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SK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15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상대로 밤샘조사를 벌인 뒤 이날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또 함께 소환한 통합신당 이상수 의원에 대해서는 14일 밤 10시40분까지13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인 뒤 귀가시켰다. 검찰은 대선 당시 민주당 선대위 총무본부장이었던 이 의원이 작년 12월 SK측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수수한 SK돈 25억원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부장판사)는 15일 박철준 광주고검 검사 등 현직 간부급 검사 11명이 "조폭 출신으로 알려진여운환씨에게서 융숭한 대접을 받는 등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허위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시사저널과 기자 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측은원고들에게 500만원씩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호남지역 검찰', '호남검사'라는 호칭으로 당시 광주지검에 근무했던 원고들을 특정해 명예를 훼손했으며 원고들이 여운환씨와 부적절한관계를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SK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14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상대로 밤샘조사를 벌인 뒤 15일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또 함께 소환한 통합신당 이상수 의원에 대해서는 14일 밤 10시40분까지 13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인 뒤 귀가시켰다. 검찰은 대선 당시 민주당 선대위 총무본부장이었던 이 의원이 작년 12월 SK측으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수수한 SK돈 ...

한국경제 | 2003.10.15 00:00

안상영 부산시장 수뢰 의혹을 수사 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15일 안 시장에 대해 건설업체인 J기업으로부터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안 시장은 지난 2000년 4월 서울 압구정동 자신의 아파트 부근길에서 현금 1억원이 든 바퀴 달린 여행용 가방을 J기업 박모 회장(72)으로부터 직접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10.15 00:00

... 은행간부 출신 이모씨와 공모, SK로부터 양도성예금증서(CD) 1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해서는 보강조사를 거쳐 포괄적 알선수재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 이날 오후 늦게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최씨가 SK돈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시인하지만 순수한 정치자금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공범관계인 이씨와 돈을 나눠가진 비율에 대해서도 수사팀이 파악한 것과 다르게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최씨가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손길승 SK회장으로부터 직접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SK비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의 칼날이 정권 수뇌부를 직접 겨냥하게 될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최도술전 총무비서관은 지난해 대선 직후 손 회장으로부터 "사업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1억원 상당의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받은 혐의다. 최씨는 지난해 대선 선거일을 앞두고 은행 간부출신으로 손회장과 초등학교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제소했다고15일 밝혔다. 노조가 밝힌 제소 언론사와 관련 기사는 중앙일보 3건, 동아일보 6건, 매일경제7건, 한국경제 6건 등이다. 노조는 이보다 앞서 지난 9월 조선일보를 상대로 같은 이유로 2억1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기자 1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고발했다. 노조 관계자는 "임단투 과정에서 일부 언론이 임금과 경영참여 부문을 과장, 근로자들이 마치 놀면서 연봉만 많이 받거나 경영참여로 국가경제가 위태로운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지난해 12월 주민 2명이 제기한 입장료 반환 소송은 합의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주민 2명은 2002년 12월 "공원시설을 이용하거나 관람하지 않았는데 입장료와주차료를 징수당했다"며 시장을 상대로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을 낸 바 있다. 남한산성 도립공원 입장료 및 주차료 수입은 연간 14억여원에 이르고 있다. 시는 그동안 공원 내 음식점을 찾는 차량들에 대한 입장료 및 주차료 징수 문제로 상인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광주=연합뉴스) 김경태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의결한다. 개정안은 자녀의 성(姓)과 본(本)은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부모의 협의에 따라 어머니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있도록 했다. 또 자녀가 복리를 위해 성과 본을 바꿀 필요가 있을때 아버지나 어머니의 청구에 의해 법원의 허가후 바꿀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아울러 호주에 관한 규정 및 호주제도를 전제로 한 입적.복적.일가창립.분가 규정을 삭제했으며, 가족에 관한 규정도 없앴다. 국무회의는 또 지역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

연합뉴스 | 2003.10.15 00:00

... 자본금 20억원으로 지난 상반기에 매출액 114억원, 순이익은 11억원을각각 기록했다. 등록 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이다. 레인콤은 자본금 25억원으로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871억원과 171억원이며 등록 주선인은 현대증권이다. 코스닥위는 이들 업체와 함께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한 디에스엘시디는 재심의하기로 했으며 삼원에스엔디, 주연테크, 아코디스, 제일다이렉트는 심의를 보류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

연합뉴스 | 2003.10.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