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김민재, 코리안더비서 '데뷔골+데뷔도움'…뮌헨 3-0 대승

... 이후 정규리그 14경기(13라운드는 폭설로 연기) 만에 데뷔골과 데뷔도움을 한꺼번에 터트리는 기쁨을 맛봤다. 승점 35를 기록한 뮌헨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레버쿠젠(승점 39)을 승점 4차로 추격했다. 이날 슈투트가르트의 '태극전사 공격수' 정우영이 후반 32분 교체로 출전, 김민재와 그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까지 16분여일 동안 경쟁하며 '코리안더비'도 펼쳐졌다. 뮌헨은 전반 킥오프 2분 만에 '골잡이' 케인의 선제 결승골이 터져 쉽게 경기를 풀었다. 후방에서 투입된 ...

한국경제 | 2023.12.18 07:48 | YONHAP

황선우·우상혁 등 태극전사 400여명, 사흘간 해병대 캠프 입소

체육회, 구시대적이라는 비판 의식한 듯 "육체 단련은 지양" 해외훈련·올림픽 쿼터 대회 참가자 제외 수영 황선우(강원도청), 육상 우상혁(용인시청) 등 태극전사들이 해병대 캠프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결의를 다진다. 14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15개 종목 선수 400여명은 이달 18∼20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리는 '원팀 코리아' 캠프에 참가한다. 황선우, 우상혁을 비롯해 양궁 안산(광주여대)·김제덕(예천군청), 펜싱 구본길...

한국경제 | 2023.12.14 15:14 | YONHAP

손흥민, 시즌 4번째 '멀티 공격포인트' 도전…16일 노팅엄 원정

황인범은 공식전 3경기 연속골 조준…황희찬은 9호골 재도전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는 클린스만호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이번 주말 또다시 화끈한 골 사냥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럽파 태극전사들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득점포까지 곁들이며 팬들이 미소를 짓게 한다. 가장 뜨거운 발끝을 자랑하는 스타는 단연 손흥민(토트넘)이다. ...

한국경제 | 2023.12.14 10:47 | YONHAP

조규성, FIFA 선정 '아시안컵서 눈여겨볼 스타 5인' 중 한자리

... 조규성, 이토 준야(일본), 해리 수타(호주), 하리브 압달라(아랍에미리트), 아리프 아이만(말레이시아)이다. FIFA는 조규성에 대해 "한국 대표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는 '캡틴' 손흥민(토트넘)이지만 조규성의 활약 여부에 태극전사들의 아시안컵 운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의조(노리치시티)가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 대표팀은 오현규(셀틱)와 더불어 조규성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다"라며 "조규성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를 상대로 ...

한국경제 | 2023.12.13 09:50 | YONHAP

'서울의 봄' 참군인 김오랑 중령 44주기…고향 김해서 추모제

... 참석자들은 추모 시가 낭독되자 숙연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44년 전 오늘 전두환 반란군에 맞서다 35살의 젊은 나이에 전사한 김오랑 중령을 기리기 위한 추모 열기는 뜨거웠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 순으로 진행됐다. 고인의 흉상 주변에는 그의 고교 친구들의 모임인 칠형회 등 지인들이 놓아둔 하얀 국화꽃을 비롯해 태극기도 꽂혀 있었다. 추모제에는 김해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여야 의원들이 함께 모여 모처럼 한목소리로 고인을 ...

한국경제 | 2023.12.12 14:59 | YONHAP

'제주 지휘봉' 김학범 "6년 만의 복귀? 항상 경기장에 있었다!"

... 17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2017년 11월 광주FC 감독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던 김학범 감독은 제주 지휘봉을 잡고 6년 만에 K리그 현장으로 돌아왔다. 김 감독은 6년 전 K리그를 떠났지만 이후 23세 이하(U-23) 태극전사들을 지휘하며 뛰어난 성적표를 남겼다. 2018년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그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의 아시안게임 2연패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2020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

한국경제 | 2023.12.05 10:50 | YONHAP

이강인에 레이저 쏜 '비매너' 中관중…토트넘팬과 물리적 충돌도

中매체 "졌지만 자신감 키웠다" 자평…SNS선 '토트넘 유니폼 관중' 신상털기 중국 관중들이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는 태극전사들을 향해 레이저 불빛을 쏘는 등 '비매너 행위'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지난 21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2차전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한 수 위의 ...

한국경제 | 2023.11.22 17:15 | YONHAP

이강인에 레이저 쏜 '비매너' 中관중…토트넘팬과 물리적 충돌도(종합)

中매체 "졌지만 자신감 키웠다" 자평…SNS선 '토트넘 유니폼 관중' 신상털기 중국 관중들이 월드컵 예선 경기를 치르는 태극전사들을 향해 레이저 불빛을 쏘는 등 '비매너 행위'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지난 21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2차전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자랑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장 4만여 ...

한국경제 | 2023.11.22 16:58 | YONHAP

중국 관중, 이강인에 레이저 쏴…토트넘 팬과 물리적 충돌도

태극전사들을 향해 경기 중 레이저 불빛을 쏘는 등 중국 관중들의 '비매너 행위'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지난 21일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2차전 중국과 원정 경기에서 한 수 위의 실력을 자랑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장 4만여 석이 모두 동날 정도로 중국 현지에서는 한중전에 대한 관심이 컸다. 그런데 중국 팬들은 한국 ...

한국경제 | 2023.11.22 12:58 | YONHAP

K리그 2연패 홍명보 감독 "카리스마요? 저는 섬세한 남자랍니다"

... 홍명보(54) 감독을 이야기할 때 팬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는 '카리스마'다. 다른 사람을 매료시키고, 영향을 끼친다는 좋은 뜻의 단어지만 한편으로는 차갑고 정이 없는 느낌을 동반하기도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태극전사의 '캡틴'으로 4강 신화의 선봉에 섰을 때도 홍 감독은 큰 표정 변화 없이 팬들 앞에 섰다. 오죽했으면 당시 인터넷에선 분노, 놀람, 기쁨, 슬픔 등 24가지의 표정이 모두 똑같은 사진으로 연출된 홍 감독의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한국경제 | 2023.11.22 06:0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