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LPGA] 한국 선수 첫 승 무산...크리머 우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이 아쉽게 무산됐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로셀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천161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사이베이스클래식(총상금 125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장정(25), 박희정(25.CJ)이 폴라 크리머(미국)에 1타 뒤진 공동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븐파 71타를 친 박희정과 4언더파 67타를 뿜어낸 장정은 연장전 진출이 유력했으나 18번홀(파5)에서 5m 짜리 버디 퍼트를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청소년축구] 김승용, 김진규 '창.방패 책임진다'

... 하지만 선수 1명이 퇴장하기 전까지는 오히려 경기를 지배했을 정도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진팀으로 파워, 스피드, 전술 운용 등에서 탁월한 실력을 가진 팀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유명한 선수들은 없지만 상당수 선수들이 잉글랜드 프로무대를 경험한 바 있고 포백수비를 쓰기 때문에 상대하기 여간 까다롭지 않다는 것이 박성화 감독의 분석. 박 감독은 "모로코 전에서 공격과 미드필드 간에 간격이 벌어지고 수비에서도 몇 차례 중대한 실수를 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는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샤라포바, `간발차' 랭킹 1위 추격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랭킹2위.러시아)가 간발의 차이로 `주부 여왕' 린제이 대븐포트(미국)를 추격했다. 샤라포바는 23일(한국시간) 여자프로테니스(WTA) 발표에서 랭킹 포인트가 5천14점으로 대븐포트(5천105점)에 뒤져 여전히 2위에 머물렀지만 포인트 차이는 지난주 155에서 91로 더욱 좁혔다. 따라서 이날부터 시작하는 프랑스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랭킹 1위에 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 한편 샤라포바의 최대 적수중 한 ...

연합뉴스 | 2005.05.23 00:00

[社告]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국내 최고의 여류프로기전인 '제11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이 23일부터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협찬하는 이번 기전에는 전기 우승자인 조혜연 6단과 준우승자 윤영선 4단을 비롯한 한국기원 소속 프로여류기사 28명이 참가합니다. 바둑 애호가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개막식:5월23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2층 특별대국실 ◇기간:5월23일(월)~12월 중순 ◇장소:한국기원 특별대국실 ...

한국경제 | 2005.05.22 18:04

[프로축구] 인천, 3경기 무패행진..정경호 첫골 신고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3연승을 질주하며 K리그 초반 '인천돌풍'을 이어 나갔다. 인천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광주 상무와의 '2005 삼성하우젠 K리그' 3차전에서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출신의 공격수 라돈치치가 시즌 1.2호골을 잇따라 넣는 활약속에 3-2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기록, K리그 1위를 질주했다. 하지만 24일 나란히 소집훈련을 앞둔 본프레레호 정경호와 박요셉(이상 광주 상무)은 이날 광주의 선제골을 합작하며 6월 ...

연합뉴스 | 2005.05.22 00:00

방성윤, 23일부터 프로농구 KTF와 직접 협상

미국무대에서 뛰다 돌아온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국내 프로농구 부산 KTF와 직접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택 부산 KTF 사무국장은 방성윤이 지난 20일 구단을 찾아와 23일부터 KTF 관계자와 직접 입단 계약을 두고 협상하겠다고 말했다고 22일 밝혔다. KBL의 신인 입단 계약 시한은 다음달 말일이고 KBL 규정에 따르면 선수 당사자가 협상에 나서야 하기 때문에 오는 26일께 미국으로 다시 출국할 예정인 방성윤은 빠르면 다음주에 ...

연합뉴스 | 2005.05.22 00:00

[프로축구] 김은중.박주영, FC 서울의 쌍두마차

"주영이가 골을 많이 넣어주면 저도 도움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 시즌 특급 도우미로 변신한 '샤프' 김은중(26)이 '슈퍼루키' 박주영(20.이상 서울)과 함께 토종 쌍포의 위력을 유감없이 떨치고 있다. 김은중은 22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뿜어 2005년도 마수걸이 골을 뽑아낸데 이어 후반 결승골과 쐐기골을 연속 어시스트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정규리그 개막 후...

연합뉴스 | 2005.05.22 00:00

[지산오픈골프] 프로 10년차 남영우, 생애 첫 우승

프로 10년차 남영우(32.팀애시워스)가 한국프로골프(KPGA) 지산리조트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영우는 22일 경기도 용인 지산골프장(파72.6천9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김대섭(24.SK텔레콤)과 최호성(32)을 1타차로 제쳤다. 지난 95년 프로에 입문한 남영우는 2000년 스포츠서울호남오픈과 앞서 97년 일간스포츠포카리오픈에서 ...

연합뉴스 | 2005.05.22 00:00

[프로야구] 문동환 완투..김태균, 만루홈런

한화가 문동환의 완투와 김태균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선두를 질주중인 삼성에 일격을 가했다. 한화는 22일 대구구장에서 계속된 2005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문동환이 9이닝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며 5안타 2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김태균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화는 최근 2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대구구장 5연패, 원정경기 9연패의 악연을 털어냈고 삼성은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문동환이 완투승을 거둔 것은 롯데시절이던 ...

연합뉴스 | 2005.05.22 00:00

남영우 '꿈같은 첫승'.. 프로 10년만에

주니어 시절 미국에서 타이거 우즈와 우승을 다퉜던 남영우(32ㆍ지산리조트)가 프로데뷔 10년 만에 첫 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남영우는 22일 지산CC 동남코스(파72)에서 끝난 2005SBS코리안투어 지산리조트오픈골프대회(총상금 3억원)에서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69ㆍ71ㆍ71ㆍ67)를 기록,최호성(32)과 김대섭(24ㆍSK텔레콤)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8세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에 입문한 남영우는 주니어 시절 미국에서 ...

한국경제 | 2005.05.22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