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코로나19 완치된 서울 콜센터 직원 다시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경기 부천 환자 1명이 13일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관내에 코로나19 재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재확진자는 옥길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A(52·여)씨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이자 부천 18번째 확진자다. 그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완치 판정을 받고 귀가했다가 다시 증상을 보여 이달 2일부터 자가격리됐던 것으로 ...

한국경제 | 2020.04.13 17:28 | YONHAP

31번 확진자 동선 허위진술…방역당국 "고의성 확인시 처벌"

...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31번 환자의 허위 진술과 관련)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역학조사를 방해한 것으로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구시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31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2월 17일) 직후 지난 2월 9일, 16일에만 신천지 교회를 찾았다고 진술했으나, 2월 5일 교회에 다녀간 사실이 새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정 본부장은 "31번 확진자가 당초 진술 기록보다 4일 앞서 교회를 찾았다"며 "코로나19의 ...

한국경제 | 2020.04.13 16:57 | YONHAP

31번 확진자 '최장기간' 입원…4주 이상 장기입원 환자도 1000명 ↑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격리기간 4주가 초과된 환자가 한 1000여명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확진자는 모두 2873명으로, 이들 중 약 34.8%인 1060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누적 확진환자 중에서는 약 9.4%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통상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입원기간은 경증이면 2주, 중환자일 ...

한국경제 | 2020.04.13 16:42

완치 판정받아 복귀한 소방관 1명 다시 코로나19 양성

코로나19로 입원했다가 완치돼 현장에 복귀했던 소방관 가운데 1명이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 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대구 동부소방서 소속 화재진압대원 A씨가 12일 다시 '양성'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소방관 7명(대구 6명·서울 1명) 가운데 3번째 확진자다. 지난 2월 25일 양성판정을 받고 근로복지공단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3월 12일 음성으로 확인돼 같은 달 16일 업무에 ...

한국경제 | 2020.04.13 16:33 | YONHAP

"4주 이상 장기입원 1천여명"…`신천지 31번` 확진자 56일째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격리 기간이 4주가 초과한 환자는 1천여명 되는 상황"이라며 "전체(격리 치료자)의 37% 정도"라고 밝혔다. 13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확진자는 모두 2천873명이어서 이 가운데 1천60여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장기 입원은 코로나19 관리를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장기 입원자가 많아지면 병실 수 확보와 의료시스템 정상화에 어려움이 ...

한국경제TV | 2020.04.13 16:31

미 '코로나19 핵항모' 승조원들 괌 호텔 격리…"주민 불안"

음성 판정 1천700여명 호텔 격리중…주민 "주민들이 뺨맞은 격"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승조원들이 괌 지역 호텔에서 대거 격리에 들어가자 일부 주민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1주 넘게 괌 인근에 정박 중인 미 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에선 총 4천865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550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경제 | 2020.04.13 16:17 | YONHAP

코로나19 4주 이상 입원 1천여명…신천지 첫 확진 31번은 56일째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격리 기간이 4주가 초과한 환자는 1천여명 되는 상황"이라며 "전체(격리 치료자)의 37% 정도"라고 밝혔다. 13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인 확진자는 모두 2천873명이어서 이 가운데 1천60여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장기 입원은 코로나19 관리를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장기 입원자가 많아지면 병실 수 확보와 의료시스템 정상화에 어려움이 ...

한국경제 | 2020.04.13 16:14 | YONHAP

포천 한성내과의원 치료 중 확진된 60대 환자 아내도 양성

... 전수검사서 아내 외 90명 음성…13명은 검사 중 경기 포천 한성내과의원 환자 1명이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접촉자 전수검사를 한 결과 이 환자의 아내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경기도와 포천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소흘읍 송우리 한성내과의원에서 만성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 치료를 받던 영북면 거주 6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A씨의 아내 B씨가 ...

한국경제 | 2020.04.13 15:53 | YONHAP

스페인서 80대 한국인 남성 코로나19로 사망…해외 첫 사례

... 현재까지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한국인은 23개 국가·지역에 걸쳐 5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완치자는 18명이다. 확진자 중에는 주벨기에유럽연합(EU)대사관 소속 행정직원 1명도 포함됐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직원은 확진자와 접촉해 예방 차원에서 자체 격리를 한 지 열흘 이상 지나 확진판정을 받았다"면서 다른 공관 직원에게 추가 전염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0.04.13 15:33 | YONHAP

강원도로 부부 동반 여행 다녀온 3쌍 중 5명,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부부 동반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3쌍 중 5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 중 한 쌍이 여행 전에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신곡2동에 사는 65세 남성 A씨는 이날 코로나19 2차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3~4일 A씨는 같은 동네 61세 남성 B씨 부부, 경기 광주에 거주하는 60세 남성 C씨 부부 등 4명과 함께 강원 고성 여행을 ...

한국경제 | 2020.04.1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