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지난해 매출액 8조6천346억원, 영업이익 2조6천730억원, 당기순이익 1조5천120억원을 올린 SK텔레콤의 지난해 실적은 신규가입자 모집금지를 당했던 4분기를 제외하면 `그런대로 만족스럽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에 비해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의 규모는 크지 않았으나 매출의 경우 요금인하, 접속료인하 및 영업정지 등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14% 늘었다. 이동전화 매출 중 무선인터넷 매출의 비중은 2001년 ...

연합뉴스 | 2003.01.22 00:00

세원텔레콤은 최근 모토로라와 ODM(주문자개발생산) 협력관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 모토로라에 내수용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 단말기를 공급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업규모 및 공급기간, 공급모델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가 협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세원텔레콤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

연합뉴스 | 2003.01.22 00:00

... 박씨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공단 이사장실에서 당첨금 가운데 세금 22%를 뗀 나머지 25억7천400만원과 5억4천600만원을 각각 전달받았다. 이씨는 지난 연말 멀쩡하던 휴대폰이 갑자기 고장나 새것으로 바꾸기 위해 마산의 SK텔레콤 대리점에 갔다가 휴대폰 기기변경 사은품으로 전자복권 서비스를 통해복권 5장을 받았고, 박씨도 신형모델로 휴대폰을 교환하기 위해 대리점을 찾았다가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연봉 2천만원의 IT계열 벤처회사에 근무하는 이씨는 4년전 ...

연합뉴스 | 2003.01.22 00:00

... 통신(-2.62%), 운수창고(-2.61%)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내린 종목은 641개(하한가 5개)로 오른 종목 140개(상한가 5개)를 압도했으며 53개는 보합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2.35%), SK텔레콤(-3.54%), 현대차(-2.64%) 등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한국전력(1.12%), 국민은행(0.12%), POSCO(0.80%) 등은강세를 보였다. 전쟁 관련주인 금광개발업체 영풍산업은 큰 폭(3.20%)으로 올랐다. ...

연합뉴스 | 2003.01.22 00:00

... 떨어진 수준이다. 현대자동차는 순이익이 30.4% 떨어진 4천3백억원,영업이익은 3천5백억원으로 39.9%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전력도 순이익이 7.9% 하락하고 국민은행은 37.7%나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SK텔레콤은 영업이익 7천6백억원,순이익 4천6백억원으로 4.4%와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포스코는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89.2%와 91.6%나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KT는 순이익이 19.8%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환율이 ...

한국경제 | 2003.01.22 00:00

... 급락했다. 유럽계 첨단기술주들도 향후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유럽 제2위의 반도체업체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는 5.6%나 떨어졌고 캡제미니도4.4%가 내렸다. 반면 통신주들은 호조를 보여 프랑스의 통신장비업체인 알카텔은 CSFB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4.74%가 올랐으며 브리티시 텔레콤과 도이체 텔레콤은 각각 1.57%와 2.17%가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

연합뉴스 | 2003.01.22 00:00

... 계열사인 데이콤이 파워콤 인수에 이어 국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가입자의 12.5%(131만명)를 확보한 두루넷까지 인수할 경우 정보통신부의 `통신 3강' 구도 구축 방침이 실현될 수 있다. 이 경우 LG그룹은 무선부문의 LG텔레콤(이동전화 및 무선인터넷), 유선부문에서데이콤(시외.국제전화 및 기업용 전용선), 파워콤(유선통신망), 두루넷(초고속인터넷), 그리고 통신장비 제조 부문에 LG전자를 계열사로 거느리는 종합 통신사업자로서 국내 통신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차지하게 ...

연합뉴스 | 2003.01.22 00:00

... 46억원과 77억원의 순매수에 나섰으나 개인의 '팔자'를 막지못했다. 지난 10일 1조6천억원에 달했던 거래대금도 이날 8천5백억원대로 떨어졌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통신장비 반도체 등의 업종이 3∼4%의 큰 낙폭을 보였다. KTF가 3% 하락한 것을 비롯 하나로통신 5.5%,LG텔레콤 6.4% 등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통신주가 동반 급락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는 2% 이상의 강세를 나타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1.22 00:00

...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1백50만주를 취득키로 결의했다. 환인제약 LG상사 등도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고 동양제철화학 대한제당 이건산업 삼영 등은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하거나 기존 계약을 연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지난 2일 누리텔레콤이 20만주의 자사주를 취득키로 결의한데 이어 미창(10만주) 한송하이테크(10만주) 케이비씨(52만주) 아이에스하이텍(18만주) 동일기연(5만주) 한틀시스템(10만주)등 7개사도 자사주 매입대열에 동참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

한국경제 | 2003.01.22 00:00

동원증권은 22일 KT의 올해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7% 가량 늘어난 2조1천28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1.9% 늘어난 11조 9천148억원, 순이익은 SK텔레콤지분 처분이익 7천813억원을 반영, 1조8천91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동원증권은 이와함께 최근 KT가 발표한 배당.자사주매입 등 일련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KT는 지난 20일 공시와 21일 IR(기업설명회)을 통해 향후 배당금액을 ...

연합뉴스 | 2003.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