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산호모래밭으로 꾸며진 둘만을 위한 공간에서의 피크닉 런치. 곤충의 눈이 부담스럽지 않고 새소리에 가슴 콩닥대지 않는다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부끄럽지 않을 터. 그 원시의 자유를 누리러 피지로 향한다. 피지는 적도 아래 남태평양 멜라네시아의 작은 섬나라. 지구상 마지막까지 남았던 식인풍습으로 대표되는 별난 문화가 이국의 정취를 더해주고, 그림 같은 리조트 아일랜드(1섬 1리조트)에서의 휴식과 신나는 해양레포츠가 새로운 맛을 돋워주는 '현실속의 환상세계' ...

한국경제 | 2003.07.13 00:00

... 만든 화장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3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로레알 코리아는 최근 코코아 농축 성분을 함유한 바디라인 슬리밍 젤 `셀룰리 쇼크'와 플랑크톤 추출물을 넣은 `아쿠아수르스 크림'을`비오템' 브랜드로 선보였다. 또 태평양[02790]은 자수정, 옥, 토르말린, 말라카이트 등 4가지 보석 성분을첨가해 선명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베리떼' 기초 화장품과 메이크업 화장품을출시했다. 나드리화장품에서는 청주 목욕법에서 착안해 개발한 청주 함유 바디케어 제품 ...

연합뉴스 | 2003.07.13 00:00

"창작이나 문학이론도 더 공부하고 싶고, 한문도 더 배우고 싶고…." 49년 전,졸업여행도 가고 졸업사진까지 촬영했지만 끝내 졸업장을 받지 못한 칠순의 재미동포가 마지막 향학열을 불태우려고 오는 8월 태평양을 건너온다.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기쁘다"며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 이것저것 배우고 싶다는 주인공은 지난 54년 당시 이화여대 국문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정옥희 할머니(72). 수필가이기도 한 정 할머니의 복학은 ...

한국경제 | 2003.07.13 00:00

특허청은 지난 8-9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제1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식재산권 전문가그룹(IPEG,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Experts Group) 회의에서 한국이 차기 의장국으로 선임됐다고 11일밝혔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국제감각이 뛰어난 의장 후보자를 선정, APEC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차기 의장은 내년 4월 제18차 회의에서 승인을 받아 2년 동안 재임한다. IPEG는 APEC ...

연합뉴스 | 2003.07.11 00:00

...100.무역) 구월동 1136의14 *파인테크(이원희.50.전자부품) 고잔동 661의12공단101블럭13로트 *페리에폭스(이희경.50.인터넷콘텐츠) 도화동 392의6 *파워셀(황화규.50.전자부품) 고잔동 701의3진성빌딩 *태평양물류(김부한.500.보관) 신흥동 3가46의4 *티에스개발(박재훈.50.건설폐기물) 계산동 1082의6 *티지종합건설(권태흥.305.건축) 십정2동 481의9 *태광어패럴(황원구.50.의류) 갈산동 41의23 *태성...

한국경제 | 2003.07.11 00:00

... 이번 회의는 지난달 1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다자간 회의의 연장선상에서 열린 것으로, 각국 대표들은 미국이 지난번 회담에서 제안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방안(PSI)'을 이행하기 위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지중해와 인도양, 태평양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 국무부의 존 볼튼 군축.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국제사회의 이 같은 조치를 북한이 전쟁 행위로 간주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일축하면서 "이는 합법적일 뿐 아니라 자위를 ...

연합뉴스 | 2003.07.11 00:00

IBM이 3년연속 아시아 태평양지역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시장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IBM은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2002년 아태지역 응용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IBM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응용프로그램 개발 플랫폼 시장은 애플리케이션 서버와 통합 서버, 소프트웨어 플랫폼 시장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IBM은 3년 연속 아태지역 매출 및 시장점유율에서 애플리케이션 서버 소프트웨어 플랫폼(ASSP) ...

한국경제 | 2003.07.10 14:52

... 이 회사는 올해로 설립된지 1백53년을 맞았다. 전통적인 독일 기업으로 주문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 직원의 60%가 독일에서 일할 만큼 독일내 생산비중이 높다. 기자와 함께 공장을 둘러본 마르틴 치볼트 아시아ㆍ태평양지역 판매담당 이사는 "독일의 노동비용이 비싸지만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주요 부품들을 독일 내에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회사가 최근 독일내 공장 2개를 폐쇄하고 3천2백여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

한국경제 | 2003.07.10 00:00

... 하원 국제관계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내용으로 하는 상.하원 공동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워싱턴 의회소식통이 9일 전했다. 본문과 4개항으로 이뤄진 이 결의안은 "일본 정부는 2차 대전과 아시아와 태평양 군도에 대한 식민지배 당시 `위안부'로 알려진 젊은 여성들을 성적 노예로 착취한데 대해 분명하고 명백한 공식 사과를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결의안은 "일본정부는 또 그같은 범죄의 희생자에 대해 즉각 배상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인류에 ...

연합뉴스 | 2003.07.10 00:00

... 3월 수정비율이 0.48이었으나 달러화 약세에 따라 6월중 1.13으로 나아졌다. 유럽은 수정비율이 0.51로 전월의 0.65에서 하락해 세계에서 가장 낮았으며 일본은 전월보다 하락했으나 0.89로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수정비율이 향상됐으나 여전히 악화 추세에서는 벗어나지 못했으며 세계 신흥시장의 수정비율은 0.64에서 0.95로 개선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justdust@yna.co.kr

연합뉴스 | 2003.07.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