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대해서는 확인할수 없는 상황이나 사실 여부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새벽 최씨가 금감원 조사 무마 등 청탁과 함께 1억5천9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최씨에 대해 이날 새벽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진씨의 열린상호신용금고 등에 대한 금감원 조사 무마 등대가로 여의도 MCI코리아 사무실과 강남 R호텔 주차장 등지에서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5천900만원을, 지난해 5월 한번에 1억원을 각각 받은 혐의다. ...

연합뉴스 | 2001.12.15 10:41

검찰이 당초 예상과 달리 15일 새벽 민주당 당료 출신 최택곤(57)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전격적으로 영장을 청구한 것은 신광옥 전 법무차관 소환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검찰은 전날까지만 해도 "최씨의 건강상태가 안좋아 조사가 많이 진행된 상태는아니기 때문에 내일(15일) 오전중에나 영장청구가 가능할 것이며 로비자금 사용처까지도 집중추궁할 것"이라고 밝혀 최씨에 대한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

연합뉴스 | 2001.12.15 10:16

... 이한선(李漢善)검사는 15일 설계 변경 등 공사 편의를 봐주는 명목으로 업체로 부터 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 6급 공무원 이모(41.부산시 북구 화명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이씨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공여)로 국도 31호선 진하지구 위험도로 개량공사 시공업체인 H건설 현장 소장 류모(39.경남 합천군)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공무원 이씨는 ...

연합뉴스 | 2001.12.15 10:10

...'를 재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5일 민주당 당료 최택곤(57)씨가 금감원 조사 무마 등 청탁과함께 1억5천900만원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최씨에 대해 이날 새벽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오전 10시 30분 최씨에 대해 영장 실질 심사를 벌인뒤 오후중 영장 발부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씨의 열린상호신용금고 등에 대한 금감원 조사 무마 ...

연합뉴스 | 2001.12.15 08:16

... 근거규정이 삭제됐더라도 형법 규정에 따라 임의몰수 대상이 될 수 있다는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무제 대법관)는 15일 세관이 몰수한 한약재를 제때 돌려주지않아 피해를 봤다며 정모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입 한약재는 몰수할 근거규정이 폐지됐더라도 형법의규정에 따라 임의적 몰수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세법이 개정된 뒤 즉시 한약재를 돌려줬어야 한다는 원고의 ...

연합뉴스 | 2001.12.15 08:12

... 최택곤씨가 작년 1∼5월 진씨에게서 매월 300만~500만원씩 받은 고문활동비와 별개로 로비자금 명목으로 5차례에 걸쳐 현금 및 달러로 1억5천900여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 이날 중 특가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은 이 중 현금 1억원이 진씨가 신광옥 전 법무차관을 만났다고 진술한 작년5월께 건네진 점에 주목, 이 돈이 신 차관에게 건네졌는지를 집중 조사하는 한편 이무렵 있었던 경찰청 조사과(사직동팀) 내사와의 연관성 여부를 ...

연합뉴스 | 2001.12.15 08:03

... 바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진씨가 로비자금 등 1억5천여만원을 줬다고 진술한 최택곤씨에 대한 이틀째 조사에서, 최씨로부터 진씨 돈 1억원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15일중 알선수재 또는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최씨는 검찰 조사에서 진씨로부터 받은 돈중 극히 일부를 신 차관에게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진씨 리스트'와 관련 "진씨가 로비메모를 작성했다는 취지의 얘기를 하다 함구하는 등 명확하게 진술을 하지 ...

연합뉴스 | 2001.12.14 22:19

△하나은행=12월31일 현재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주당 0.04주씩 주식 배당키로 결의. △신한금융지주회사=최대주주가 대교에서 BNP파리바로 변경 확정됐음. △삼광유리=합병 및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사주 17만4천7백11주를 관계법에 따라 장내 매도키로 결의.처분 기간은 12월17일부터 2002년 12월13일까지임. △담배인삼공사=외국인의 증권거래소를 통한 주식 취득한도를 종전 발행주식 총수의 5%에서 16.89%로 확대함

한국경제 | 2001.12.14 21:13

성신양회=3백45억원 규모의 사모사채 발행을 결의. SK.대림산업=석유화학 통합추진 논의를 중단키로 합의했음. 한화증권=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당사를 상대로 2백54억원의 하이일드펀드 잔여상환금 청구소송을 제기했음. 삼환기업=고속도로 제65호선 부산~울산간 건설공사 제8공구를 7백62억원에 수주했음.

한국경제 | 2001.12.14 21:11

... 전 국가정보원 차장이나 현상 수배중인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수감중인 정성홍 전 국정원 과장 등 주변 인사들이 '진승현 리스트'형식의 문건을 관리하고 있다는 첩보에 대해서 진위 여부를 캐고 있다. 한편 검찰은 진씨가 로비자금 등 1억5천여만원을 줬다고 진술한 최택곤씨에 대한 이틀째 조사에서 최씨로부터 진씨 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15일 중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12.14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