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청년 2001년생] ① 21세기 열고 태어난 '동영상 세대'

... 경험을 소개했다. 정지호 군은 "중·고교 시절 일부 선생님들이 가끔 학생을 때리는 일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경찰이 학교에 왔다"며 "초등학생 때는 안 그랬는데 중·고교 때는 맞으면 바로 신고했다"고 했다. 대안학교를 다닌 박경석(18) ... 깊은 관계를 추구하는 성향도 짙다"고 분석했다. 곽 교수는 "기성세대가 이들과 어울리려면 기존에 갖고 있던 '청년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변화를 수용하려는 태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려운 일일 수 있겠지만 이들의 ...

한국경제 | 2019.12.26 07:12 | YONHAP

[신년인터뷰] 이재명 경기지사 "불균형 해소, 공정성 회복에 매진"

... 도민 환원이나 생활적폐 청산도 그중 하나다. (불법행위) 감시원만 해도 내년에 100명을 뽑을 예정이다. -- 청년기본소득 이외에도 청년면접수당, 생애 최초 청년 국민연금 등 청년 정책이 많다. 이런 정책만으론 청년 문제를 해결하는 ... 대기업의 횡포 제한, 재벌체제 개혁 등을 여전히 얘기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인력 등으로 한계가 있는) 노동경찰관(근로감독권), 공정거래 감독권 등을 지방정부에 달라고 하는 것이다. -- 농민 기본소득은 기존 농가수당과 달라서 ...

한국경제 | 2019.12.26 06:12 | YONHAP

[신년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 "지금이 불평등 바로잡을 골든타임"

... 시정의 연속 선상에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고 '따릉이'(공공자전거)는 오래전부터 추진했고 청년수당은 지난 정부 탄압을 이겨내고 시행했다. 을지로 재개발이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처럼 '일시 정지'가 ... 지난 9월 말씀드린 이후 행안부와도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행안부뿐만 아니라 문화재청, 경찰청과 지속해서 협의해 추진하겠다. 세운지구와 광화문광장 등에 대해 시간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해법이 확실하게 ...

한국경제 | 2019.12.26 06:10 | YONHAP

`이런 질 나쁜 장난을`…집단괴롭힘 피해자 이름으로 닭강정 33만원어치 주문, "영업방해 고소할 것"

20대 청년들이 집단으로 괴롭히던 피해자 집으로 닭강정 33만원어치를 거짓 주문해 배달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4일 인터넷 커뮤니티 클리앙에서 자신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서 닭강정 가게를 운영하는 ... 적혀있다. 닭강정 가게 측은 "이후에 피해자 측의 카드 결제를 강제 취소했다"고 밝히고서 "거짓 전화를 한 당사자들을 경찰에 영업 방해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모두 20대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5일 ...

한국경제TV | 2019.12.25 21:22

"왕따 피해자 괴롭히려 닭강정 33만원어치 거짓 주문"

업주 "피해자측 카드 결제 강제 취소…주문자 영업방해로 고소 방침" 20대 청년들이 소위 '왕따' 피해자를 괴롭히려고 닭강정 33만원어치를 거짓 주문해 피해자 집으로 배달시켰다는 주장이 제기돼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적혀있다. 닭강정 가게 측은 "이후에 피해자 측의 카드 결제를 강제 취소했다"고 밝히고서 "거짓 전화를 한 당사자들을 경찰에 영업 방해로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피해자와 가해자들은 모두 20대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5일 ...

한국경제 | 2019.12.25 18:47 | YONHAP

한국당 "허인회 게이트 국정조사해야, 특혜로 얻은 이익 어디로 갔나?"

... 전 이사장은 서울시 태양광사업을 수주한 뒤 무자격업체에 불법 하도급을 주고, 시(市) 보조금을 횡령한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허인회 게이트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 한편 허 전 이사장은 1985년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386 운동권의 대부다. 참여정부 시절에는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 16·17대 총선에서는 각각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했다가 ...

한국경제 | 2019.12.25 15:03 | 김명일

허인회 前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檢, 임금체불 혐의 구속영장 청구

... 청구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허 대표는 노무현 정부 시절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전국청년위원장을 지냈다. 최근 태양광 업체인 녹색드림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수년간 직원 40여 명에게 임금 약 5억원을 지급하지 ...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26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는 또 무자격 업체에 하도급을 주거나 회사 명의를 빌려준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한국경제 | 2019.12.25 02:05 | 배태웅

운동권 출신 태양광 사업가 허인회, 임금체불로 사전구속영장

... 출신 친여 인사로, 2000년 새천년민주당,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을 받아 총선에 출마했고 2004∼2005년에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그는 최근 수년간 녹색드림협동조합을 운영하면서 서울시 태양광 미니발전소 사업에 참여했다. 허 전 이사장은 임금 체불 사건과 별도로 불법 하도급과 관련한 경찰 수사도 받고 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올해 7월 서울시의 수사의뢰 등을 토대로 녹색드림협동조합이 무자격 업체에 태양광 설비시공 하도급을 ...

한국경제 | 2019.12.24 22:47 | YONHAP

자유연대, '해리스 美대사 참수대회' 국민주권연대 등 고발

보수단체 자유연대는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의 사진을 찢는 등 시위를 벌인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 등 관계자들을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24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자유연대는 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 등이 지난 13일 벌인 ...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에 앞서 외교부는 외교사절에 대한 위협이 공개적으로 이뤄지는 점에 우려를 표명했고, 경찰은 과격한 퍼포먼스를 하지 말라는 등의 내용으로 집회 제한을 통고했다. 그러나 국민주권연대 등은 "수위를 맞춰 퍼포먼스를 ...

한국경제 | 2019.12.24 17:31 | YONHAP

베트남 경찰, 한국 교민 강도살인 용의자로 한국 청년 지목

...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20대 한국인이 지목됐다. 24일 주호찌민 한국 총영사관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호찌민 공안은 당시 사건 전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피해자 빌라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한국 청년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있다. 이 청년은 사건 발생 이후 호찌민에 있는 거주지에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공안은 이에 따라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이 청년을 공개 수배하고 주호찌민 한국 총영사관에도 사진을 제공하며 ...

한국경제 | 2019.12.24 13:3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