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女帝가 돌아왔다 ‥ 소렌스탐, LPGA 개막전 우승

... 69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6년 9월 스테이트팜클래식 우승 이후 1년5개월 만에 기록한 우승이다. 우승상금은 16만5000달러. 투어 통산 70승째이며 유럽 투어 등에서 거둔 16승을 합치면 프로 통산 86승째다. 소렌스탐은 투어 최다승 기록 보유자 케이시 위트워스(88승),미키 라이트(82승)에 이어 통산 70승을 넘긴 세 번째 선수가 됐으며 최다승 기록 경신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걸게 됐다. 2001년부터 5년간 상금랭킹 ...

한국경제 | 2008.02.17 00:00 | 한은구

[PGA] 최경주ㆍ위창수, 선두에 7타 차 공동 7위

최경주(38.나이키골프)와 위창수(36.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트러스트오픈 3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최경주는 17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골프장(파71.7천27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4개씩 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4언더파 209타로 순위만 전날 공동 9위에서 두 계단 끌어올렸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2개씩 치며 ...

연합뉴스 | 2008.02.17 00:00

[LPGA] "오초아, 긴장해!" 소렌스탐 부활 우승

... 동안 '골프여제'로 군림했으나 지난 해 부진에 빠졌던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화려한 부활의 나래를 활짝 폈다. 소렌스탐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후쿠의 터틀베이리조트골프장(파72.6천582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08년 시즌 개막전 SBS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6년 9월 스테이트팜클래식 우승 이후 1년6개월 동안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

연합뉴스 | 2008.02.17 00:00

김병현, 샌프란시스코 마이너 계약 제안 거절

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인 김병현(29.전 플로리다 말린스)이 올 해 몸을 담을 새 둥지 찾기가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신문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17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김병현의 대리인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마이너리그 계약 제안을 거절했다고 짤막하게 보도했다. 김병현의 에이전트는 거물급인 스콧 보라스이고 보라스 측은 앞서 김병현이 내셔널리그의 서부지구와 중부지구 한 팀씩과 협상하고 있으며 조만간 좋은 소식이 ...

연합뉴스 | 2008.02.17 00:00

[LPGA] 밝지 않은 태극 자매 시즌 전망

2008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SBS오픈이 '돌아온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17일(한국시간) 전문가들은 "올해도 쉽지 않겠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고작 4차례 우승을 합작하는데 그쳤던 LPGA 투어 '태극 자매'는 올해 전경기 출전권자 37명을 포함해 50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군단의 위용을 갖췄지만 개막전을 통해 엿본 투어 판도는 그리 녹록치 않았다. 미국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

연합뉴스 | 2008.02.17 00:00

[리포트] 학생투자실전펀드 국내 첫 출범

... 구성해 활동하게 됩니다. (김경민 KSIF 운용역 1기) “향후 실무에 나가기 전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기대가 크다” 이번 실전펀드는 한국투자증권이 운용의 파트너로 참여해 산학합동 금융인재 양성프로그램의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실무 경험이 있는 금융전문인력이 절실한 현장에서는 이번 학생실전투자펀드 출범이 매우 반가운 일이다. 더구나 이번 펀드의 운용파트너로 참가할 수 있어 더욱 ...

한국경제TV | 2008.02.17 00:00

무릎수술 호나우두, 그라운드 복귀 불투명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나우두(32.AC밀란)가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지 불투명해졌다. AP통신은 16일 호나우두가 프랑스에서 왼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그가 다시 프로축구 경기에 뛸 수 있을 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파리에 있는 피티에-살페트리에르 병원은 호나우두가 두 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으며 치료를 위해 8일 동안 병실에 머물러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8.02.16 00:00

MLB 구단들, 연봉조정 신청 `연승가도'

미국프로야구 각 구단들이 올 겨울 선수들과 연봉조정 신청에서 잇따라 승리하고 있다. AP통신은 16일 열린 연봉조정 심사청문회가 460만 달러를 요구한 왕첸밍 대신 400만 달러를 주장한 양키스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고 밝혔다. 같은 날 청문회를 가진 브라이언 푸엔테스(콜로라도), 호세 발베르디(휴스턴) 역시 구단에 패배해 연봉이 각각 470만 달러와 505만 달러로 결정됐다. 이에 앞서 520만 달러를 주장했던 펠리페 로페스(워싱턴)는 지난 ...

연합뉴스 | 2008.02.16 00:00

[4대륙피겨선수권] 아사다, 女싱글 우승…김나영 4위

... 앞두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사다는 16일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고난도 트리플 악셀을 포함해 7개의 점프 과제를 실수 없이 처리하면서 132.31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60.94점)을 합쳐 총점 193.2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로 연기를 시작한 아사다는 기본점수 7.50점에 가산점을 1.86점이나 받으며 경쾌하게 시작했다. 아사다는 트리플 러츠에서 잘못된 에지 사용으로 ...

연합뉴스 | 2008.02.16 00:00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 피겨 선수권 대회서 우승

... 피겨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싱글 우승 메달을 차지했다. 16일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이번 경기에서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포함해 7개의 점프 과제를 성공적으로 펼쳐보이며 132.31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60.94점)을 합쳐 총점 193.25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한국을 대표해서 나선 김나영(18.연수여고)선수는 자신의 최대 기록인 국제 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내달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아사다는 경기가 ...

한국경제 | 2008.02.16 00:00 | saram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