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이승엽, 결승타 등 2타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결승타점을 포함해 타점 2개를 보탰다. 이승엽은 8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2루타 등 3타수 2안타로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08타점으로 애덤 릭스(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함께 센트럴리그 3위에 올랐고 시즌 타율도 0.323에서 0.325로 끌어올렸다. 안타마다 타점이 따라붙었다. 이승엽은 1회 초 2사 1루에서 상대 좌완 선발투수 이가와 ...

연합뉴스 | 2006.10.08 00:00

나상욱, PGA 2부투어 사흘째 선두

부상에서 회복한 나상욱(22.코오롱)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네이션와이드투어 마크 크리스토퍼 채러티 클래식에서 사흘째 선두를 달렸다. 나상욱은 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란초 쿠카몽가의 엠파이어레이크골프장(파71.7천17야드)에서 열린 총상금 47만5천 달러 규모의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제프 퀴니(미국.200타)에 1타 앞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나상욱은 전반에 버디만 3개 솎아냈으나 후반에 ...

연합뉴스 | 2006.10.08 00:00

'한국 10승' 또 물건너가나 ‥ 모렐리아챔피언십 3R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의 미국 LPGA투어 시즌 합작 10승이 또다시 무산될 전망이다. 멕시코 모렐리아의 마리아 레시덴티알GC(파73·6763야드)에서 열린 코로나 모렐리아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김초롱(22)과 조령아(22)가 합계 8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를 달렸으나 선두인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게 8타나 뒤져 있어 막판 역전을 기대하기는 무리다. 오초아는 2위인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에게도 3타나 앞서 시즌 4승을 ...

한국경제 | 2006.10.08 00:00 | 한은구

이형택, 세계 40위권 눈앞 ‥ ATP투어 4강 올라 랭킹 10단계 이상 상승

이형택(30·삼성증권)이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랭킹 40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총상금 76만5000달러가 걸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IG 재팬 오픈 챔피언십에서 단식 4강에 진출한 이형택은 랭킹 포인트 110점을 얻어 총 781점으로 9일 발표되는 ATP 랭킹에서 금주 57위보다 10계단 이상 상승한 40위권 후반 진입이 확정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9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이형택은 16강에서 세계 20위 드미트리 툴스노프(러시아)를 ...

한국경제 | 2006.10.08 00:00 | 한은구

디트로이트, AL챔피언십 진출 ‥ 19년만에… 양키스 꺾어

... 내셔널리그에서는 뉴욕 메츠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LA 다저스를 9-5로 완파하고 3연승으로 2000년 이후 6년 만에 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선착했다. 디트로이트는 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제레미 본더맨의 호투 속에 장단 13안타를 적시에 몰아쳐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차전 패배 이후 파죽의 3연승을 거둔 디트로이트는 1987년 이후 19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11일부터 ...

한국경제 | 2006.10.08 00:00 | 이정환

페더러, 일본오픈 단식 정상 ‥ 이형택, 복식 4강서 눈물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1위.스위스)가 총상금 76만 5천달러가 걸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IG 일본오픈 챔피언십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8일 도쿄 아리아케 테니스클럽에서 벌어진 결승에서 영국의 팀 헨먼(55위)을 2-0(6-3 6-3)으로 물리치고 개인 통산 42번째 우승컵을 껴안았다. 올 시즌 하드 코트에서만 49승2패의 경이적인 성적을 자랑한 페더러는 지난해(50승1패) 포함, 2004년 1월부터 현재까지 231승15패, ...

연합뉴스 | 2006.10.08 00:00

[한.가나축구] 김동현, 차세대 '저격수' 탄생

... 받아들였다. 청구고에 다니던 2002년 20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 소속돼 같은 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이끌면서 최우수 선수에 뽑힌 김동현은 당시 촉망받는 기대주였다. 2003년 7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오이타로 진출했지만 다음해 수원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K-리그에서 2시즌을 뛰는 동안 대부분 경기에 출전해 종종 골도 넣는 나쁜 성적이 아니었음에도 김동현은 지난해 말 포르투갈 1부리그 SC ...

연합뉴스 | 2006.10.08 00:00

[LPGA] 루키 유선영, 선두에 3타차 2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내기 유선영(20)이 생애 최고 성적에 도전할 발판을 만들었다. 유선영은 7일(한국시간) 멕시코 모렐리아의 마리아 레시덴티알골프장(파73.6천76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코로나 모렐리아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7타를 때렸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8타의 유선영은 단독 선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135타)에 3타 뒤진 2위에 올라 슈퍼스타 오초와의 함께 3라운드 경기를 ...

연합뉴스 | 2006.10.07 00:00

지단.마테라치, '올해의 선수' 후보

... 지단과 마테라치를 비롯해 지난해 '올해의 선수' 호나우지뉴(브라질) 등이4만3천명의 선수 가운데 2006년을 빛낸 55명의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달 6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발표될 '올해의 선수' 후보 중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1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첼시는 애슐리 콜(잉글랜드)과 미하엘 발라크(독일), 안드리 셉첸코(우크라이나) 등 '올해의 선수' 후보에 최다 인원인 ...

연합뉴스 | 2006.10.07 00:00

이승엽, 3타수 1안타…우즈 44호 대포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과 타이론 우즈(주니치 드래곤스)의 홈런 격차가 서서히 벌어지고 있다. 이승엽은 7일 오사카 인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때렸고 볼넷 1개를 추가했다. 기대했던 42호 홈런포는 나오지 않았다. 반면 센트럴리그 홈런 1위 우즈는 이날 히로시마전에서 4회 솔로 아치를 그리며 시즌 44호로 2위 이승엽과 격차를 3개로 벌렸다. 이승엽이 13일 통증이 있는 왼쪽 ...

연합뉴스 | 2006.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