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한화 방망이 적시에 폭발 … 1승1패

포스트시즌에서 `특급 불펜'으로 변신한 문동환을 중간 허리로 기용한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물리치고 한국시리즈에서 균형을 맞췄다. 한화는 23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06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문동환의 구원 역투속에 제이 데이비스의 쐐기 2점포와 2루타 4방을 앞세워 삼성을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원정경기에서 1승1패로 목표를 달성한 한화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전을 향하게 됐다. 시리즈 3차전은 25일 오후 ...

연합뉴스 | 2006.10.24 00:00

[펀드자본주의시대] (上) 국제금융시장선 PEF가 주력

... '블랙홀'이 되고 있다. 최첨단 금융기법이 동원되는 데다 상상을 뛰어넘는 많은 성과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톱 클래스 MBA들의 학위 취득 후 진로도 투자은행이나 컨설팅회사에서 PEF 입사로 바뀌었다. 업계에서 인정받는 프로들도 PEF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많은 보수와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과감한 경영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세계 5대 PEF 중 하나인 KKR는 최근 GE의 칼혼 부회장을 영입했다. 그는 포천지 선정 '미국을 이끌어갈 ...

한국경제 | 2006.10.24 00:00 | 백광엽

최경주, 두 마리 토끼 사냥 출사표

투어챔피언십 출전권과 우승컵 목표 '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 밤부터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웨스틴이니스브룩골프장(파71.7천230야드)에서 열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크라이슬러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경주의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어느덧 시즌 막판을 맞은 최경주는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면 2006년 시즌을 그대로 접어야 한다. 투어챔피언십이 남아 있지만 크라이슬러챔피언십에서 ...

연합뉴스 | 2006.10.24 00:00

[아마고수들의 '골프이야기'] 거리보단 상황 맞는 클럽 선택을

... 것.보기플레이어 수준의 여자들에게 핸디캡도 받지 않은 채 내기를 하면서 돈도 잃고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하지만 그것이 골프실력 향상의 계기가 됐다. 독기를 품은 이 사장은 그날로 연습장을 찾아갔다. "가장 잘 가르치는 프로를 소개해 달라고 했지요. 그 프로에게 레슨비를 선불로 주고 2개월 내 80타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날부터 출근 전과 출근 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연습을 했다. 두 달이 채 안돼 로얄(현 레이크우드)CC에서 88타를 ...

한국경제 | 2006.10.24 00:00 | 한은구

아무리 친선 골프라지만… 부동산재벌 트럼프, '프로' 소렌스탐組 꺾어

미국의 부동산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프(60)가 스킨스대회에서 프로골퍼를 넉다운시키는 골프실력을 선보였다. 트럼프는 22일 미 뉴욕주 맨해튼 남단에 위치한 거버너스섬에서 열린 제1회 '맨해튼 골프 클래식 스킨스' 대회에서 브리티시 오픈을 5차례 제패한 톰 왓슨과 한조를 이뤄 골프 '여제' 소렌스탐과 세계 랭킹 19위의 '섹시골퍼' 걸비스 조를 10 대 8로 꺾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핸디 6의 싱글 골퍼인 트럼프는 핸디 때문에 한 타를 받은 ...

한국경제 | 2006.10.23 00:00 | 최규술

이승엽, 요미우리 잔류 확정…구단 발표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내년에도 `거인군단'의 4번 타자로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게 됐다. 요미우리는 2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엽이 요미우리에 남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공식 발표하고 내년 시즌 재계약 조건은 조만간 협의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2년 간 뛰었던 롯데 마린스를 떠나 요미우리와 연봉 1억6천만엔과 계약금 5천만엔 등 총 2억1천만엔에 1년 계약을 했던 이승엽은 내년에도 거인군단의 주포로 ...

연합뉴스 | 2006.10.23 00:00

[일문일답] 한희원 "내년 목표는 메이저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LPGA2006 우승으로 올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차지한 한희원(28.휠라코리아)이 내년 목표를 메이저대회에 맞췄다. 한희원은 22일 태국 촌부리에서 경기를 마친 뒤 LPGA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한희원은 이번 대회 동안 감기에 걸려 고생했다고 했지만 우승을 한 뒤 23일 한국으로 돌아가는 데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연합뉴스 | 2006.10.23 00:00

"日경제 성장정점 근접 내년부터 둔화 가능성"‥'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 내년부터 둔화될지 모른다고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와세다대 교수가 22일 전망했다. 1997부터 2년간 옛 대장성 재무관을 지내면서 통화시장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미스터 엔'이란 닉네임까지 가졌던 그는 이날 아사히TV 선데이프로젝트에 출연, "일본의 성장이 정점에 근접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영원한 성장이란 없다"면서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것이 주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우량기업들의 수익이 기록적인 수준"이라면서 그러나 "이것은 ...

한국경제 | 2006.10.23 00:00 | 신동열

월드시리즈 2차전, 부정 투구 의혹 논란

2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차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부정 투구 의혹이 제기됐다. 중계를 맡은 FOX TV가 이날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케니 로저스의 왼손 엄지에 묻은 붉은 색깔의 얼룩을 카메라로 포착했기 때문. 로저스는 1회 볼넷과 안타로 2사 1,2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후안 엔카나시온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고 급한 불을 껐다. FOX TV는 이 ...

연합뉴스 | 2006.10.23 00:00

[스폰서 섹션] ㈜대교 … 논술시장에 '눈높이 교육' 첫 포문

... '포럼'식 학습 브랜드다. 솔루니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ㆍ고등학교에 대비한 초등 논술 완성이다. 단순한 논술 시험 대비가 아닌, 문제를 창의적으로 발견하고 문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학생 스스로가 논리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또한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책 읽기와 더불어 글쓰기, 토론, 공동창작 활동을 함께 하는 참여형 입체 학습이다. 그래서 교사도 튜터가 아닌 디렉터(연출가)라고 칭한다. 학습 운영은 솔루니 ...

한국경제 | 2006.10.23 00:00 | 이재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