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라이스, 21일 모스크바 방문… 북핵 논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간 회담이 오는 21일 모스크바에서 열린다고 17일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미하일 카미닌 외무부 대변인은 "라이스 국무장관이 모스크바를 방문해 오는 21일 라브로프 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국 장관이 북한 핵실험과 이란 핵프로그램 상황 및 중동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김병호 특파원 jerome@yna.co.kr

연합뉴스 | 2006.10.17 00:00

[리포트] 연체율 개선안 "엇박자"

... 감독당국은 대형 은행 몇곳과 협의를 했다고만 밝혀 타 은행에는 통보가 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S2) (은행권 전산개발 '발등의 불') 협의를 했다는 한 은행의 담당자는 신바젤협약 도입에 따른 조치였다면서 당장 급한일은 전산프로그램을 마련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3) (본격 시행은 빠르면 내년 1분기)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준비기간을 고려할 경우 본격적인 시행은 빨라야 내년 1분기말이 될 것이라고 걱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감독당국의 ...

한국경제TV | 2006.10.17 00:00

한화 한국시리즈 진출

17일 저녁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한화-현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한화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6.10.17 00:00

프로게이머 방송경기 비속어 사고

프로게이머가 방송 경기 도중 비속어를 사용하는 사고를 내 징계 처분을 받게 됐다. 16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6' 온게임넷 스파키즈 게임단과 KTF 매직엔스 게임단의 경기에서 온게임넷 이모 선수가 게임 도중 채팅으로 욕설을 사용했다. 5판 3승제로 열린 이날 경기의 3세트 2대 2 팀플레이 선수로 나온 이 선수는 게임에서 패하자 항복을 선언하는 'GG' 메시지 대신 ...

연합뉴스 | 2006.10.17 00:00

한화, 7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 현대 유니콘스 4대 0 완파

... 라이온즈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불혹의 송진우는 포스트시즌 최고령 승리 투수가 됐고 결승 3점 홈런을 때린 김태균(이상 한화)이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화는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선발투수 송진우의 호투와 김태균의 1회 결승 3점 홈런을 앞세워 현대를 4-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1패 뒤 3연승을 달린 한화는 우승컵을 차지했던 1999년 이후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올라,정규시즌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김현석

'상금 3억' 첫 테이프를 끊어라 ‥ 마지막 '메이저' KPGA선수권 19일 개막

'3억원의 주인공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한국프로골프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제49회 KPGA선수권대회'(총상금 4억원·우승상금 8000만원)가 19~22일 부산 해운대CC 골든ㆍ로열코스(파72·6638야드)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KPGA선수권대회는 외국인과 아마추어를 배제하고 '토종 프로' 130여명이 출전,승부를 가린다. 관심사는 남자 골프 사상 최초의 시즌 상금 3억원 돌파 주인공이 누구일까이다. 현재 시즌 상금랭킹은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한은구

포스트 임요환 "나요 나!" .. '테란의 황제' 화려한 고별전 마치고 군 입대

... 7000여명의 팬들이 모였다. 지난 3일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인텔 코어2 듀오 탑재 매직스테이션 제1회 슈퍼파이트 e스포츠'현장.경기시작 4시간 전부터 팬들은 장사진을 쳤다. 오로지 SK텔레콤 게임단 소속의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26)의 공군 입대 고별전을 보기 위해서였다. 이 대회는 CJ미디어가 e스포츠 최초로 선보이는 매치업 대회로 XTM,엑스포츠,엠넷 등 CJ미디어 소속 3개 케이블TV 채널과 국내 인터넷 사이트 네이버,곰TV가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김정은

[北 2차 핵실험 징후] 라이스 "대북 제재에 韓中도 의무 다할 것"

... 방위협력협정에 따른 통상적인 협의를 하고 있다. 북한이 새로운 위협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의 우방에 대한 방위공약은 확고하다. 현재는 초기 단계이므로 구체적인 조치들을 얘기하지는 않는다." -대북 제재의 목표는 북한의 핵프로그램을 포기시키는 것인가. "북핵 프로그램의 폐기라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 6자회담은 이의 이행을 위한 유일한 방안이다.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한 일부 국가들처럼 이를 선택하길 바란다." -대북 제재로 북한의 인도적 상황이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하영춘

타이슨 "여자 선수와 싸우겠다" 황당 주장

... 월드 투어'를 통해 1년4개월 만에 다시 링에 복귀하게 될 타이슨은 이날 "이번 경기 다음에는 앤 울프와 경기를 하겠다"면서 "그는 링에서 탁월한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텍사스 출신 울프는 1971년생으로 프로 전적 21승 1패, 15KO승을 기록하고 있다. 회견에 참석한 기자들이 "혹시 농담이 아니냐"고 묻자 타이슨은 "나는 아주 진지하다"고 말했지만 울프의 프로모터를 맡고 있는 러스 영은 "타이슨과 경기는 절대 열리지 않을 것"으로 ...

연합뉴스 | 2006.10.17 00:00

'파5홀'이 승부 가른다 ‥ 전략따라 스코어 갈려

프로골퍼들의 스코어 차이는 어디에서 주로 날까. 버디 기회가 많은 파5홀에서 명암이 갈리곤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GC 캐년코스(파72·길이 6645야드)에서 16일(한국시간) 끝난 미국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로레나 오초아와 공동 11위를 한 박세리,17위를 한 미셸 위의 이번 대회 파5홀(총 16차례) 성적을 보면 이를 금세 알 수 있다. 오초아는 나흘 동안 파5홀에서 7타(이글1 버디6 보기1 파8)를 줄였다. ...

한국경제 | 2006.10.17 00:00 | 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