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5일 행정도시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에 동참한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이날 논평을 내고 "정부는 행정복합도시 건설 계획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투표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의회는 논평에서 "행정도시특별법은 지난해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을 피해가려는 대(對)국민 기만법으로 헌법재판소법의 반복금지 법률에 저촉된다"며 "위헌 결정이 내려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의회는 또 "포장만 바꾼 사실상의 수도 해체 행위와 공공기관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 일이다. 달성군청은 "일벌백계로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게 우선이어서 재심사를 통해 중징계가 내려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 보다 앞서 전국공무원노조 대구달성군청지부는 A씨에 대한 '징계 재심사 요구 찬반투표'를 벌여 조합원 92%의 찬성으로 재심사를 요청하라며 군에 요구했었다. A씨는 지난해 9월 토석채취업자에게서 200만원을 받았다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점검반에 적발됐으며, 지난달 말 대구지법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뒤 대구시 징계위원회에서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 ▲공기업투명성 개선 ▲부패공직자 양형 기준 강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제한 ▲국회 윤리위원회 강화 ▲불법정치자금과 불법로비 근절 ▲기업윤리 강화 ▲하도급 비리 개선 ▲내부고발자 보호제도 도입 ▲기업 사외이사 전문성 강화 ▲주민소환제, 주민투표제, 납세자소송제 도입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특위 구성에 앞서 여야는 주식백지신탁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등 투명사회협약의 일부 의제를 처리한 바 있고 공직자부패수사처법, 상설특검제법, 불법정치자금국고환수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 바로시(리버풀) 등을 제치고 골든볼의 영예를 안았다고 독일 DPA통신이 보도했다. 체흐는 올해의 골키퍼에도 선정돼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제축구역사통계협회(IFFHS)에서도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에 이어 골키퍼 랭킹 2위에 올랐던 체흐는 올 시즌 '거미손'을 과시하며 50년 만에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한편 골든볼은 체코의 스포츠 기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기자 buff27@yna.co.kr

연합뉴스 | 2005.06.15 00:00

... 이상인 경우 올해 7월부터 상임이사제를 도입해야 하고, 2007년 7월부터는 자산 총액이 1천500억원 이상인 경우에도 상임이사를 둬야 한다. 개정안은 또 자산 총액 500억원 이상인 조합은 앞으로 4년에 1번씩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했다. 아울러 일선 조합의 합병을 촉진하기 위해 합병 의결정족수를 투표조합원 3분의2 찬성에서 2분의1 찬성으로 완화했다.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 2005.06.15 00:00

... 분할을 의미한다면서 "서울이 수도라는 것이 관습헌법 사항이라면 수도가 한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도 관습헌법 사항인 만큼 수도를 둘로 나누려면 역시 관습헌법에 대한 개정절차를 밟아야 가능하므로 법률은 헌법개정에 관한 청구인들의 국민투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청구인들은 또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8조5천억원, 공공기관 이전에 3조3천억원이 각각 소요됨을 지적하면서 "정부가 세금을 정략적으로 이용함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납세자의 권리와 재산권을 침해받게 될 처지가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 페어호이겐 EU 집행위원도 EU 헌법 비준절차를 어떻게 진행시킬지에 대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며 각국은 비준절차 연기를 받아들여야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프랑스와 네덜란드에서 EU 헌법 비준이 실패한 뒤 다음달 10일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룩셈부르크에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EU 헌법 반대여론이 45%로 나타났으며 포르투갈과 덴마크, 체코, 아일랜드에서도 룩셈부르크처럼 회의적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파리ㆍ브뤼셀 AFPㆍ로이터=연합뉴스) zitron...

연합뉴스 | 2005.06.15 00:00

... 대변인은 "당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이에 대해 논의한 바도 없고 뭐라고 말할 입장이 아니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임태희(任太熙) 원내수석부대표는 "헌법소원이 제기된 이상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면서도 사견임을 전제로 "쟁점이 큰 만큼 국민투표로 결정해 논란이 없도록 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입장과는 달리 당내 행정도시 건설 반대파측은 헌법소원에 대해 즉각 환영의사를 표시했다. 이재오(李在五) 의원은 "당연히 위헌결정이 날 것"이라며 "당내에서 이 ...

연합뉴스 | 2005.06.15 00:00

이브라힘 알-자파리 총리가 이끄는 시아파 주도의 이라크 정부가 14일 의회 신임투표를 통과했다. 지난 4월28일 37명의 각료로 공표된 알-자파리 총리 정부는 이날 정부 정책들과 함께 거수 표결로 실시된 275석의 의회 신임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를 얻었다. 이날 신임투표 사회를 본 하사인 알-샤리스타니 부의장은 "(신임투표가) 사실상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선언했다. 여당 의원인 사아드 자와드는 "오늘 투표 결과는 정부의 정책과 알-자파리 ...

연합뉴스 | 2005.06.14 00:00

... 처음으로 정주외국인에 대한 지방참정권 부여를 중앙정부에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 2천465개 지자체중 47.59%인 1천173개 지자체가 같은 결의를 했다. 한국의 경우 작년 7월 시행된 지방자치체의 `주민투표법'에서 정주외국인에게 주민투표 청구권과 투표권을 부여했으나 지방참정권은 아직 인정되지 않고 있다. 한국에 정착해 사는 외국인은 2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재일네트워크 공동대표인 김경득(金敬得) 변호사는 "한국이 먼저 정주외국인에게 ...

연합뉴스 | 2005.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