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현대차 노사협상 결렬

... 시작되는 여름휴가 이전에 협상을 타결한다는 데에 이견이 없어 휴가가 시작되는 29일 이전에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노조 자체 규정상 임금 협상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한 뒤 3일간 공고를 거쳐 노조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26일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현대차는 지난달 26일부터 계속된 부분파업으로 9만 천 6백여 대의 차량 생산에 차질을 빚어 1조 2천억여 원의 매출 ...

한국경제TV | 2006.07.25 00:00

[리포트] 현대차 26일 협상 재개

... 다음달에도 이어진다면 현대차는 물론 협력사와 국가경제에 미치는 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03년처럼 정부가 긴급조정권 발동을 검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26일 협상을 다시 열어 잠정합의를 시도합니다. 이날 협상이 타결되면 '휴가전 타결'을 위해 보통 3일정도 소요되던 조합원 찬반투표일정을 하루 줄여 28일에 조합원 동의를 받는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6.07.25 00:00

워런 버핏이 인수한 대구텍 "산별노조, 조합원에 이득없다"

... 노조와 회사 발전에 더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습니다." 최근 현대자동차 등 대형 사업장들이 산별노조로 잇따라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달성군에 있는 텅스텐 초경합금 공구 생산업체인 대구텍 노동조합(지회장 김득수)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금속노조를 탈퇴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달성군에 기업별 노조 신고서를 제출했다. 김득수 지회장은 이날 "24일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81.5%의 찬성률로 금속노조 탈퇴를 결의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

한국경제 | 2006.07.25 00:00 | 최승욱

현대중공업, 12년 연속 무분규 달성

... 지난 21일 노사간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고 25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찬성 57.7%로 가결시킴으로써 95년부터 12년 연속 무분규임단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총회에는 총 조합원 만 7천613명 96.5%인 만 6천993명이 투표에 참가해 찬성 57.7%, 반대 41.7%로 가결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7만 3천550원,성과금 250%,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경영목표 달성금 100만원, 정년 만 58세 연장, 협력회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에 ...

한국경제TV | 2006.07.25 00:00

현대차 임금 협상 어떻게 되나 … 휴가전 타결 불투명

... 의사결정권을 가진 노사 간부들이 참석하는 본교섭으로 공이 넘어간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6일 본교섭이 휴가 전 협상 타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날 잠정합의안이 도출될 경우 노조측은 오는 28일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여 합의안에 최종 서명한다는 방침을 세워둔 상태다. 현재까지는 노사 간 입장차가 커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현대차는 임금 7만8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안을 제시한 반면 노조는 인상액이 최소 8만원 ...

한국경제 | 2006.07.25 00:00 | 이건호

[와글와글] 다목적댐 건설

... 있다. 건설교통부는 모두 6개의 다목적 댐이 있는 북한강과는 달리 남한강에는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댐이 충주댐 하나뿐이어서 집중호우에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며 추가 댐 건설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한 미디어다음 네티즌 투표에는 총 996명이 참여한 가운데,46.5%가 "홍수조절을 위해 필요하다면 동강댐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물난리의 원인은 댐이 없어서가 아니라 환경파괴 때문"이라며 댐 건설 재추진을 반대하는 네티즌은 50.8%로 ...

한국경제 | 2006.07.25 00:00 | 차기현

大法, 불법파업 철도노조 손배 확정

...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당시 철도 민영화ㆍ공사화 법안 문제는 근로조건 관련 내용이 일부 포함돼 있으나 주로 정부 정책사항에 관한 것이었고 피고는 `필수공익사업장' 소속 노조인데도 찬반투표 없이 파업에 돌입한 만큼 정당성이 없는 불법파업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원고가 2003년 4월20일 철도 민영화를 골자로 한 철도개혁법안을 피고와 충분히 논의한 후 대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하고도 이 합의를 ...

연합뉴스 | 2006.07.25 00:00

현대차노조 보복파업으로 '협박'

... 근로자에게 무단결근 처리를 전부 적용하지 않았다"며 노조가 2시간 보복파업을 벌였다. 싼타페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2공장에서는 도장 야간조 조합원 400여명이 지난 4일 보복파업을 강행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실시된 산별노조 전환투표 과정에서 회사측의 방해 등 부당 노동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핑계삼았다. 3공장의 경우 지난 7일과 11일 법원으로부터 출입금지 처분을 받은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공장진입을 경비원이 막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노조가 2∼5시간 ...

한국경제 | 2006.07.25 00:00 | 최승욱

호킹, 줄기세포 연구 반대 美.유럽정부 비판

... 정부들을 "반동" 세력이라고 비판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호킹 박사의 비판은 앞으로 7년 동안 회원국의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540억 유로의 과학예산을 지원할지를 두고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24일 찬반 투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앞서 부시 미 대통령도 지난주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지원하는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호킹 박사는 성명을 통해 "최근 대다수 미국인의 지지 속에 의회에서 통과된 줄기세포 연구 지원 ...

연합뉴스 | 2006.07.24 00:00

현대차 '휴가전 합의' 물 건너 가나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협상이 '여름휴가 전 타결'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24일 협상이 결렬됨으로써 휴가전 타결이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동조합 규약상 찬반투표 등 조합원 총회는 1주일 전, 긴급상황의 경우라도 3일 전에 공고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25일은 노조 창립기념일 휴무여서 이날 합의하지 않으면 29일부터 시작되는 여름휴가 전에 찬반투표를 부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노사가 "휴가 전 타결이 물 건너 간 건 아니다"며 ...

연합뉴스 | 2006.07.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