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가로질러 공략하도록 만들어졌다. 그린에는 '코라이 잔디'가 깔려 있다. 볼이 약간 튀면서도 느린 편이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코스의 특성상 팔뚝만한 물고기들이 뛰어 노는 것을 볼 수 있는 것도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나가사키파크CC는 쾌적한 자연미를 강조하는 골프장이다. 자연경관과 조형미가 어우러진 각 홀은 나름대로의 개성을 갖추고 물 흐르듯 리드미컬하게 전개된다. 광대하고 평평한 페어웨이와 퍼팅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벤트 그래스의 ...

한국경제 | 2004.01.11 00:00

국내 최고의 눈(雪)축제인 강원도 대관령 눈꽃축제가 8일부터 12일까지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관령 눈꽃축제위원회는 올해 12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하얀 겨울! 하얀 세계! 하얀 추억!'을 주제로 국제알몸 마라톤대회를 비롯해 겨울눈꽃 등반대회, 외국인 스키대회, 전국 개썰매대회, 전통놀이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고 7일 밝혔다. 또 황병산 사냥놀이 재현과 전통문화(소발구.설피 등), 황태덕장, 이글루 , 스노오토바이, ...

연합뉴스 | 2004.01.07 00:00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1층 강당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영국의 코미디 영화인 `쟈니 잉글리시'를 비롯해 14일 `케이팩스'(드라마)28일 `미녀삼총사'(액션)를 각각 상영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고 영화도 관람하면서깊어가는 겨울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

연합뉴스 | 2004.01.07 00:00

... 치렀던 유하 감독은 2002년 `결혼은 미친 짓이다'로 보란듯이 복귀에 성공한 뒤 사춘기 시절의 자서전과도 같은 이 영화로 완전한 명예 회복을 이뤘다. 콧속이 알싸해지고 가슴이 뻐근해지면서도 입가에 엷은 미소가 피어나게 만드는 추억담을 이렇게 완벽하게 재현해내기란 쉽지 않다. 미끈한 외모와 높은 인기에 비해 연기력이 떨어진다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던권상우도 연기에 물이 올랐고 주변 인물들도 절묘한 캐스팅과 빼어난 호연으로 힘을보탰다. 이종환, 박원웅, 차인태 ...

연합뉴스 | 2004.01.07 00:00

... 과정을 통해 서낙동강권 일원에 대한 침수 우려가 해소되고 생태적으로 복원되면 물과 동.식물, 전원택지, 친환경 농경지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적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광활성화 방안을 보면 우선 낙동강 옛 나루터를 복원해 추억을 되살리게 하고조깅코스 겸용인 자전거 도로나 마라톤코스, 승마코스, 생태탐방코스, 레저관광코스등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밖에 서낙동강 일원의 농지에 오리농법이나 쌀겨농법 등 친환경 농법을적용, 이곳에서 생산되는 ...

연합뉴스 | 2004.01.07 00:00

... 지원자가 많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신과 자녀들이 반드시 해병대 캠프에 입소해야만 하는 사연을 편지로 보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사회진출을 앞둔 예비 사회인들의 자신감 함양과 제자들의 심신단련을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신청 하기도 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해병대 겨울캠프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갖게 할 뿐 아니라 잊을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연합뉴스) 이윤조 기자 yoonjo@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1.07 00:00

... 그리움을 한 권의 시집으로 엮어냈다. 박씨의 일곱번째 시집 「대청마루에 북을 두고」(경원미디어 刊)는 36년간의 결혼생활 뒤에 다가온 남편의 부재와 여기서 비롯된 외로움, 생전에 북(鼓)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던 남편에 대한 갖가지 추억 등을 43편의 시에 담았다. "한달에 한번씩 은행에 가면/그가 거기에 살아 있다/은행원이 남편의 이름을 부르고/내가 그의 통장에/신용카드 쓴 값을 입금시킨다"('한달에 한번 은행에 가면'중)거나 "매달 그의 이름으로/홈쇼핑 카탈로그가 ...

연합뉴스 | 2004.01.06 00:00

... 이미 90%의 촬영을 마쳤다. 박흥숙은 CF모델 출신 고주원이 연기했다. 코미디와 액션 영화가 주류를 이뤄온 한국영화계에서 비주류 장르인 전기영화가 이처럼 한꺼번에 만들어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실화를 소재로 한 '살인의 추억'과 '실미도' 등이 대박을 터뜨린 것이 이같은 기획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실존인물은 인생이 극적인데다 관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것이 특징.액션과 연계돼 있는 인물들을 채택했기 때문에 박진감 넘친 화면을 구성하기도 쉽다. ...

한국경제 | 2004.01.05 00:00

... 소담하게 피어난 눈꽃을 마주친다면 정감과 운치를 모두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변치 않는 소박함이 그리워진다면 아직도 섶다리를 놓는 강원도 영월의 작은 마을로 찾아가 보자.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나서는 동물원 나들이도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1월의 가볼만한 곳을 살펴본다. △소백산국립공원(경북 영주)=한국 12대 명산중 하나인 소백산.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영남의 알프스'로 불린다. 그러나 소백산 등산은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

한국경제 | 2004.01.04 00:00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3일 개봉 11일만에 전국 관객 327만5천명(서울관객 98만명)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의 흥행작인 `살인의 추억'이 개봉 24일만에 340만명, `스캔들'이 23일만에 300만명을 동원한 기록을 깬 것이라고 이 영화의 홍보사인 이노기획이4일 전했다. 한편, 이 영화의 제작진과 주요 출연진들은 오는 9-11일 지방을 돌며 무대인사를 갖고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

연합뉴스 | 2004.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