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깊은 정을 표시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이날 초등학교 스승인 최양화 선생님과 경복고 스승인 최태상 선생님을 국회로 초청,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최양화 선생님은 문 의장이 결혼할 때 주례를 섰고,문 의장이 출마했을 때 투표참관인으로 활동했었다. 역사담당이었던 최태상 선생님은 문 의장에게 조선후기 실학파의 정신을 가르치며 이른바 '실용주의' 정신을 일깨워줬다는 것이다. 문 의장은 이날 두 은사께 국회 경내를 소개한 후 의원동산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

한국경제 | 2005.05.15 00:00 | 박해영

이건희 삼성 회장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에서 벌어진 일부 학생단체 소동의 `후폭풍'이 총학생회 탄핵 총투표라는 최악의 상황으로까지 치닫을 전망이다. 지난 2일 벌어진 이 회장 명박학위 수여 저지 소동에서 총학생회의 `폭력성'을 지적하며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던 자발적인 학생단체인 `총학없는 평화고대' 측에 대해 총학생회가 `근거없는 여론몰이'라는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학생회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되면 개교 100주년을 맞는 ...

연합뉴스 | 2005.05.15 00:00

... 2표제 실시 ▲국민대회 대표 폐지 ▲ 대법관의 총통ㆍ부총통 탄핵 심리 등 5개항의 헌법 개정안에 대한 승인 여부를 한달내에 결정하게 된다. 헌법 개정안에 국민대회 대표 폐지가 포함돼 사실상 마지막인 이번 국민 대회 대표 선거 투표율은 23.36%로 대만 선거 사상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 헌법 개정을 지지하는 집권 민진당과 대만 제1야당 국민당의 득표율이 각각 42.5%와 38.9%로 두 당이 각각 127석과 117석 등 모두 244석을 확보, ...

연합뉴스 | 2005.05.15 00:00

...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청년위 지도부인 청년중앙위원 5명은 오는 20일 워크숍을 열어 내규 초안을 확정하고 학생위원회 신설을 검토한 뒤 16개 시도당을 순회하며 조직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위는 지난 4.2전당대회에서 8만여명에 달하는 청년 당원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전국 234개 시.군.구 청년당원협의회와 16개 시도당 청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leslie@yna.co.kr

연합뉴스 | 2005.05.15 00:00

대만 헌법 개정안을 심의할 국민대회 대표를 뽑는 선거가 14일 대만 전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12개 대만 정당 및 단체가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300명의 대표를 선출하게 되며 국민대회는 이후 입법원에서 통과된 헌법 개정안의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4시에 종료되며 투표 결과는 오후 7시께 발표될 예정이라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출구조사는 허용되지 않는다. 오는 31일 ...

연합뉴스 | 2005.05.14 00:00

... 프리스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의 방해로 지연됐던 연방항소법원 판사 지명절차를 내주부터 시작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스트 의원은 "상원의원 100명은 지난 2년간의 전례없는 의사진행방해를 끝내고 공정한 찬반투표를 결정해야 할 때"라며 지명대상은 프리실라 오원과 재니스 브라운 판사 등 2명의 여성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명하는 연방항소법원 판사에 대한 인준을 막기 위해 의사진행방해를 계속해 왔으며, 공화당측은 이를 ...

연합뉴스 | 2005.05.14 00:00

... 대표 참가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독특한 음식으로 `자웅'을 겨루게 된다. 행사에선 춤공연, 민속가수 초청공연, 즉석 노래자랑, 퀴즈대회 등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가 마련되고, 휴게소 이용객들은 시식뒤 가장 마음에 드는 음식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최고의 음식상을 뽑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조리 노하우 및 고객서비스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휴게소가 단순 정거장이 아닌 품격높은 휴식공간으로 거듭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대구=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5.14 00:00

방사성 폐기물처리장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려다 실패한 양양지역의 한 사회단체가 방사성 폐기물처리장 유치에 대한 주민들의 찬.반 의사 확인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양양군에 청구했다. 13일 자치양양참여연대에 따르면 정부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 유치에 관한 양양군민의 찬.반 의사확인을 위한 주민투표청구서를 이날 양양군에 제출했다. 이 단체는 주민투표청구서에서 "정부는 특별법 제정하는 등 방폐물 처분장을 유치하는 자치단체에 대해 ...

연합뉴스 | 2005.05.13 00:00

...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란 협상대표인 하산 로우하니는 "핵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론이 났다"고 말했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는 "이란은 핵무기에 반대하지만 서방의 협박에 굴복해 핵무기 개발 능력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럽 헌법안과 관련해 블레어 총리는 프랑스 국민투표가 부결될 경우에도 영국은 국민투표를 강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이창섭특파원 lcs@yna.co.kr

연합뉴스 | 2005.05.13 00:00

... 받아들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바로수 집행위원장은 "나도 한 시민으로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휴일을 보낼 권리가 있다"며 이번 불신임 움직임을 "완전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불신임안은 오는 25일과 26일의 본회의에서 논의되는데 본회의 며칠 후로 예정된 EU 헌법에 대한 프랑스의 국민투표를 앞두고 EU관리들의 도덕성 문제를 제기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되고 있다. (스트라스부르 AP=연합뉴스) cool21@yna.co.kr

연합뉴스 | 2005.05.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