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예산경찰서는 16일 피고소인인 보성초등학교 진 모(29.여)전 기간제 여교사가 이날 출석을 하지 않음에 따라 오는 22일 출석해 달라는 요구서를 다시 가족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진씨는 여전히 휴대폰 등을 통한 직접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경찰은 또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출석을 미루고 있는 이 학교 전교조 소속정 모 교사는 23일, 최 모 교사는 24일 각각 출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

연합뉴스 | 2003.04.16 00:00

보성초등학교는 15일 전교조 충남지부의 전 기간제 여교사 진 모(29)씨에 대한 교내 장학록 원본 공개 요구와 관련, "현재 학교에는 원본이 없다"고 말했다. 이 학교 홍 모(58) 교감은 이날 "진씨가 사표를 냈던 지난달 20일 고 서승목 교장이 장 모(47.여) 교무부장에게 장학록을 정서토록 요구해 장 부장이 대필하는 것을 봤고 원본은 곧바로 서 교장이 가져갔다"며 "이후 교내에서 원본을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장 교무부장도 "당시 학교 ...

연합뉴스 | 2003.04.15 00:00

... 목숨을 끊기 일주일전 갈등을 빚었던 기간제 여교사 진모(29)씨와 서로의 양해사항을 담은 서약서를 주고 받기로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9일 "서교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지부 사무실을 방문, `자신은 사과문을, 진씨는 다른 곳에 이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써 교환하자'고 제의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충남지부의 `상황일지'에 적힌 것이다. 서 교장이 남긴 다이어리(3월28일)에도 전화를 해온 진교사에게 `29일 만나서 서로의 ...

연합뉴스 | 2003.04.09 00:00

제일은행은 8일 강시진 E-ONE회계법인 고문(57)을 신임 상근감사위원대행으로 선임했다.

한국경제 | 2003.04.08 00:00

... 가을·겨울 컬렉션을 발표한다. 첫날 첫무대는 한국 패션계의 '대모' 진태옥씨가 열었다. 하얀 눈밭처럼 꾸며진 무대와 군데군데 뿌려진 작은 꽃송이들이 순수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지구상에 있는 컬러는 다 써본 것 같다"는 진씨의 소개대로 다채로운 색감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그동안 진씨의 작품에 등장하지 않던 꽃무늬 프린트도 다수 선보였다. 꽃무늬가 그려진 가죽 재킷,큼직한 꽃무늬를 섞어짠 풍성한 니트 코트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들의 특징은 ...

한국경제 | 2003.03.26 00:00

... 가을·겨울 패션을 발표한다. 첫날 첫 무대는 한국 패션계의 '대모' 진태옥씨가 열었다. 하얀 눈밭처럼 꾸며진 무대와 군데군데 뿌려진 작은 꽃송이들이 순수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냈다. "지구상에 있는 컬러는 다 써본 것 같다"는 진씨의 설명대로 다채로운 색감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레몬 연보라 오렌지 레드 바이올렛 등 색의 향연이라 할 만했다. 그동안 진씨의 작품에 등장하지 않던 꽃무늬 프린트도 다수 선보였다. 꽃무늬가 그려진 가죽 재킷,큼직한 꽃무늬를 ...

한국경제 | 2003.03.26 00:00

... 환전상과구두노점상 등의 휴대폰을 이용해 국민은행 폰뱅킹에 접속, 미화 7만5천달러 등의환전대금으로 진모(57.광주 동구 운림동)씨의 계좌에서 모두 7차례에 걸쳐 1억2천802만원을 이체해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그러나 강씨 등이 피해자 진씨의 예금계좌 번호와 비밀번호 등의 취득경위에 대해서는 달아난 한씨 등에게 책임을 돌리며 함구하고 있어 한씨 등의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국민은행 콜센터의 로그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이들이 범행에는 대부분 공중전화나 환전상의 ...

연합뉴스 | 2003.02.21 00:00

... 가격이 상승하고 있던 때인 만큼 시세 차익을 겨냥한 것 아니냐"고 묻고 "차남은 성북구에 연립주택, 둘째 며느리는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2001년 취득한 것으로돼 있다"며 아파트 매입자금 출처를 물었다. 이 의원은 또 "장남 고 진씨가 설립해 경영중인 벤처기업 `바로비전'과 관련,일부에서 지명자의 후광을 업고 성장해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며 "직간접적인 도움을 준 적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한나라당 임인배(林仁培) 의원은 "항간엔 지명자는 7명의 대통령 ...

연합뉴스 | 2003.02.20 00:00

... 보호관들은 `진정인의 범죄전력과 당시 정황상 자해의 우려가 충분하다'고 주장했지만 보호관근무일지 등 관련 기록을 살펴본 결과 진정인이 자해를 우려할 만한 소란을 피우거나 유치장 질서를 문란케 한 사실은 전혀 없었다"고 덧붙였다. 진씨는 지난해 3월 집시법 위반 등 혐의로 성동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될 때 이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자해의 우려가 있다'며 일방적으로 안경을 회수해 돌려받지 못하자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희 기자 lilygard...

연합뉴스 | 2003.02.18 00:00

... 게이트' 연루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중 지난해 10월 특별가석방된 김은성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최근 미국으로 출국, 체류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김씨는 형기를 만료한 상태여서 미국 체류에 아무런 하자가 없으나 진씨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에 대한 재판의 증인으로 채택돼 있어 김씨의 증인출석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권씨측은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김씨를 비롯한 핵심 증인들을 2-3일 간격으로 ...

연합뉴스 | 2003.02.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