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통계청 차장 김민경씨

통계청은 16일 김민경 경제통계국장(58)을 차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김 차장은 지난 69년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당시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 들어와 줄곧 통계 관련 업무를 맡아 왔다.

한국경제 | 2005.08.16 00:00 | 이익원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10만명 모집

통계청은 오는 11월 1∼15일 실시되는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10만명을 내달 1∼10일에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사요원들은 담당 조사구역 내 조사대상 가구를 120∼300곳 방문해 나이나 교육정도, 주거시설형태, 점유형태, 사용방 수, 연건평, 대지면적 등 인구.가구.주택 관련 항목이 담긴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 다른 직업을 갖지 않고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조사요원이 ...

연합뉴스 | 2005.08.16 00:00

"통계 외길 36년…결혼도 잊었어요" .. 여성 첫 통계청 차장 김민경씨

36년 동안 통계 업무의 외길을 걸어온 여성 국장이 통계청 차장(1급)으로 승진해 화제다. 주인공은 16일 통계청 차장으로 승진 임명된 김민경 경제통계국장(58).여성 관료가 일반 공무원의 최고 직급인 1급에 오른 것은 김 차장이 네 번째다. 김 차장은 1969년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10개에 불과하던 통계가 지금은 53개로 43개나 늘어났는데,이 통계의 ...

한국경제 | 2005.08.16 00:00 | 차병석

[뉴스투데이7] 주간경제 브리핑

... 실적이 쏟아집니다. 오늘 금융감독위원회는 올 상반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을 내놓고 내일은 국내은행들의 해외점포 영업실적을 발표합니다. 그리고 산자부에서 '업종별 2005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자료가 나올 예정이고요. 18일에는 한은이 2ㆍ4분기 무역지수와 교역조건동향을 발표하고 같은날 통계청은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지역을 떠나 이사했는지를 보여주는 '2ㆍ4분기 인구이동통계 결과'를 내놓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

한국경제TV | 2005.08.16 00:00

고유가로 英 인플레율 8년만에 최고치

고유가가 영국 경제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영국 통계청은 16일 지속적인 고유가로 7월 중 연간 인플레율이 정부 억제선인 2.0%를 돌파한 2.3%를 기록해 1997년 이래 8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밝혔다. 영국의 7월 중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고유가로 인해 전월 대비 0.1% 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은 유가가 지속적으로 인상돼 운송 부문의 비용이 증대됐다고 인플레율 상승의 이유를 설명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해 ...

연합뉴스 | 2005.08.16 00:00

성장복원력↓ 경기변동폭↑..현대경제硏.한경 분석

... 경제부진 등 대외 악재가 증폭된 탓도 크지만 정부가 성장잠재력 증대의 핵심인 투자보다는 소비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치중하는 등 단기 경기부양책에 의존해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성장복원력↓,경기변동폭↑ 지난 1970년 이후 통계청의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추이를 살펴본 결과 현재 한국 경제는 2000년 8월 경기고점 이후 시작된 7순환기의 수축국면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식적으로는 아직 경기저점을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다. 눈에 띄는 점은 과거에 비해 ...

한국경제 | 2005.08.15 00:00 | 김동윤

올 취업자 85% 50대이상‥ 60대 50% 차지

올 들어 일자리를 구한 사람 중 절반 이상을 60대가 차지하는 등 취업시장에서 '노년층의 힘'이 세지고 있다. 14일 통계청의 '7월 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318만4000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69만명이 증가했다. 늘어난 취업자수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34만8000명으로 전체의 50.4%에 달했다. 50대 취업자수도 24만2000명(35.1%)에 달해 50대 이상의 취업자수가 전체의 85.5%(59만명)에 이르렀다. ...

한국경제 | 2005.08.14 00:00 | 박준동

60대가 늘어난 일자리 절반 차지

올들어 일자리를 구한 취업자중 60대 이상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면서 고령층이 취업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30대는 오히려 취업자가 줄어드는 등 고령화 사회의 진전에 따라 젊은층은 약세다. 14일 통계청의 `7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천318만4천명으로 작년 12월보다 69만명이 증가했다. 늘어난 취업자를 연령대별 보면 60대가 50.4%인 34만8천명이었고 이어 50대가 24만2천명으로 35.1%를 차지, 늘어난 ...

연합뉴스 | 2005.08.14 00:00

[사설] (13일자) 늘어나는 빈곤층 해결방안 없나

...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정책의 대상집단부터 분명해야 한다. 소득 기준만 따지면 빈곤층이 716만명에 달하는데 소득과 재산을 함께 따지면 401만명이다. 무려 300만명이란 차이다. 또 통계청 자료로는 빈곤층이 450여만명으로 파악된 바 있다. 정확한 통계 파악이 급선무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이 되기 십상이다. 사회안전망 확충에 이론이 있을 수 없지만 당장 모든 것을 해결하겠다는 식의 정치적 접근은 ...

한국경제 | 2005.08.12 00:00 | 안현실

아리송한 고용시장..취업자 늘고 구직단념자도 늘고

새로 일자리를 잡은 사람과 구직활동을 포기하는 사람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일자리를 찾아나서는 사람들은 크게 늘고 있지만 이들을 만족시킬 만한 직장은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취업자 수는 2318만4000명으로 1년 전(2275만명)에 비해 43만4000명 증가했다. 올 들어 취업자 증가규모(전년 대비)는 △1월 14만2000명 △2월 8만명 ...

한국경제 | 2005.08.11 00:00 | 안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