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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 유통된 세균 감염 돼지고기 "익혀먹으면 인체 무해"

      ... 감염됐다 하더라도 돼지고기를 익혀먹으면 인체에 무해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남기춘 부장검사)는 3일 인체에 유해한 병에 걸린 돼지를 도축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등으로 김모씨(65)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7월 말 김씨의 돈사에서 전염병에 걸려 죽어가는 돼지가 사육돼 외부로 유통됐다는 첩보를 입수,30마리의 돼지 혈액 및 배설물과 산 돼지 2마리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보내 인체 유해성 여부를 의뢰한 ...

      한국경제 | 2004.09.03 00:00

    • KB·LG카드도 수수료 인상 최후통첩..이마트, 다음주부터 결제 거부

      ... 오는 7일부터 이마트 전 점포를 상대로 수수료 인상을 단행한다고 이마트에 3일 공식 통보했다. 이에 대해 이마트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단 KB카드와 LG카드를 받겠지만 일방적으로 적용된 수수료 인상분은 부당이득이므로 나중에 반환 청구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마트 제휴카드인 삼성카드는 이마트에 제휴조건 재협상을 요청했고,이마트는 비씨 KB카드를 차별적 대우를 들어 공정거래위원회에 추가 제소해 카드 분쟁이 좀처럼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

      한국경제 | 2004.09.03 00:00

    • "한국 노동운동은 왕자병 환자"..대기업.정규직 귀족노조

      ... 노동자를 조직하는 풀뿌리 노동운동으로 재출발해야 하며,비폭력적 운동방식 등 생태적 대안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혜자 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연구위원도 월간 '노동사회' 9월호에서 "노동계가 비정규직 차별,일자리 창출같은 실제 노동시장의 이슈보다 공무원 노동 3권,직권중재,손해배상청구소송 및 가압류 같은 노사관계 이슈에 주력할 경우 집단이기주의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윤기설 노동전문기자 upyk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9.03 00:00

    • 추석 '카드대란' 위기 넘겼다..이마트, 한발 후퇴

      ... 되돌려받겠다고 발표,카드사와 이마트 간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마트는 이날 오후 "KB카드와 LG카드가 수수료를 인상하더라도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계속 카드를 받겠다"면서 "대신 수수료 인상분을 추후 부당이득 반환청구소송을 통해 돌려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카드사와 각 점포별로 1년 단위의 가맹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면서 KB카드와 LG카드가 통보한 대로 각각 6,7일에 수수료를 일방 인상할 경우 계약위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

      한국경제 | 2004.09.03 00:00

    • [브리핑] 정보회의 정리 (종목정보)

      ... 조만간 화의탈피하며 관리종목도 벗어날 듯 - 단기적으로 관심가져도... * CJ엔터(049370) - 9월 터미널, 슈퍼스타 감사용 등 흥행 기대작 개봉과 추석 대목으로 3분기 실적 호전 기대 - CGV 거래소 상장심사 청구가 9월 예정이고 삼성증권 주관으로 해외 IR있을 예정으로 단기 모멘텀 지속 부각 될 듯 * 현대디지탈텍(035480) - 9월말 ~10월초 스마트폰 출시 및 스카이라이프 출시와 차량용 DMB 납품 가능성 등 신규사업 가시화 전망 ...

      한국경제 | 2004.09.02 11:41

    • 보험계약 사기성 있어도 입증못하면 보험금 줘야

      서울고등법원 민사15부(이진성 부장판사)는 2일 교통사고를 당한 조모씨(45) 부부가 4개 보험사를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보험사들은 조씨 부부에게 모두 5천1백3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지난 2001년 2∼3월 사이 8개의 상해보험에 가입한 조씨 부부는 같은해 6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맞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승용차와 충돌해 허리 등을 다치자 각 보험사에 보험금을 ...

      한국경제 | 2004.09.02 00:00

    • [카드분쟁 끝내 파국] 카드갈등 '공정거래법 위반' 논란 확산

      이마트가 BC등 카드 3사를 담합혐의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데 이어 여신금융협회가 가맹점단체협의회를 가격형성 교란혐의로 공정위에 조사및 시정을 청구해 카드사와 가맹점간 갈등이 공정위로 확산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1일 전국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이하 가단협)를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금지사항 위반혐의"로 공정위에 위반조사와 시정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가단협이 임의로 이익단체를 결성해 일부가맹점의 수수료 조정 및 가격정책에 ...

      한국경제 | 2004.09.02 00:00

    • [볼록렌즈] 주한 독일 대사 "한국은 거의 홀로 서있다"고 발언

      ○…주한 독일 대사 "한국은 거의 홀로 서있다"고 발언.'반미 친중하지 말라'는 말의 우회적인 표현. ○…외국 투자회사 국내 기업에 또 적대적 M&A 선언.국적 자본 해체하고 외자 놀이터 만든 사람은 누구? ○…내년 적자 국채 6,7조로 늘려야 한다는 분석.좌파 성향 파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청구서부터 날아드는군.

      한국경제 | 2004.09.02 00:00

    • [카드분쟁 끝내 파국] 여신협, 공정위에 가맹정協 조사요구

      ... 둘러싼 카드사와 가맹점간 갈등이 공정거래법 위반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전국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이하 가단협)를 "공정거래법상 사업자단체금지사항 위반혐의"로 공정위에 위반조사와 시정을 청구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가단협이 임의로 이익단체를 결성해 자유시장 원리에 따른 일부가맹점의 수수료 조정 및 가격정책에 대해 간섭하고 있다"며 "이는 공정거래법상의 사업자단체 금지행위를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단협의 단체행동이 ...

      한국경제 | 2004.09.01 00:00

    • ['정보화기금' 비리 정통부 간부등 19명 구속] '눈먼돈 나눠먹기'

      ... 관계자,법인세를 감면해준 세무소 직원(구속)에게도 전방위적인 금품로비를 펼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검찰은 이날 J사 코스닥 등록 과정에서 신씨가 은행 지점장급 임원 홍모씨에게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를 포착,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J사가 코스닥 등록을 주간했던 증권사와 홍보업체 직원에게도 현금 및 주식로비를 벌인 단서를 잡고 수사 중이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

      한국경제 | 2004.09.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