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일본축구, "2050년내 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축구가 2050년 안에 세계를 제패하겠다는 장기플랜을 발표했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일 가와부치 사부로(69) 일본축구협회장이 축구 저변 확대와 대표팀 경쟁력 강화에 관한 '2005년 선언'을 밝히면서 일본대표팀이2015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위 안에 진입하고 2050년까지는 월드컵을 단독 개최하고 우승을 이뤄낸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가와부치 회장은 '꿈이 있으면 강해진다'는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

연합뉴스 | 2005.01.02 00:00

金容西 수원시장 대한축구협회 특별공로상 수상

'축구특별시'로 불리는 수원시의 김용서(金容西)시장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특별공로상을 받는다. 김시장은 29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04 삼성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식' 에서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으로 부터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시장의 축구사랑은 1989∼2002년 수원시 축구협회장을 맡으면서 본격화됐다. 13년여동안 축구회장을 역임하면서 학교 축구부의 창단을 지원하고 프로축구 삼성 블루윙즈 수원 연고 유치, 2002년 한.일 월드컵 ...

연합뉴스 | 2004.12.29 00:00

인도축구협회, 경기중 충돌해 사망케한 골키퍼에 3개월 출전정지

경기도중 사망한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주니오르(24)와 충돌했던 골키퍼에게 3개월 출전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인도축구협회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인도 방갈로르에서 벌어진 모훈 바간과 뎀포FC의 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서 골을 넣은 주니오르와 충돌했던 골키퍼 수브라타 팔(20)에게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당시 주니오르는 후반 33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린 직후 상대팀 골키퍼였던수브라타 팔에게 안면부위를 ...

연합뉴스 | 2004.12.28 00:00

축구협, 내년에도 축구유망주 3명 프랑스 유학

대한축구협회 유소년축구재단은 27일 서울 신문로축구협회관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05년에 축구 유망주 3명과 지도자 1명을 프랑스 FC메츠로 1년간 유학보낸다고 밝혔다. 재단은 또 내년 하반기에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 축구 지도자 25명을 잉글랜드의 맨체스터로 단기 연수를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휘 유소년축구재단 회장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지도자 교육에 신경을 써야한다"며 "국제 사업에 책정된 1억8천여만원 대부분을 ...

연합뉴스 | 2004.12.27 00:00

호나우디뉴, FIFA '올해의 선수'

... 호나우디뉴는 작년 7월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 뒤 올 초 발목 부상으로 고전했으나 이후 절정의 기량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여자선수상은 비르기트 프린츠(독일)가 2년 연속 수상했고 '올해의팀'에는 브라질이 선정됐다. 또 FIFA 세계랭킹 최고 상승팀에 중국이 뽑혔고 페어플레이상은 브라질축구협회,FIFA 회장 특별상은 아이티축구협회에 각각 돌아갔다. (취리히 AP.AFP.로이터=연합뉴스) oakchul@yna.co.kr

연합뉴스 | 2004.12.21 00:00

[한ㆍ독일축구] 기름 친 전차군단 위력 발휘할까

... 지난 6월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4)에서 충격의8강 좌절로 다시 한번 부침을 겪었다. 그 여파로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루디 푀일러(44) 감독은 유로2004에서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첫번째 사령탑이 됐다. 이후 독일축구협회는 고심 끝에 90년 이탈리아월드컵 독일 우승의 주역인 위르겐 클린스만(39)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프란츠 베켄바워 2006독일월드컵 조직위원장은 거스 히딩크 PSV에인트호벤 감독을 사령탑 후보로 추천해 한때 히딩크의 독일행이 ...

연합뉴스 | 2004.12.17 00:00

이탈리아축구협, '비디오 판정 도입' 청원

이탈리아축구협회가 심판판정에 비디오 판독 등 전자장치의 도입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에 "테니스,럭비,미식축구 등에 쓰이는 전자장치를 심판판정에 도입해야 될 때다"는 내용의 선한을 보냈다. 이탈리아축구협회 프랑코 카라로 회장은 "축구는 점점 빨라지고 있지만 심판의눈은 경기장을 둘러싼 카메라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장면의 리플레이 등 ...

연합뉴스 | 2004.12.14 00:00

호나우두.지단, 15일 자선경기 개최

... 빈곤 퇴치사업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민머리 포청천' 콜리나 주심의 진행으로 축구스타들이 '호나우두와 친구들' 팀과 '지단과 친구들' 팀으로 나뉘어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레알 소시에다드는 스페인축구협회와 회의를 열어 13일 중단된 나머지 경기를 내년 1월6일 오전 2시(한국시간) 속개하기로 합의했다. 이 경기는 후반 남은 시간인 3분에 인저리타임 4분을 더해 7분간의 '초 미니게임'으로 열리며 입장권을 소지한 원래 관중들은 ...

연합뉴스 | 2004.12.14 00:00

수원삼성 서포터 金容西 수원시장

... 베트남.캄보디아.중국의 국제자매도시 결연 등 해외행사로 수원삼성 경기에 참석이 어렵게되자 서포터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함께 응원하지 못한 아쉬움과 마음은 외국에서도 수원삼성의 승리를 기원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시장 당선 이전부터 수원축구협회를 맡아 이끌어 온 김 시장은 시장에 취임하면서 수원시청 축구단 결성과 해외 자매도시간 청소년 축구교류를 활성화 시켰고, 축구 경기가 열리면 VIP석 보다는 항상 응원석에 앉아 확성기를 들고 외치는가 하면북을 치고, 응원가와 고함을 ...

연합뉴스 | 2004.12.06 00:00

중국 청소년축구, 2년간 독일 전훈

2008베이징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목표로 중국축구가 청소년팀 육성에 총력을 쏟는다. 중국축구협회(CFA)는 1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2008 베이징올림픽금메달을 목표로 27명의 청소년 선수들을 2년간 독일로 보내 훈련을 시킬 것이다"고밝혔다. 원정훈련에 나서는 청소년 선수들은 '2008팀'으로 불리는 15~19세까지의 유망주들로 올해초부터 중국축구협회의 막대한 재정지원을 받아왔다. 중국 청소년팀은 지난 10월 막을 내린 아시...

연합뉴스 | 2004.12.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