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태영 측 "자구계획 충실히 이행하겠다"…채권단, 워크아웃 이후 절차 논의 채권단 75% 이상 동의면 개시…"어려움 없을 것" 관측 우세 금융팀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산업은행이 제2금융권을 포함한 주요 채권자 회의를 소집해 태영건설 자구 계획을 공유하고 남은 절차를 논의했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태영 측의 자구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11일 협의회에서 워크아웃이 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

한국경제 | 2024.01.10 14:34 | YONHAP

산은, 은행권에 "워크아웃 개시 관련 의견 빨리 제출해달라" 독려 채권단 75% 이상 동의면 개시…"어려움 없을 것" 관측 우세 금융팀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영그룹이 주요 채권단을 상대로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막바지 설득 작업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의 부행장급이 참석한 ...

한국경제 | 2024.01.10 11:40 | YONHAP

채권단 75% 이상 동의면 개시…"어려움 없을 것" 관측 우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태영그룹이 주요 채권단을 상대로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막바지 설득 작업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두 시간동안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의 부행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태영건설 워크아웃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태영그룹 지주사인 ...

한국경제 | 2024.01.10 10:59 | YONHAP

금융권서는 평가 엇갈려…"대주주 지분 매각 빠졌다" 등 지적 내일 주요 채권단 재소집…태영 관계자 참석해 자구안 설득 계획 금융팀 = 태영그룹이 9일 지주사와 SBS 지분 담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추가 자구안을 발표함에 따라 채권단 평가 및 워크아웃 개시 동의 여부가 주목된다. 금융당국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추가 자구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놔 법정관리행 위기는 넘긴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채권단 일각에서는 추가 자구안에 '유동성 ...

한국경제 | 2024.01.09 18:02 | YONHAP

태영 측이 내놓은 자구안에 대해 채권단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앞서 지적한대로 중소 금융사들의 채권 비중이 67%에 달하는 만큼 채권단의 동의를 끌어내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채권단 분위기는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용훈 기자. 오늘 발표된 태영 측의 자구안에 대해 채권단의 입장이 나왔다고요? 오후 2시쯤 태영 측이 자구안을 발표한지 3시간여 만에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입장문을 내놨습니다. 채권단은 태영그룹이 발표한 추가 ...

한국경제TV | 2024.01.09 17:49

... 워크아웃의 기본 원칙을 준수하고 실행한다는 것을 확약하는 것으로 이해된다"고 덧붙였다. 11일 워크아웃 개시가 가결되면 채권자협의회는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를 즉시 개시해 정상화에 대한 가능성을 분석하고, 추진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채권단은 대주주와 태영그룹이 약속한 자구계획 중 단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워크아웃 절차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 실사 과정에서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될 경우에도 워크아웃 절차를 중단할 계획이다. 이는 채권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

한국경제 | 2024.01.09 17:45 | YONHAP

금융당국과 채권단의 연이은 압박 공세에 결국 태영그룹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한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습니다. 윤세영 창업회장은 기자회견에 직접 나서 "필요할 경우 지주사와 SBS 지분을 담보로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부 양현주 기자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양 기자, 오늘 나온 태영그룹의 추가 자구안부터 살펴볼까요? 태영그룹은 오늘 오전 11시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과 윤석민 ...

한국경제TV | 2024.01.09 17:45

금융당국도 태영 측의 적극적인 자구 의지에 화답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채권단의 폭넓은 지원을 주문하면서, 채권단 의사결정에 대해 사후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태영건설의 본채무가 절차에 따른 공동개시 절차 결정 여부에 기대어 유보돼 있는 상황에서 최소한 그 정도 기간에는 보증채무를 함께 보류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은가…] ...

한국경제TV | 2024.01.09 17:43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 일가가 9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에 사재를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데 대해 채권단은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태영이 책임감을 갖고 실효성 있게 이행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평가했다. 금융권 안팎에선 채권단이 11일 워크아웃 개시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태영 “협력사·분양계약자 피해 최소화” 윤 ...

한국경제 | 2024.01.09 17:27 | 강현우/최한종/류병화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9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의 자구 노력과 관련해 “필요시 지주사인 티와이홀딩스와 자회사인 SBS 보유 지분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윤 회장 일가가 채권단과 금융당국, 대통령실, 국무총리 등의 전방위적 압박에 사실상 ‘백기투항’한 것으로 분석된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윤 창업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동 태영건설 본사에서 ...

한국경제 | 2024.01.09 17:24 | 이인혁/강현우/차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