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안상영 후보 성폭력사건 진상규명 촉구

... 성폭력사건진상규명 대책위원회'는 7일 오후 2시 광장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해야 할 시장 후보가 직장내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은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사건"이라며 "올바른 투표권 행사를 위해서라도 사건의 진실이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나라당과 안상영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성폭행 의혹에 대해 온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진상을 밝혀야 하며 진실규명 시기도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13일 ...

연합뉴스 | 2002.06.07 00:00

해군 장병 부재자 투표

6.13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시작된 6일 해군 제3함대 장병들이 용호동 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부재자 투표를 하고 있다./연합

한국경제 | 2002.06.06 15:46

80대노인 부재자 투표 선거운동원이 기표 적발

몸이 불편한 80대 노인의 부재자 투표용지에 선거운동원이 대신 기표한 '대리투표'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경남 함양경찰서에 따르면 함양군에 사는 양모씨(47)는 지난 3일 저녁 이웃주민을 시켜 거소투표자 백모씨(86)의 투표용지와 도장을 가져오게 한 뒤 백씨대신 기표를 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양씨는 한나라당 기초의원 후보인 문모씨의 측근"이라며 "21세기에도 부재자들의 선거권을 박탈하는 대리투표를 할 수 ...

한국경제 | 2002.06.06 00:00

'할리우드 분리안'도 11월 주민투표 회부

미국 제2의 도시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를 분리하는 방안이 오는 11월5일 주민투표에 회부된다. 분리안 주민투표 회부여부를 결정하는 지방기관구성위원회(LAFCO)는 5일 할리우드 분리안을 표결에 부쳐 6대3으로 주민투표 회부를 결정했다. 위원들은 인구 18만4천명의 할리우드가 LA시에서 독립하면 연간 1억8천300만달러의 수입에 1억6천600만달러를 지출해 재정적으로 생존할 수 있다고 결론을 지었다. 이는 할리우드가 독립으로 재정난을 겪게 될 ...

연합뉴스 | 2002.06.06 00:00

한나라 부재자투표 논평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6.13 지방선거 부재자투표가 시작된 6일 논평을 내고 "월드컵 첫승의 쾌거를 이룬 한국인의 저력을 발판삼아 깨끗하고 원칙이 바로선 나라를 만드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선거는 `반부패 대 부패, 정권교체 대 정권연장'의 대결로 부정부패로 얼룩진 김대중.민주당 정권을 심판, 미래와 희망을 되찾는 일대전기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한나라당이야말로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국가기강을 바로세울 유일한 대안"이라고 ...

연합뉴스 | 2002.06.06 00:00

민주 부재자투표 성명

민주당 정범구(鄭範九) 대변인은 6일부터 국군을비롯한 지방선거 부재자 투표가 시작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국정을책임있게 끌어감으로써 국군장병들의 나라사랑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군장병 여러분의 바른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 대변인은 "국방의 의무는 가장 기본적이고 신성한 국민의 의무이며, 공직을맡고자 하는 후보라면 무엇보다 기본적인 국방의 의무에 투명해야 한다"며 "불법적인 방법으로 병역을 기피하거나 ...

연합뉴스 | 2002.06.06 00:00

민노당 "투표일을 유급공휴일로"

민주노동당은 6일 "6.13 지방선거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있지만, 관공서와 정부투자기관 등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사기업체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투표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투표일을 유급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백화점 등 서비스업, 영세사업장, 일용직 건설사업장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투표일에도 쉬지 못해 참정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며 투표방해 신고센터(www.kdlp.org)에 ...

연합뉴스 | 2002.06.06 00:00

차업계 임협 난항..잇따라 쟁의발생 결의

현대.기아.쌍용차 등 자동차 3사 노사가 올해 임금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노조측이 잇따라 쟁의발생을 결의한 뒤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들어가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금까지의 10차례 협상에서 회사측 제시안이노조 요구에 크게 못미치자 지난달 27일 `협상결렬'을 선언한데 이어 쟁의발생을 결의,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을 했다. 노조는 이와 함께 중앙쟁의대책위를 구성, 협상이 끝날 때까지 잔업.철야근무를거부하기로 ...

연합뉴스 | 2002.06.06 00:00

['Hot' 플레이어] 獨골키퍼 '올리버 칸'..공격수 10명 몫 완수

... 1994년 바이에른뮌헨에 입단한 이후 7백36분간 무실점(99년)을 기록하는 등 명실공히 최고의 골키퍼 반열에 오른 인물.지난해에는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에 의해 2001년 최우수 골기퍼로 뽑혔으며,독일프로축구협회가 실시한 투표에서도 "올해의 독일축구선수"에 선정됐다. 칸을 등에 업은 독일은 이번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을 넘보고 있다. 루디 푀일러 감독 부임 후 독일은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팀이 젊어지면서 힘과 스피드는 보강됐지만 경험 부족이 문제점으로 ...

한국경제 | 2002.06.06 00:00

민주 '거국중립내각' 논란

... 아들비리로 이반된 민심을 회복, 지방선거 참패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받아들여진다. 민주당은 중립내각 구성외에도 ▲대통령 장남 김홍일(金弘一) 의원 공식사퇴 및차남 홍업씨의 검찰 자진출두 ▲16대 후반기국회 원구성 자유투표 ▲아태재단 국가헌납 ▲김방림 의원 자진출두 등의 쇄신방안들을 논의해왔다. 그러나 한 대표는 이날 제주도지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각 구성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며 그런 문제(중립내각 구성)는 행정부에서 알아서 처리할 문제"라며"그런 ...

연합뉴스 | 2002.06.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