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유럽증시, 유가 급등으로 하락

... 마감했으며파리증시의 CAC40지수 역시 1.2% 하락한 3,624로 장을 마쳤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42달러를 돌파하면서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달러화가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전했다. 다만 유럽과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이 낙폭을 줄였다. 유로 지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7로 전월의 54.0에서 상승,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미국의 5월 제조업지수는 전월대비 0.4포인트 오른 62.8로 월가의 전망치인 61.5보다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달러, ISM지수 딛고 엔화대비 강세

... 지수가 분석가들의 예상치 61.5와 한달 전인 지난 4월의 62.4보다 높은 62.8로 나타났다고 이날 발표했다. 모건스탠리 뉴욕지사의 팀 스튜어트 수석연구원은 5월 ISM지수를 예상 외의 달러화 호재로 평가하며 양호한 경제 지표가 더 나오면 달러화에 대한 순환 매수세가형성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유럽 재무장관들이 유가 상승에 따른 유로존의 물가 인상 압력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유로화 강세를 어느 정도 용인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면서 달러화는유로화에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中 2분기 11.4% 성장 전망 ‥ 경기과열 억제조치 불구

... 국가정보센터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7%를 크게 웃도는 8.7%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정보센터는 재정부 인민은행 사회과학원 등 주요 경제부처 및 학계 연구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올해 경제지표 예상치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통제 목표치인 3%를 웃도는 3.7%, 총통화량(M2) 증가율은 목표치인 17%보다 높은 18.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은 24%를 기록해 작년(26.7%)에 ...

한국경제 | 2004.06.02 00:00

[한국인의 가치성향] "한국 민주주의 자랑스럽지 않다" 64%

... 미국(5.3점), 스웨덴(5.2점) 등 선진국보다 낮았다. 특히 임금 승진 등 보상에 대해 근로자가 부여하는 가치와 실제 보상간의 불일치 정도가 1.33으로 일본(0.69)보다 두배 가까이 높았으며 미국(0.89), 스웨덴(0.80)과도 차이가 컸다.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과 관련, 한국의 고용 안정성 지표는 2.879(5점 만점)로 고용 유연성이 높은 미국(3.732)에 훨씬 못미쳤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02 00:00

[실적유망주 라운드 업] 트리플 악재에 발목잡힌 증시 '구세株'는 있다

... 트리플 악재에 민감하게 반응한 업종과 유통업을 들 수 있다. 석유화학과 철강은 제품가격지수가 2분기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선진국의 경기가 꺾여서라기보다는 트리플 악재의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한 탓이다. 따라서 3분기 이후에는 가격지표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는 6월에 노사간의 단체협약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노사문제가 부정적인 이슈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오는 7월부터는 신차효과와 중국 현지생산이 본격화되는데 따른 실적호전이 기대되고 있다. ...

한국경제 | 2004.06.02 00:00

[시론] 反기업.反부자 정서의 '함정'..李守東 <국민대 경영대학원장>

... 이런 소리를 자주 듣는다. 택시운전사,서민을 위한 대중음식점,고급 음식점,백화점 간부,재래시장 상인 등등 계층과 업종에 관계없이 IMF 직후보다 못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런 말들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는다. 정부에서도 각종 지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고,오죽하면 대통령도 경제 불황을 과장하지 말라고 할 정도이겠는가. 그러나 우리경제가 확실히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만은 버릴 수 없다. 사람으로 치면 서양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각종 테스트 결과는 ...

한국경제 | 2004.06.02 00:00

'한국인, 한국경제 미래 확신이 없다'

... 승진 등 노동 보상에 대해 근로자가 부여하는 가치와 실제 보상이 불일치 정도가 1.33으로 일본(0.69)의 두배에 가까웠으며미국(0.89),스웨덴(0.80)보다도 크게 높았다.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비정규직의 경우 한국은 고용 안정성 지표가 2.879(5점 척도)로 고용 유연성이 높은 미국(3.732)보다도 크게 떨어져 비정규직 문제의 사회적 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급증하는 이혼에도 불구,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하다'는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지자체 기구.정원책정권 2006년 지방이양

... 정원 책정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총액인건비 제도를 시범실시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그러나 무절제한 조직과 인력 팽창 등의 방지를 위해 자치단체의 인력 증원이나기관설치에 수반되는 비용을 산출하는 모델과 조직진단 지표를 개발, 운영하고 조직관련 자치법규를 만들 때는 입법예고를 의무화하는 등 지방의회와 주민의 외부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혁신위는 "그동안 자치조직권에 대한 행자부장관의 승인권은 지방의 자율성을 훼손한다는 비판이 많았다"며 ...

연합뉴스 | 2004.06.02 00:00

모건 위엔,"美 증시..2분기 바닥 찍고 하반기 간다"

... 찍고 하반기 상승 전환 가능성을 피력했다. 모건스탠리 수석전략가 바이런 위엔은 1일(현지시각) 현재 증시는 연초 지나쳤던 낙관심리를 다소간의 우려로 바꾸어주는 조정기를 거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작년 5~6월 A/D 라인 지표의 움직임과 유사하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했다. 조정후 상승 재개. 위엔은 이어 일부 투자자들이 낮은 변동성으로 박스권 상향 돌파가 힘들다는 견해를 내놓고 있으나 이는 비이성적으로 높았던 97~2002년기간과 비교하는 데 따른 ...

한국경제 | 2004.06.02 00:00 | parkbw

[실적유망주 라운드 업] 철강ㆍ유화업종 : 포스코 ‥ 好실적비해 낙폭과대

... 전망된다. 영업이익도 매년 20% 이상 늘어 2002년 1조8천3백35억원, 2003년 3조5백85억원, 2004년에는 3조9천6백8억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처럼 실적이 좋아지는데 반해 주가는 하락해 포스코의 주요 투자지표들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만큼 투자매력도가 높이지고 있는 셈이다. 주가수익비율(PER)의 경우 2004년 예상수익을 기준으로 4.3배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포스코 평균 PER(8.4배)의 절반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

한국경제 | 2004.06.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