'에 외국인 공매도 '공격'

... 대차거래잔량이 7월 말 467만주에서 8월 말 484만주로 증가했지만 이달엔 456만주로 7월 말보다 더 적어졌다. 이달 들어 전체 대차거래 잔량이 8조2035만주로 3일 만에 1661만주 늘어난 것에 비하면 극히 대조적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외국인들이 이들 종목의 괴담 내용에 대해 먼저 알았거나,아니면 주가를 최대한 떨어뜨리려고 스스로 괴담을 만들었을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비슷한 사례와 정황은 올 들어 계속 불거졌다. 올초 외국계 ...

한국경제 | 2008.09.04 00:00 | 김재후

보수적인 투자자를 위한 종목 6選-우리

우리투자증권은 4일 불확실한 현 장세에서 보수적인 잣대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권양일 연구원은 "전일 국내 주식시장이 하락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반등했지만 완연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힘들다"며" "외환, 채권, 주식, 선물옵션 시장까지 모두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기 부담스럽다"고 판단했다. 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상황이 '가치투자의 창시자'로 유명한 벤자민 그레이엄이 겪었던 ...

한국경제 | 2008.09.04 00:00 | ramus

김종창 "유동성 위기 가능성 없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4일 국내 경제의 기초체력과 금융시장의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현재 금융시장의 불안이 유동성 위기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서 "최근 9월 유동성 위기설이나 일부 대기업의 자금 위기설 등 각종 설이 시장에 난무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주택채권 발행기관인 패니메와 프레디맥의 부실을 계기로 글로벌 ...

연합뉴스 | 2008.09.04 00:00

증협, 불공정거래 통제 강화

... 밝혔다. 개정 기준은 유선경고를 생략할 수 있는 범위를 '이상매매의 양태가 중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제한했다. 앞으로는 '타 증권회사로부터 이상매매로 주문수탁 거부조치를 받고 있는 경우'에도 가능하도록 요건을 확대했다. 이도연 증협 규제기획팀장은 "증권사 간 정보공유 시스템이 보완을 통해 수탁거부 등의 정보교환이 용이해짐에 따라 협회에서도 내부통제기준에 새롭게 포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9.04 00:00 | 조재희

거래소 풍문팀 "바쁘다 바빠!"

... 루머 합동단속반에 차출됐다. 합동단속반은 금감원 박홍석 금융투자기획팀장을 반장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풍문팀 팀원의 절반은 합동단속반에서 악성 루머를 근절하기 위한 일까지 병행해야 하는 셈이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단속반은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하고 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루머의 진위와 근원을 조사할 방침이지만 전근대적인 전시행정이라는 말이 벌써 나오고 있다"며 "차라리 풍문팀과 같은 조직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것이 루머 관리에 더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08.09.04 00:00 | 조진형

국민銀, KB 금융지주로 전환 성공 ‥ "몸집불려 3년내 1위 굳힌다"

...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외환은행이 HSBC로 넘어가지 않는다면 인수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또 시장에 매물로 나올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에 대해서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금융계에선 KB금융지주가 은행 M&A에 앞서 증권사 등 2금융권 회사에 대한 M&A를 먼저 추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KB투자증권만 하더라도 규모가 작아 다른 금융지주 소속 증권사와 경쟁이 안 되는 상태다. 지주 체제로의 전환에 따른 조속한 시너지 창출도 황 회장과 ...

한국경제 | 2008.09.04 00:00 | 박준동

한화손보, 이틀째 강세.."강력한 성장엔진 확보"

... 9시10분 현재 한화손해보험은 전날보다 4.25% 오른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에도 7.61%의 높은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강력한 성장 엔진을 확보한 소형사"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한승희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제일화재에 이어 매출 기준 8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다변화된 채널을 기반으로 높은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31.4%, 2007회계연도 기준)을 기록중"이라고 전했다. 설계사의 생산성 또한 소형사임에도 ...

한국경제 | 2008.09.04 00:00 | jhy

[시장초점] 안정화 대책 '면피용' 아닐까?

... 위기설 등 금융불안 조성자료를 작성하거나 유포하는 행위 △특정 기업에 대한 음해성 루머의 생산 및 유포 △객관적인 근거 없이 투자 판단을 교란하는 자료 작성 및 배포 등을 단속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업계에 따르면 1년 만에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CEO들이 한자리에 모여 증시 상황에 대해 검토하고 시장 안정 대책안을 건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건의된 사안들은 증권시장 거래비용 인하, 세제혜택상품 허용, 연기금의 주식투자자금 조기 집행, 퇴직연금의 주식투자 ...

한국경제 | 2008.09.04 00:00 | pin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