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되살아난 '두 명인'… 마스터스 '왕의 전쟁' 볼만하겠네!

... 따돌렸다. 매킬로이는 “지난 몇 주 동안 오버파를 치면서도 느낌이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을 때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결국 우승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킬로이는 2016년 페덱스컵 시리즈에서 2승을 올려 1000만달러의 사나이가 됐을 때도 시리즈 직전 두 번이나 커트 탈락하는 등 극심한 부침을 드러냈다. 바닥을 치고나서야 절정의 감각을 회복하는 자신만의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는 얘기다. ...

한국경제 | 2018.03.19 18:07 | 이관우

돌아온 매킬로이, 18개월 만에 PGA 정상… 우즈, 공동5위

... 등 빅리그는 물론 어떤 투어에서도 우승 한번 없었다. 결혼한 뒤 맞은 이번 시즌에서도 4개 대회에서 컷 탈락 두 번에 톱10에는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매킬로이는 세계랭킹 1위에 PGA 투어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한 2016년에 못지 않은 경기력을 뽐냈다. 이 대회에서 장타(평균 316.5야드), 아이언샷 홀 접근거리(평균 9m), 그린을 놓쳤을 때 수습하는 능력(80.8%)에서 전부 1위를 차지한 매킬로이는 약점이었던 퍼트가 확 달라졌다. ...

한국경제 | 2018.03.19 08:30 | YONHAP

부활 증명한 타이거 우즈, 재기 성공한 로리 매킬로이

... 놓쳤던 14번(파3)홀을 파로 잘 막은 우즈는15번홀(파4)에서 아깝게 버디 퍼트를 놓쳤다. 7m정도의 긴 퍼트가 홀컵 왼쪽을 살짝 스치고 지나갔다. 성공했을 경우 공동선두에 올라설 기회였다. 기회가 날아가자 위기가 닥쳤다. 사고가 ...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잡아야 연장을 갈 수 있었지만 그의 샷은 벙커에 빠지고 말았다. 2016년 2승을 올리며 페덱스컵을 차지했던 매킬로이는 골프황제 우즈의 뒤를 이을 ‘차세대 황제’로 일찌감치 낙점을 받았었다. ...

한국경제 | 2018.03.19 07:38 | 이관우

더 날카로워진 '호랑이 발톱'… 우즈, 우승 놓쳤지만 붉게 타오르다

... 충족했다는 평가가 압도적이다. 우즈는 12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폴 케이시(영국)와 1타 차에 불과한 준우승이다. 2013년 8월 페덱스컵 시리즈 바클레이스에서 준우승한 이래로 4년7개월여 만에 우승 문턱을 넘나들었다. 올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로 공식 PGA 투어 정규 대회에 복귀한 지 2개월, 라운드로는 14개를 소화한 시점이다. 당초 목표는 ‘톱10’ ...

한국경제 | 2018.03.12 18:14 | 이관우

우즈, 제네시스 오픈서 '타이거 키즈'와 동반 플레이

...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매킬로이와 토머스는 우즈를 우상으로 여기며 프로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운 이른바 '타이거 키즈'의 일원이다. 셋은 PGA투어 플레이오프 우승자인 페덱스컵 챔피언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이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애덤 스콧(호주), 버바 왓슨(미국)과 1, 2라운드를 치른다. 셋은 모두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존슨 등은 16일 오전 8시 ...

한국경제 | 2018.02.14 09:18 | YONHAP

매킬로이, 파워 되찾고… 22언더파로 1타차 아쉬운 2위

... 하지 못했지만 대회가 거듭될수록 샷에 물이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그는 지난주 EPGA 투어 아부다비HSBC챔피언십에서도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다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016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인 매킬로이는 지난 시즌 부진을 면치 못했다. 미국과 유럽 투어 어느 곳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해 ‘차세대 골프 황제’의 체면을 구겼다. 갑작스러운 늑골 부상으로 샷도 흐트러졌다. 그는 지난해 재활과 체력훈련에 ...

한국경제 | 2018.01.29 01:15 | 이관우

김시우, 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첫날 공동 4위

... 차지한 선수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가 김시우와 함께 나란히 공동 4위로 2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3언더파 70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2016-2017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2언더파 71타로 공동 12위다. 토머스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다. 토머스와 동반 라운드를 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2오버파 75타, 공동 30위로 부진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8.01.05 10:20 | YONHAP

"올해는 우승이 필요해…" PGA 스타도 우승에 목마르다

세계 14위 케이시, 2009년 이후 우승 없어 올림픽 3위에 라이더컵 단골 쿠차는 3년 무관 마스터스 2회 우승 왓슨의 부활 여부도 관심 46차례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2차례를 포함해 16번이나 톱10 입상. 벌어들인 상금만 ... 2014년 통산 7번째 우승을 거둔 이후 3년 동안 우승과 인연이 없다. 지난 시즌 428만 달러의 상금을 따냈고 페덱스 순위 14위로 시즌을 마감한 쿠차가 올해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볼지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마스터스를 두 차례나 ...

한국경제 | 2018.01.04 06:31 | YONHAP

'절친' 스피스·토머스, 새해 첫 대회에서 같은 조 정면승부

...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토머스는 지난해에는 SBS 챔피언스 토너먼트라는 명칭으로 치러진 이 대회에서 새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데 이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을 포함해 모두 다섯 번 우승했다. 2016-2017시즌 페덱스컵을 제패하고,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도 거머쥐었다. 스피스는 지난해 최고의 샷으로 꼽힌 연장전에서의 환상적인 벙커샷으로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디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PGA 챔피언십만 남겨두게 됐다. ...

한국경제 | 2018.01.03 11:21 | YONHAP

우즈 부활 '호(虎)시절' 다시 알릴까… K골프 LPGA 200승 고지 '눈앞'

... 눈길을 보내는 이들이 많다. 지난해 준우승을 두 번 차지한 그는 지난 10월 제주에서 열린 국내 첫 PGA투어 CJ컵나인브릿지에서 4위에 오르면서 자신감을 더욱 견고하게 다졌다는 평가다. '11' 올해의 선수 2연패 ... 토머스, 11년 만에 도전 영예의 ‘올해의 선수 2연패’ 주인공이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지난해 페덱스컵을 제패하며 ‘1000만달러의 사나이’로 등극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올해 그 가능성에 도전한다. ...

한국경제 | 2017.12.31 16:41 | 이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