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 '김치 세계화 공로' 동탑산업훈장

...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해의 모범 여성기업인을 시상했다.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은 유 대표가 받았다. '2010 대한민국 식품명인'으로 지정받은 그는 김치를 세계에 알려 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자동차 변속기부품 제조업체인 오토오티오의 김선현 대표가 수상했다. 오토오티오는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제품으로 2008년 매출 898억원,지난해 매출 1061억원을 달성했다. 대통령표창은 최미경 보현산업 대표,이경실 대청산업개발 ...

한국경제 | 2010.07.07 00:00 | 최승욱

[취재여록] '아니면 말고'식 반대는 그만

... 서비스를 자랑하며 물류대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대형 국책사업의 추진 과정은 말 그대로 반대론자들과의 투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업 추진 때마다 그럴 듯한 논리들이 과학과 환경보호,국토 균형발전의 논리로 포장돼 제기됐다가 건설 후엔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사그라들었다. 이런 '묻지마식 반대''아니면 말고식 반대'의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세종시 수정안은 10개월 동안 제대로 된 논의 한번 없이 정쟁 속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4대강 ...

한국경제 | 2010.07.07 00:00 | 박수진

외고 특별전형 폐지·대형사업 제동…"국민은 어지럽다"

... 교육권력이 대거 바뀌면서 핵심 정책과 굵직한 사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변화가 너무 급격하게 이뤄져 '자고 일어나면 바뀐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는 지적이다. 일부 지자체에선 이미 이뤄진 인사가 여야 화합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백지화되거나 편가르기식 인사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기존 정책이 너무 흔들릴 경우 하반기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변수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뒤집히는 국제중 · 외고 정책 '진보 교육감'이 취임한 ...

한국경제 | 2010.07.07 00:00 | 최진석

계좌수익 향상에 딱 맞는 '무료 증권방송' 인기폭발!

... 정보를 마구잡이로 제공하는 증권관련 커뮤니티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유베스트원과 달리 조작된 수익률로 개인 투자자들을 우롱하는 곳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씨는 “요즘은 모두가 증권 전문가로 포장해 가며 상승의 기미가 약간이라도 보이면 추천하는 등 종목남발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이 날 수 밖에 없는 등 많은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선 평생 투자 파트너로 증권관련 커뮤니티를 선택하기에 ...

한국경제 | 2010.07.07 00:00 | rang

[혁신현장을 찾아서] 닭고기수출연구사업단‥"국산 닭고기 5년내 1억弗 수출" 목표

... 개발(R&D)을 통해 창의적인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단은 올해 세부목표로 △닭고기 수출 전략기술기획단 운영 △8개국 수출전략 수립 △신선육 수출 지원대책 마련 △중국 중앙아시아 등 수출국 위생검사 및 관리기준 수립 △삼계탕 포장재 · 포장기술 향상 △북미 수출용 컨테이너 최적화 기술 개발 △수출용 삼계탕의 효율적 생산 △수출용 가열 가공식품의 품질 향상 △전통 양념 활용한 수출제품 개발 등을 꼽았다. 강 단장은 "양계산업에 대한 수출전략 기반을 구축하기 ...

한국경제 | 2010.07.07 00:00 | 심은지

김무성 "민간인 사찰, 엄정수사·처벌해야"

... 직원이 한건 해보겠다는 과도한 권력욕이 불러온 개인적 사건이며, 정신나간 사람이 오버하다가 벌어진 사건"이라며 "이를 권력형 게이트나 정치적 사건으로 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야당의 대대적 공세와 관련, "권력형 게이트로 포장해 정치공세를 벌이는 것은 금도를 벗어난 일"이라며 "민주당은 횡포를 중단하고 책임있는 공당의 자세를 지켜달라"고 비판했다. 또 야당이 이번 사건을 `영포(영일.포항) 게이트'로 규정한 데 대해서도 "실질적인 연관성없는 친목단체와 ...

연합뉴스 | 2010.07.07 00:00

'제14회 여성경제인의 날' 개최

... 비롯한 여성국회의원, 여성단체장 등 관련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김윤옥 여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여성경제인에 대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으로서 여성경제인의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은 김치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해 온 풍미식품의 유정임 대표가 수상했으며, 산업포장은 자동차 변속기 부품 전문업체인 오토오티오 김선현 대표이사가 받았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10.07.07 00:00

성동일│“흥행 부담 없이, 투박한 연기를 계속 하고 싶다” -2

... 부모는 다들 제 자식이 천재라고 생각한다지만 지금 봐도 내 자식은 천재가 아니다. 일단 너무 잘 삐지기도 하고. (웃음) 내 욕심은 애들에게 여행을 많이 시키고, 걔들이 세상을 즐길 줄 아는 사람으로 크는 거다. 우리 어머니가 포장마차 하면서 나를 지켜봐 주셨듯 무슨 일을 하더라도 그건 걔의 인생이고 선택이다. 그런 경험에서 배운 것 가운데 연기 면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성동일 : 배우는 상대방을 알아야 하고, 스태프를 알아야 한다. ...

텐아시아 | 2010.07.06 18:52 | 편집국

성동일│“코믹한 게 제일 진지한 거다” -1

... 이어 까지 지난 2,3년 사이 출연한 작품들이 흥행은 물론 연기 면에서의 평가도 좋다. 말 그대로 상승세인데. 성동일 : 운이 좋았다. 10년 전, 20년 전에도 연기를 안 했던 게 아닌데 좋은 감독들이 내가 갖고 있던 걸 잘 포장해주셔서 지금 성동일이가 조금 먹고살 만 해진 거지. 솔직히 나는 목숨을 걸고, 엄청나게 깊게 고민하면서 연기하는 배우는 아니다. 전체를 다 공부하지도 않는다. 때도 시놉시스에 천지호는 죽는다고 써 있는 걸 보고 그러면 제일 중요한 ...

텐아시아 | 2010.07.06 18:51 | 편집국

[국책사업은 '반대의 역사'] "갯벌 매립한 인천공항, 비행기 착륙때 활주로 주저앉는다"

세계 최고 공항으로 꼽히는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건설 역시 시작부터 끝까지 격렬한 반대 속에 진행됐다. 수많은 억측과 황당한 주장들이 '과학'과 '양심'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돼 건설계획 발표 직후부터 개항 직전까지 끊이지 않았다. 김포국제공항을 대체할 새로운 국제공항 건설이 검토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께부터. 정부는 1990년대 중반이면 김포공항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이를 것으로 보고 김포공항 확장과 신공항 건설이라는 두 가지 안을 놓고 검토에 ...

한국경제 | 2010.07.06 00:00 | 박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