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인하(1%→0.01%) ▲대기업 연구개발(R&D)비용 5% 세액공제 허용 ▲임시투자세액공제 운영기간 연장(6개월→1~2년) ▲기업상속세 할증과세(10~30%) 폐지 ▲법인세율 인하 추진계획 마련 ▲소득세과표기준 상향조정 ▲납세자 경정청구기한 연장(2→5년) 등도 건의했다. 상의 경제조사팀 박형서 팀장은 "올해 세제개편안은 기업투자를 위축시키지 않으려고 고심한 흔적은 있지만 중소기업의 세부담 증가가 예상되는 등 문제점도 있다"며 "기업의 세금부담을 완화하고 기업하기 ...

연합뉴스 | 2003.09.15 00:00

국민카드는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신용카드회원 및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결제금 청구유예 등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밝혔다. 수해지역 회원에 대해서는 지난 10일 이후 미결제분중 신청일까지의 이용대금을11월까지 청구를 유예하고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최우수등급에 해당하는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또 수해로 인한 교통 두절, 금융기관의 업무중단 등으로 카드대금 수납이 불가능한 회원에 대해서는 1개월 이내의 연체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

연합뉴스 | 2003.09.15 00:00

㈜정리금융공사는 15일 김우중 회장 ㈜대우 전 경영진과 산동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등을 상대로 100억원, ㈜대우자동차 전 경영진과 안건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등을 상대로 5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각각 냈다. 정리금융공사는 소장에서 "㈜대우의 분식회계 등으로 금융기관의 미회수 채권 등 손해가 1천583억여원, ㈜대우자동차의 분식회계 등으로 인한 손해는 467억여원에 이른다"며 "피고들은 손해액을 전액 배상해야 하나 그 중 일부만 청구한다"고 ...

연합뉴스 | 2003.09.15 00:00

... 다가오면서 경계심리가 커진 게 주된 이유로 꼽힌다. 또 세계증시가 급등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도 자금동향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 오 연구위원은 "한국관련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간 게 찜찜하긴 하지만 일주일 정도의 자금동향으로 추세를 가늠하기는 어렵다"며 "이번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와 FOMC 회의에서 결정할 금리 등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net

한국경제 | 2003.09.15 00:00

... 파악됐다. 아시아투자 펀드 중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의 자금유입 규모가 줄어들면서 이날 대만에서도 외국인은 23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삼성증권 오 연구위원은 "한국 관련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1주일정도의 자금동향으로 추세를 가늠하기는 아직 힘들다"며 "이번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발표와 FOMC 회의에서 결정할 사안 등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net

한국경제 | 2003.09.15 00:00

... 없다"고 짧게 언급한 뒤 서둘러 대검청사를 떠났다. 검찰은 이 의원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가 거의 진행되지 않아 조만간 재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 의원의 혐의가 입증될 경우 제3자 뇌물제공 등 혐의를 적용, 사전영장을 청구하거나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한편 미국에 체류중인 김영완씨가 최근 변호인을 통해 `현대 비자금'과관련된 추가 자료를 곧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으며, 이달말까지 자진귀국하지 않을 경우 미국 법무부 등을 포함한 외교 ...

연합뉴스 | 2003.09.15 00:00

... 관련된 각종 이권청탁과 함께 억대 비자금을 받았는지 여부 및 경위 등을 집중 조사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이권 청탁 등과 관련한 돈을 받은 혐의가 입증될 경우 국회회기중 현역의원 불체포 규정에 따라 일단 귀가조치한 뒤 사전영장을 청구하거나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국회 국정감사가 오는 22일 서울지검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실시되는 점을 감안, 이번 주중 `현대비자금'에 연루된 현역 의원 2∼3명을 추가 소환할예정이며, 이들 중에는 한나라당 중진의원도 ...

연합뉴스 | 2003.09.15 00:00

... 상임위 활동과 관련해 현대측에 다른 기업들의 이권을 청탁하고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 의원의 혐의가 입증될 경우 회기중 현역 의원 불체포 규정에 따라 일단 귀가조치한 뒤 뇌물 등 혐의로 사전영장을 청구하거나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대검청사에 도착, 취재진에게 "국회의원으로서 누구로부터도 대가성있는 돈을 받은 일 없으며 다만 이번 소환이 정치적 음모에 의한 것이 아니길 바랄 뿐"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한편 미국에 ...

연합뉴스 | 2003.09.15 00:00

... Participation)'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키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주영(李柱榮) 당 인권위원장은 15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최근 김문수(金文洙) 의원과 4개 신문사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비판 및 견제의 자유를 침해하는 요인이 될수 있다"면서 "17일 인권위 전체회의에서 전략적 봉쇄소송 제한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미국 등 선진국의 입법사례를 참조해 ...

연합뉴스 | 2003.09.15 00:00

... 보증료는 면제키로 했으며 수출보증보험의 만기연장이 불가피한 경우 심사절차를 생략, 만기를 연장해 주기로 했다. 또 사고원인 조사없이 중소수출업체에 대해 보험금의 80%, 대기업은 60%를 우선지급하는 보험가지급제도를 적극 활용, 피해기업의 수출보험금 청구시 신속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피해 업체는 행정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피해확인서를 수출보험공사에 제출하면이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3.09.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