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천자 칼럼] '원조 산업도시' 울산

... 지켜왔다. 주력 3대 산업 포트폴리오가 보완작용을 일으키며 안정 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그런 울산이 위기를 맞았다. 미·중 무역전쟁 등 국내외 악재에 흔들리며 어느새 ‘몰락 도시의 대표주자’로 회자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울산의 지난해 개인소득증가율은 0.0%로 16개 시·도 중 꼴찌다. 지역 총소득 증가율은 -0.7%로 돌아섰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뒷걸음질했다. 전국 최고를 자랑하던 개인소득(가처분 소득 기준)도 2016년부터 ...

한국경제 | 2018.12.21 17:49 | 백광엽

산업도시 울산, 개인소득증가율 전국 꼴찌

지난해 울산지역 개인소득(실질) 증가율이 2016년 대비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지역 총소득(명목) 증가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조선업 등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조정 여파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을 보면 지난해 16개 시·도의 개인소득 증가율은 3.0%였다. 시·도별로는 울산이 0.0%로 최하위였다. 이어 대구(1.4%), 서울(1.7%), 부산(1.8%), ...

한국경제 | 2018.12.21 17:49 | 김일규

"기부금 어디 쓰는지도 모르는데…왜 해야하나"

... 연말연시 추위를 녹여왔던 단체모금 행렬이 얼어붙고 있다. 기부단체들이 모금한 돈을 투명하게 운영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모금기부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면서다. ‘잊을 만하면 터지는 기부금 사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기부 참여율’은 26.7%였다. 2013년 34.6%에서 급감한 수치다. 올해에는 분위기가 더 얼어붙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천의 한 시각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기부단체들의 기부금 ...

한국경제 | 2018.12.21 17:47 | 조아란

[사설] 중·장년층 일자리 늘리는 게 자영업 근본 대책 아닌가

... 자영업이 우리나라 고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4%로, 미국(6.3%), 일본(10.4%) 등 주요 국가들에 비해 월등하게 높다. ‘자영업 쏠림’의 가장 큰 원인은 중·장년층 일자리 부족이다. 통계청의 ‘2017 자영업 현황’에 따르면 자영업자 중 40대 이상이 84.8%였다. 새 일자리를 찾지 못한 중·장년층 상당수가 생계형 창업에 나선 탓이다. “중·장년층이 자영업에 ...

한국경제 | 2018.12.21 17:46

"태양광 확대정책 中업체만 배불려…국내 40社 중 30여곳 망했다"

...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양광 사업자들이 떼돈을 벌고 산림을 훼손하고 있다는데 정작 오랫동안 기술개발에 몰두해온 국내 제조사들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 국내 태양광 발전업계의 고용인력도 감소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8698명이던 태양광업계 고용인력은 2016년 8112명, 작년 7522명 등으로 계속 줄고 있다. 저가형 중국산 설비를 판매한 뒤 사후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피소되거나, 아예 잠적하는 설치업자도 적지 ...

한국경제 | 2018.12.21 17:30 | 조재길

1인 소득 서울 2143만원, 2년째 1위…전남 1594만원 최저

'구조조정' 울산은 2년째 2위…개인 실질소득 증가율 충남 6.7%로 1위 1인당 개인소득은 서울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1일 공개한 '2017년 지역소득(잠정)'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6개 시도 가운데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2천143만원)이었다. 개인소득은 가계 및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가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서울은 1인당 개인소득이 ...

한국경제 | 2018.12.21 13:42 | YONHAP

가을배추 생산량 3년 만에 최대…사과·배는 흉년

올해 배추 생산량 140만4천t…가을무 생산량도 2%↑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와 가을무에 풍년이 들었다. 사과와 배의 생산량은 급감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8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40만4천150t으로 지난해보다 4만1천t(3.0%) 늘었다. 이는 2015년 143만6천t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다. 가을배추의 재배면적은 ...

한국경제 | 2018.12.21 13:42 | YONHAP

1인당 개인소득 서울 2143만원, 2년째 1위

1인당 개인소득은 서울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1일 공개한 `2017년 지역소득(잠정)`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6개 시도 가운데 1인당 개인소득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2천143만원)이었다. 개인소득은 가계 및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가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서울은 1인당 개인소득이 2016년(2천51만원)에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울산은 2015년까지는 1위였는데 조선업 등 주력산업 구조조정의 ...

한국경제TV | 2018.12.21 13:29

[키즈맘 칼럼] 반만년 역사의 한국, 반세기 만에 인구 위기 국가 되다

... 실리게 되었으며, 이 공로로 당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다. 그러나 우리사회는 아직 저출산 고령화 가속화에 대해 속시원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실 고령화보다는 저출산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본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018년 3분기 출산율은 0.95명이었다. 이로 인해 세계 최초로 출산율이 1.0명 이하로 떨어질 유일한 국가가 될 전망이다, 계속 낮아지는 세계 최저의 출산율 속에서 이대로라면 한민족은 전쟁이나 전염병 또는 천재지변이 ...

키즈맘 | 2018.12.21 10:57 | 김경림

稅부담 역대 최대…가계 살림 더 팍팍해졌다

...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높았다. 취약계층의 대출 부담도 2012년 이후 가장 많아져 국내 가구가 세금과 빚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역대 최대인 稅 부담 증가율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국내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5705만원으로, 2016년 5478만원보다 4.1% 증가했다. 가구의 평균 ...

한국경제 | 2018.12.20 17:39 | 이태훈/서민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