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통계 안 잡혀도 '사실상 실업' 취업준비생 65만명 넘었다

고용시장이 위축되면서 학원이나 독서실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준비자는 작년 10월(63만7000명)보다 1만6000명 늘어난 6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10월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가장 많다. 통학하지 않고 독서실 등에서 혼자 공부하는 취업준비자가 작년 10월 38만1000명에서 지난...

한국경제 | 2016.11.14 19:00 | 황정수

빚 다 갚은 경남 '비상금 1000억' 모은다

...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다음달 도의회 의결을 거쳐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도내 11개 시·군도 적립금 제도에 동참하기로 해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도는 적립금 도입에 앞서 지난 20년간 재정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 5년 단위로 지방채를 발행하는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2003년 태풍 ‘매미’ 피해대책 580억원, 2009년 국제금융위기 대책 2423억원, 2012년 부동산...

한국경제 | 2016.11.14 18:20 | 김해연

경기경총, 경기도 취업지원서비스 제공하는 관제탑 역할 톡톡

인문/예체능 전공자 및 여성구직자 등 청년취업계층 위한 교육 서비스 운용국내 고용지표가 연일 하락세다. 10월 실업률은 같은 달 기준 1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청년 실업률은 외환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저성장기조, 노동시장 개혁 지연, 현장수요와 괴리된 대학교육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청년고용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면서 이러한 사회 구조 탓에 청년층 구직자 역시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직업을 선택하고 싶은지에 대한 설정도 ...

한국경제TV | 2016.11.14 17:46

'트럼프노믹스' 우려에 환율 상승…4개월여만에 1,170원 돌파

... 외국인들의 투자 심리도 좋지 않다"며 "앞으로 국내의 정치적 리스크(위험)의 해소 여부에 따라 원/달러 흐름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번 주에 발표가 예고된 경제지표들의 결과와 오는 17일에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을 통해 12월 금리 인상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에 따라 환율 방향이나 속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

연합뉴스 | 2016.11.14 16:07

엘에리언·건들락 등 채권전문가 "美금리 12월에 인상" 한목소리

... 되찾았고, 오히려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약속 덕에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트럼프가 약속한 대로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면 일자리 확대와 물가상승이 연쇄적으로 일어날 전망이다. 연준은 고용 동향과 물가상승 지표를 바탕으로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해왔다. 그간 고용지표는 양호했지만, 물가상승률이 항상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미치지 못하면서 금리 인상의 걸림돌이 됐다. 만약 트럼프 정권이 물가만 목표치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기준금리 ...

연합뉴스 | 2016.11.14 16:04

유진기업,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57%↑…"건설경기 호황 덕에 성장"

... 8.9% 증가했고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88.8% 증가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레미콘 출하량의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을 나타냈다"며 "향후 건설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각종 경제지표와 현장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기업의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성장한 16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6.2% 늘어난 179억원, 순이익은 69.8% 증가한 170억원을 ...

한국경제 | 2016.11.14 15:18 | 채선희

중국 10월 소매판매 둔화…"부동산 규제 영향"

... 높아진 수치다. 올들어 10월까지 민간투자는 2.9% 늘었다. 한편 지난달 중국의 정유 생산량은 작년 동기보다 5.5% 늘어난 하루 1천130만 배럴로 사상 최대였다. 석탄 생산량은 2억8천185만t으로 12% 늘어 지난 3월 이후 가장 많았다. 조강 생산은 4%, 철강제품은 4.1% 증가했다. 이날 산업생산 등의 지표 발표 이후 홍콩증시에서 중국 기업H주는 1.2% 떨어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연합뉴스 | 2016.11.14 13:19

김무성 "박 대통령, 탄핵해야" 조원진 "김무성, 그런 말할 자격있나"

... “그런 중요한 결정을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지도부가 자기들끼리 모여 결정한다는 것은 정당윤리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비상시국회의에서는 당을 해체하는 수준으로 새 출발을 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표명이 있었는데, 새누리당 체체 하에서는 어떠한 변신도 국민들이 진심으로 받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당 해체 후 재창당’을 거듭 요구했다. 친박계 조원진 최고위원은 ‘김 전 대표의 박 대통령 탄핵 ...

한국경제 | 2016.11.14 11:17 | 김채연

유진투자선물, 해외선물 세미나 개최

...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세미나는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여의도 유진빌딩(영등포구 국제금융로24) 16층 HRD센터에서 진행되며,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과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해외선물 HTS/MTS 활용법과 투기적 체감지표를 활용한 매매전략을 강연합니다.해외선물에 관심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해외선물/옵션 트레이더를 위한 안내서` 책자를 증정합니다.또, 오는 12월30일까지 신규계좌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해외선물 ...

한국경제TV | 2016.11.14 11:15

[초점]트럼프 덕에 날개 단 '달러'…전문가들이 본 고점은?

... 상승 추세로 자리잡은 이상 원·달러 환율의 상승 기조는 불가피하다"며 "미 FOMC 이전까지 원·달러 환율은 119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주요국의 경제지표, 재닛 옐런 Fed의장의 연설 등이 대기중인 만큼 단기적으로 상승 속도는 조절될 것이란 분석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미국, 중국, 일본의 경제지표 결과와 재닛 옐런 Fed의장 등 위원들의 ...

한국경제 | 2016.11.14 11:06 | 채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