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당선인 인터뷰] 익산을 3선 한병도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진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익산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선인이 3선에 성공했다. 한 당선인은 10일 "과분한 사랑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 동력으로 삼겠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국민의힘 문용회 후보의 비전도 지역발전에 녹여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익산이 당면한 현실이 ...

한국경제 | 2024.04.10 23:35 | YONHAP

[당선인 인터뷰] 정읍고창 윤준병 "지방경제 회생에 집중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정읍고창 선거구에 출마한 윤 당선인은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쟁 후보들을 큰 표 차이로 누르며 또 한 번 금배지를 달았다.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 운영을 ... 다해준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 의정활동 방향은. ▲ 지방경제 회생 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 정읍 동진강을 회생시키고 고창의 서해안 철도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살기 ...

한국경제 | 2024.04.10 23:25 | YONHAP

12전 12패…남원 황의돈 후보, 시장·지방의원·국회의원도 고배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다시 준비하겠다" 절치부심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2번의 공직선거 모두 낙선'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든 후보가 있다.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선거구에 출마한 한국농어민당 황의돈(67) ... 2014년에는 남원시의원으로, 2022년에는 전북도의원으로 각각 눈높이를 대폭 낮췄으나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일부 지방선거를 제외하고는 득표율도 매번 5% 안팎에 그쳐 고난의 연속이었다. 이번 총선은 당내 후보 경선 등을 포함해 12번째 ...

한국경제 | 2024.04.10 23:19 | YONHAP

[총선 4·10] '행정의 달인'에서 4선 중진된 이개호

단수공천 논란에 선거 과정서 공세 받아…전남지사 도전 입장 피력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 이개호(65) 당선인은 22대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4선 중진의원이 됐다. 1959년 담양에서 태어난 이 당선인은 금호고와 ... 끌었다. 이 당선인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아 농정 전문가로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 출마를 고려했지만,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2020년 3선에 ...

한국경제 | 2024.04.10 22:59 | YONHAP

[4·10 총선] 도의원·3선 군수 출신…중진 대열에 합류한 서삼석

... 관용차를 승합차로 바꾸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였고, 실·과·소장과 읍·면장에게 권한을 대폭 넘겨 주목받았다. 지방행정과 의정을 두루 경험한 서 당선인은 무안 군수를 중도에 사퇴하고 19대 국회의원직에 도전했지만 낙선했다. 4년 ... 바람'이 불며 연거푸 고배를 마셔야 했다. 2년 후인 2018년 박준영 전 의원의 당선 무효로 치러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되며 3수 끝에 국회에 입성했고,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민주당에서는 전남도당위원장과 원내부대표, ...

한국경제 | 2024.04.10 22:51 | YONHAP

[4·10 총선] 풀뿌리 여성 정치인 전진숙 국회 입성

... 거쳐 광주 북구을 현역의원에게 설욕 총선에서 두 번째 도전 만에 유권자의 선택을 받은 광주 북구을 전진숙(55) 당선인은 지방의회에서 풀뿌리 정치의 경험을 다졌다. 1969년생인 전 당선인은 1992년 전남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여성회, 광주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 활동을 발판 삼아 2010년 지방선거에서 광주 북구의원에 당선됐다. 특유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지지를 얻어낸 전 당선인은 4년 뒤 지방선거에서는 기초의원에서 ...

한국경제 | 2024.04.10 22:34 | YONHAP

[당선인 인터뷰] 문금주 "소수와 특권 아닌 이웃 모두를 위한 정치"

... 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 첫 총선 도전이었다. 어려운 점은 없었나. ▲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곳이다. 동쪽 끝인 고흥 나로도에서 서쪽 끝인 강진 신전면까지 거리는 광주에서 ... 29년간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공공서비스 정책관 등 주요 공직을 역임하며 쌓아온 경험, 중앙·지방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의 혁신을 이끌겠다. 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돼 농어민이 안정된 삶을 ...

한국경제 | 2024.04.10 22:08 | YONHAP

[4·10 총선] 삼수 끝 악재 딛고 당선…광주 북갑 '청년' 정준호

수능 만점 광주 수재, 정치는 가시밭길…선거법 위반 걸림돌 남아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정준호(43) 후보가 3번의 도전 끝에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광주로 이주해 성장한 정 당선인은 수능 만점을 ... 선언을 촉구하며 삼보일배를 해 주목받기도 했다. 낙선 후 다시 변호사로 돌아간 정 당선인은 21대 총선, 8회 지방선거 광주시장에 잇따라 출사표를 냈지만, 본선은 뛰어보지도 못하고 경선 탈락했다. 정 당선인은 22대 총선에서 '청년'의 ...

한국경제 | 2024.04.10 22:06 | YONHAP

[4·10 총선] 풀뿌리 정치인 신정훈 3선 중진 대열 합류

23대 총선 불출마 선언…2년 뒤 전남도지사 출마 주목 국회의원 3선의 중진 대열에 오른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신정훈(60) 당선인은 지방의원과 단체장을 차례로 거친 경력 등으로 '풀뿌리 정치인'으로 불린다. 전남에서 본 ...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서른을 갓 넘겨 시작한 30여년의 오랜 정치 이력 탓에 오히려 싸늘해진 민심 속에서 경선과 선거를 치렀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 당선인은 경선 과정에서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이런 배경이 원인이 됐다는 ...

한국경제 | 2024.04.10 22:06 | YONHAP

[당선인 인터뷰] 신정훈 "밥값 하는 정치인으로 나주·화순 미래 열겠다"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당선인은 10일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한평생 흙먼지 속에서 살아도 존경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 당선인은 "힘 있는 일꾼, 밥값 하는 정치인으로 나주·화순의 더 큰 미래를 열겠다"며 "나주-화순-광주를 잇는 삼각 동맹과 영산강 초광역 지방 정부 시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 당선 소감은 ▲ 정치는 국민을 위해 쓰이는 도구일 뿐이다. 저에게 주신 소중한 기회를 막중한 ...

한국경제 | 2024.04.10 22:0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