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현장 레이더] 분당 백궁ㆍ정자 시장 '헷갈려'

... 거래시장에서 '매매호가는 상승,전셋값은 폭락'이라는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곳에서 아파트를 매입하려던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이 크게 헷갈리고 있다. 20일 분당 백궁·정자지구 일대 중개업계에 따르면 전망 좋은 로열층 물건이 ... 수준까지 치솟아 실수요자들이 발길을 돌리는 분위기다. 용인 구성읍에 거주하며 이곳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K씨(45)는 "급하게 현금이 필요해 2개월 전에 중개업소에 매물로 내놨는데 아직까지도 팔리지 않고 있다"며 난감해 ...

한국경제 | 2003.08.20 00:00

검찰, 굿모닝 로비스트 추가 긴급체포

...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가 드러난 것과 관련, 검찰 내부에 공범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이다. 검찰은 윤씨 사건 수사에 참여하면서 편의를 봐 준 뒤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사이에 굿모닝시티측으로부터 1천200만원을 받은 ... (K검사의) 혐의가 드러난 바 없어 현재로서는 소환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서울지검 파견 경찰관이던 K씨가 굿모닝시티로부터 윤씨에 대한 수사무마 청탁을 부탁받고 억대 금품을 받아간 정황을 확보, K씨의 신병을 추적 중인 ...

연합뉴스 | 2003.08.02 00:00

[`기업사냥꾼'의 불법 횡령 백태]

... 여지없이 부도등으로 쓰러진 것으로 밝혀져 이들이 끼친 해악이 극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검찰에 구속된 백모(44)씨가 컴퓨터 부품업체 Y사와 인수계약을 체결할 당시인2001년 2월만 해도 Y사는 코스닥에 등록돼 보유 현금만 185억원에 ... 가장납입한 후 늘어난 주식을 횡령하거나 유상증자로 납입된 자금을 횡령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K사를 인수, 48억원 상당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조모(29)씨는 회사자금으로 양도성 예금증서(CD)를 발행한 ...

연합뉴스 | 2003.07.31 00:00

[최대표 전두환씨 예방 안팎]

... 전 대통령은 "한미관계 악화는 안보뿐 아니라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미국이 손을 떼면 해외투자자들이 다 빠져나간다"고 말하고 "야당지도자가 찾아가서 국민의 참뜻을 전해주고 이해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최 대표의 ... 특검과 연결시켜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말했고, 전 전 대통령은 "도와줄 건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0여분간 공개된 후 비공개로 진행됐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

연합뉴스 | 2003.07.16 00:00

개미투자자 울린 빗나간 벤처경영

... 뒤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3조원대의 부정 대출을 받고 3천억원의 회사돈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로 유명 벤처기업 K사 전 대표 고모(49)씨를 구속 기소했다. 컴퓨터 모니터 제조업체로 83년 설립된 K사는 95년 거래소 상장기업으로 ... 회수하지 않는 수법 등으로 3천억원대의 회사돈을 빼돌려 지원하는등 무분별한 경영을 계속했다. 그러나 부실이 누적된 K사는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됐고 주가도 폭락하며시가총액이 500억원대로 떨어져 소액 개미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투자손실을 ...

연합뉴스 | 2003.07.09 00:00

굿모닝시티, '유력인사'에 특혜분양한듯

... 분양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7일 굿모닝시티에 입주하기 위한 3천여건의 분양계약서 사본과 투자자 명단을 입수, 특혜분양 여부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이들 명단에는 굿모닝시티 계약자협의회가 파악한 모두 ... 현직 검찰.경찰 공무원과 세무사, 연예인, 언론인 등이 본인이나 가족 명의로 계약한 것이 상당수 포함돼 있으며 K씨는 무려 31개 계좌(1계좌는 4평짜리 점포 1개)를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개 계좌를 계약한 사람이 ...

연합뉴스 | 2003.07.07 00:00

"사채이자ㆍ전별금에 500억 유출" ‥ 굿모닝시티 분양대금

... 확인됐다. 4일 굿모닝시티 분양과정에 참여했던 전 고위간부 A씨에 따르면 윤창열 굿모닝시티 회장(49)은 2001년 굿모닝시티 개발 예정지인 K여행사 부지 매입과정에서 사채업자 H모씨와 K모씨 등이 끌어모은 50억원을 투자받아 6개월만에 무려 1백% 이자를 얹은 1백억원을 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투자자금을 끌어들인 공로로 윤 회장으로부터 굿모닝시티 20개계좌(약 50억원대)도 제공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윤 회장은 2001년부터 ...

한국경제 | 2003.07.04 00:00

권해옥 前 주공사장등 소환 조사 … 굿모닝시티 뇌물수수 혐의

... 확인되지 않은 1천7백여억원 가운데 최소 5백여억원이 사채업자와 조폭 자금에 대한 고리 이자,전직 임원 전별금 등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굿모닝시티 전 고위간부 A씨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2001년 굿모닝시티 개발 예정지인 K여행사 부지 매입 과정에서 사채업자 H모씨와 K모씨 등이 끌어모은 50억원을 투자받아 6개월 만에 무려 1백% 이자를 얹어 1백억원을 돌려줬다. 특히 이들은 투자자금을 끌어들인 공로로 윤씨로부터 굿모닝시티 20개 계좌(약 ...

한국경제 | 2003.07.04 00:00

'큰손' 이성용씨 형집행정지중 또 주가조작

... 등 10명과 이씨가 실제 사주로 있던 H사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또 이씨의 주가 조작에 연루된 K씨 등 15명과 S사 및 D사 등 2개 법인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시세 조정 과정에서 최대 주주 변경 등을 공시하지 ... 확보한 뒤에는 G사의 증자 과정에서 납입대금 224억원을 최대 주주에 대한 대여금으로 처리한 후 출금해 횡령했고 K사가 배서한 G사의 어음 수 백억원어치를 발행한 뒤 사채업자를 통해 할인해 채권자와 투자자에게피해를 줬다고 증선위는 ...

연합뉴스 | 2003.06.25 00:00

LG증권 미수사고 '검은머리 외국인' 2명 고발

...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증선위는 또 자신이 대주주 겸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 주식에 대해 시세조종을한 조모(샤인시스템 대표이사)씨와 G사 주식에 대해 시세조정을 한 김모(일반 투자자)씨 등 2명도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LG증권과 대신증권의 홍콩현지법인에서 계좌를 개설한 외국인 기관투자자가 1천700억원대의 삼성전자 미수사고를 일으켜 조사에 착수했으며이 과정에서 이들의 시세조종 혐의가 포착돼 홍콩 현지조사 등을 통해 적발했다. ...

연합뉴스 | 2003.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