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 60km 정속운행기준)의 탁월한 연비와 연간 2만8천5백원의 저렴한 자동차세로 유 지비도 적게 든다. 갤로퍼밴은 전자감응 조절방식의 브레이크,프레임 차체 구조및 도어임팩트바,충격흡수식 조향장치 채택으로 기존 화물전용차의 취 약점인 안정성을 대폭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차는 기본가격 9백80만원에 에어콘과 파워스티어링등 선택사 양을 모두 적용할 경우 1천70만원이며 법인이나 사업자가 구입 할 경우에는 부가세를 환급받는 혜택도 누리고 있다.

한국경제 | 1994.01.17 00:00

현대자동차써비스는 화물수송용 지프형자동차 "갤로퍼 밴"에 대한 개발을 끝내고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2인 승차에 4백kg의 짐을 실을수 있는 갤로퍼 밴은 산업용차량으로 분류돼 특별소비세가 면제됨에 따라 차량가격이 싸고 경유 1l당 18.5km의 연비와 연 간 2만8천5백원의 자동차세를 적용받아 유지비도 적게든다고 회사측은 밝혔 다. 갤로퍼 밴은 전자감응조절방식의 브레이크, 프레임 차체구조 및 도어임팩드 바, 충격흡수식 조향장치...

한국경제 | 1994.01.17 00:00

... 선정되면 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장기저리로 개발자 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처럼 자동차부품업체들이 국산화고시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국 내 자동차산업의 고성장에 발맞춰 완성차업체들이 요구하는 품질수준에 부 응하기위해 저리의 정책자금을 이용하려 하기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국산화고시프로그램에 신청한 업체들은 강진공업이 파워원도 레귤레 이터를,공화금속이 에어컨용 저압스위치를,한국베랄이 디스크브레이크패드 개발등을 위해 참여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 | 1994.01.16 00:00

... 하나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시간이 너무 뺏긴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 1년에 한두번으로 만족할수 밖에 없다. 그리고 연말이나 연초에 갖는 부부동반모임에서는 부인들끼리도 형님 아우사이가 되어 아예 남편들을 제쳐놓고 자기들끼리의 파워를 결집, 우리들께 은근한 압력단체로 부상했다. 우리모임에 들어 오면 승진이 빨라진다는 실증적인 전설(?)이 있다. 그것은 엘칸토의 정사장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순금제 넥타이핀을 끼고 있는 점이 그 실증적인 현상이다. 회원들중에 ...

한국경제 | 1994.01.14 00:00

...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태평양금속 동국합섬등 영구자석메이커들은 자동차 모터의 국산화추세에 따라 자석시장이 연간 2백억원규모로 커지면서 모터용 자석의 국산개발에 앞다퉈 나서고있다. 국내최대 자석생산업체인 태평양금속은 파워윈도우 와이퍼 모터용자석에 이어최근 셀프스타터용 자석의 개발을 완료, 대우기전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회사는 지난해 자동차모터부문에서 자석매출액의 20%인 50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데 이어 올해도 이부문에서 20%이상의 매출신장을 ...

한국경제 | 1994.01.13 00:00

... 진원지가 된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의 벌채 동향을 파악하는데도 세계 정보를 종합 분석한다. 사라와크주의 벌채 정책은 단순히 주정부차원에서 결정하는 사항이 아니다. 외국의 환경보호압력 말레이시아내 연방정부와 주정부간의 정치적인 파워게임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들 사항을 종합 분석해야 앞으로의 예측이 가능하다. 해외현지법인의 경영에 관한 큰 물줄기는 한국에서 잡아주지만 구체적인 의사결정은 이익추구라는 목표에 맞춰 현지에서 대부분 이뤄진다. 솔로몬에서 ...

한국경제 | 1994.01.11 00:00

... 중심으로하는 "5인방"의 독주에 제동을 걸기는 했으나 정회장도 인사 결정사항을 일주일 만에 번복하는 "힘"의 한계를 노출했다. 그런 점에서 포철 인사 파동의 제1막은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고 할 수도 있다. 어쨋든 정회장과 조사장의 파워게임설,대규모 후속 인사설,퇴직임원의 복귀설등으로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던 포철의 인사파동이 이처럼 조기에 수습된 것은 양측이 모두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발씩 양보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기주총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

한국경제 | 1994.01.11 00:00

... 경제운용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경제당정회의에 이 정책위의장과 이실장이 참석대상이 아닌 김채겸의원을 특별케이스로 자리 를 함께하도록 배려한것도 기획원출신에 대한 각별한 신뢰표시의 단적인 예다. 정책관계자들은 경제정책에 관한한 맨파워면에서 당이 정부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당정협의와 정책개발에는 아무래도 기획원출신등 "경험있는"의원들을 전면에 내세울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금주부터 본격적인 국제화및 경제활성화방안마련에 들어갈 ...

한국경제 | 1994.01.10 00:00

... 경기고인맥의 반격이라는 두가지 분석이 있다. "5인방"과 연이 다아있는 정치권의 실력자를 견제키위해 또다른 실력자가 정회장측을 밀어주었다는게 하나의 설이고 다른 하나는 정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고인맥과 조사장을 축으로하는 PK간의 파워게임으로 보는 시각 이다. 조사장과 장상무는 경남 김해출신이고 정회장과 이번에 권한이 확대된 김종진부사장은 경기고 동문. 포철상층부의 변화를 경기고인맥과 PK간 파워게임으로 보는 시각은 이같이 정회장과 조사장의 뿌리가 다르다는 ...

한국경제 | 1994.01.10 00:00

녹즙기메이커인 그린파워(대표 김종길)가 수출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있다. 이회사는 10일 그동안 내수시장위주의 판매전략을 바꿔 해외시장진출에 본 격 나서기로 하고 올들어 미국과 일본에 잇따라 녹즙기를 수출하기시작했다. 그린파워는 최근 미국 LA지역에 30대의 녹즙기를 수출하기로 하고 11일 선 적에 들어가며 일본에도 1백30대의 수출계약을 체결,이달말부터 선적에 나 선다고 밝혔다. 수출품은 "그린파워2000"이라는 고유브랜드로 나간다. ...

한국경제 | 1994.0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