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전군표.정상곤씨 20일 1심 선고공판

인사청탁의 대가로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를 둘러싸고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여온 전군표(54) 전 국세청장과 정상곤(54)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20일 부산지법에서 열린다. 부산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고종주 부장판사)는 전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20일 오전 11시 301호 법정에서, 정씨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후 2시 같은 법정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징역 4년에 추징금 8천만원을 구형 받은 전씨는 정씨로부터 인사청탁의 대가로 ...

연합뉴스 | 2008.02.19 00:00

[18代 총선 우리가 뛴다] ⑤ 관료ㆍ교수 … '폴리페서' 바람 140명 출마

... 한나라당의 경우 관료 출신이 40여명,교수가 110여명에 이른다.중앙부처 관료를 지낸 공천 신청자로는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경기 안양 동안갑),전 보건복지부 장관 출신인 차흥봉 한림대 교수(경북 군위ㆍ의성ㆍ청송),허준영 전 경찰청장(서울 중구),박봉태 전 해양경찰청장(부산 연제),이병진 전 경북지방경찰청장(경북 영천) 등이 있다. 또 이현재 전 중소기업청장(경기 하남),산업자원부 차관보를 지낸 허범도 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부산 사하갑),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실장 ...

한국경제 | 2008.02.19 00:00 | 김홍열

단병호 20일 총선 불출마.탈당 선언

... 탈당시기는 3월 중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탈당 후 심상정, 노회찬 의원의 진보신당 창당 움직임에 합류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이미 탈당 방침을 밝힌 심상정, 노회찬 의원에 이어 `노동계의 대부'로 불려온 단 의원이 추가로 탈당키로 함에 따라 민노당의 분당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편 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으로 민노당 창당에 앞장섰던 이갑용 전 울산동구청장도 19일 탈당을 선언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연합뉴스 | 2008.02.19 00:00

국토해양부 5실3국체제로 전환

... 바뀝니다. 건교부 등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조직이 정책기획실과 주택도시실, 건설정책실, 행양정책실과 교통정책실 등 5실과 그 아래 국토정책국과 물류해운국, 항공철도국 등 3국 체제로 전환되며 항공안전본부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등 외부 조직은 그대로 남습니다. 또, 복수제로 두는 차관의 경우 건교부 몫인 후임 1차관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남인희 청장과 이재영 정책홍보관리실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2.19 00:00

[이명박 정부 파행 출범] 청문회 어떻게 … 통합 민주당 "들러리 서지않겠다"

... 않다.양측이 국무위원 후보자 관련 자료제출요구서 등 청문에 필요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면 된다는 게 국회 측의 설명이다. 국회 실무관계자는 "양측 합의만 된다면 이론적으로 단축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다"면서 "최근 어청수 경찰청장의 경우에도 청문계획서,자료제출요구서,서면질의서 등을 청문회 때 사후 승인하는 방식으로 가름해 9일 만에 인사청문회를 끝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과 인수위도 최대한 압축하면 7일 만에 청문회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9일 ...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김홍열

새정부 첫 내각 발표, 건교장관 정종환 임명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내각을 발표하고 건설교통부 장관에 정종환 전 철도청장을 임명했습니다. 정종환 건교부 장관 후보자는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건교부 기획관리실장과 철도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정 후보자는 "국토관리와 물류혁신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져 어깨가 무겁다며 국토를 진취적으로 관리하고 주거문제를 개선해 국민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훈기자 ...

한국경제TV | 2008.02.18 00:00

2010년까지 전국 지하철에 스크린도어 설치

... 2010년까지 전국 지하철 모든 역사내에 안전펜스나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조만간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하철 역사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18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윤대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건교부차관, 소방방재청장, 서울시 부시장 및 서울시내 지하철관련 3개 공사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하철 역사내 승객안전관리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무조정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정부는 회의에서 5년전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사고를 계기로 ...

연합뉴스 | 2008.02.18 00:00

법무법인들 '적과의 동침'… 세무ㆍ특허법인과 잇단 제휴

... 세무법인 가덕과 한살림을 차린 것도 '국제화'란 대세에 편승하기 위해서다. 가덕은 세무사와 미국 회계사 등이 총 75명.국내 170여 세무법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면면도 대단하다. 황수웅 전 국세청 차장,봉태열 전 서울청장,서상주 전 대구청장,오문희 전 광주청장,최이식 전 대전청장,류학근 전 광주청장,홍현국 전 대구청장,이재만 전 대전청장 등 전직 국세청 고위 간부들이 대거 참여해 만들었다. 김병재 광장 대표변호사는 "최근 국내 법률 회계 세무 등 서비스시장은 ...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문혜정

[이명박 정부 파행 출범] '빅4'수장은 누구?

새 정부 출범을 일주일여 앞두고 소위 권력기관이라고 불리는 '빅4' 수장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빅4'란 국정원장,검찰총장,감사원장,국세청장을 일컫는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변에선 김만복 원장의 사퇴로 공석인 국정원장과 더불어 감사원장 교체 문제가 진지하게 검토되고 있다.반면 검찰총장과 국세청장은 유임 가능성이 높다. 박영준 당선인 비서실 총괄팀장은 18일 기자와 만나 "국정원장은 금명간 발표하고 나머지 인선은 취임 직후 검토할 것"이라며 ...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이준혁

민간기업 뺨치는 국세청 성과급 … 최고 1100만원이상 지급키로

... 직원 간 경쟁을 제고하는 한편 핵심 인력의 외부이탈을 막기 위해서다.그동안 국세청에서는 국제조사 등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업무를 담당했던 직원들이 고액의 연봉을 받고 대형 로펌이나 회계법인으로 옮기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한상률 청장도 올초 신년사에서 직원성과 평가와 보상,조직 운영 등에서 기업식 경영기법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세청 내부에서는 SS등급 직원들에게 1000만원을 추가 지급하자는 건의도 있었지만,향후 성과평가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

한국경제 | 2008.02.18 00:00 | 류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