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유럽골프] 싱.엘스, 첫날 무승부

새로운 '골프황제' 비제이 싱(피지)과 '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의 격돌 첫날은 무승부로 마감됐다. 싱과 엘스는 8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3개 코스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EPGA) 던힐링크스챔피언십(총상금 500만파운드) 1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쳐 공동11위에 올랐다. 싱이 타이거 우즈(미국)를 밀어내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른데 이어 엘스마저 우즈를 제치고 세계랭킹 2위로 나선 이후 처음으로 가진 맞대결에서 둘은 일단 우열을가리지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와인업체 `와인데이' 행사 풍성

... 설명했다. 세련되고 깔끔한 병 모양 때문에 `누드와인'이란 별명도 갖고 있다. 가격은 750㎖에 2만9천500원. 화로구이 전문점 `산봉 화로구이'는 오는 12일부터 한달간 와인과 우(牛)삼겹을먹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핑크빛 프로포즈 와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포즈용 와인 `밴락스테이션 화이트 쉬라즈'를 주문할 경우 쇠고기로 만든독특한 양념구이인 우삼겹 1인분을 무료로 준다. 호주산인 `밴락스테이션 화이트 쉬라즈'는 진한 핑크빛이 감도는 로맨틱하고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이치로, 국민영예상 포상제의 사양

84년만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한 시즌최다 안타기록을 갈아치워 `안타 제조기', `전설의 사나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이치로(본명 스즈키 이치로. 30)가 일본 정부의 `국민영예상' 수여 제의를 2차례나 사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8일 아사히(朝日)신문에 따르면 이치로는 국민영예상을 주겠다는 일본 총리실의제의를 "아직 미숙한 사람"이라며 정중히 사양했다. 이치로 선수는 2001년에도 이 상을 주겠다는 일본 정부의 제의를 사양했다. 일본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메이저리그] 퍼칼 끝내기 홈런..애틀랜타 1승1패

음주 운전으로 말썽을 빚은 라파엘 퍼칼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귀중한 첫 승을 선사했다. 퍼칼은 8일(한국시간)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2차전에서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짜릿한 끝내기 2점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혼자 3타점을 책임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4-2로 격파했다.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한 애틀랜타는 10일 휴스턴의 본거지에서 3차전을 벌이게 됐다. 마이크 햄튼과 로이 오스왈트가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SBS골프최강전] 박부원 단독 선두..최경주 공동 6위

2004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총상금 2억원)2라운드에서 박부원(39. SD골프)이 단독 1위로 올라선 가운데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4타차 공동 6위로 따라붙어 역전 우승 사정권에 진입했다. 8일 경기도 용인 태영골프장에서 열린 남자부(파72.6천992야드) 경기에서 박부원은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박도규(34.테일러메이드)와 최광수(44)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차지했다. 프로경력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홍명보, "스포츠전문 분야 공부한다"

... 축구화를 신은 지 거의 25년만에 현역생활을 마감하는그는 현역에서 물러나면 "가능한 한 미국에서 더 스포츠나 행정, 비즈니스, 코칭 등을 공부를 할 계획이지만 학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 11월 미국 프로축구(MLS) 챔피언클럽 LA 갤럭시와 입단 계약서에서명, 국내 첫 MLS 선수로 등록하고 2003년과 2004년 두 시즌을 소화한 그의 명예로운 퇴장을 기념하기 위해 갤럭시는 시즌 홈 최종전인 9일 밤 댈러스 번스전 불꽃놀이가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미동포 1천만달러 동포장학재단 마련

... 달러를 채우는 꿈을 일구고 있다. 현재 재단에 모인 기금은 550만 달러. 그러나 최근 유 회장은 자신이 갖고 있던회사 주식의 30%를 장학기금에 출연, 멀지 않아 그 꿈은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미 뉴저지주 칼드웰시에서 `프로 라인 매뉴팩처링'이란 레저용 특수신발 제조사를 설립, 운영 중인 유 회장은 10년째 자신의 호를 딴 `설봉장학생'을 선정, 동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35만 달러가 지급됐다. 8일 미주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LPGA] 박지은, 첫날 공동 선두

'메이저퀸' 박지은(25.나이키골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사히료쿠켄 인터내셔널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공동선두에 나서 시즌 2승을 향해 경쾌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박지은은 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오거스타의 마운트빈티지플랜테이션골프장(파72.6천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킴 사이키(미국), 실비아 카바렐리(이탈리아)와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지난 4월 나비스코챔피언십을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PGA] 나상욱, 첫날 중위권

나상욱(20.코오롱엘로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셸린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첫날 중위권에 머물렀다. 나상욱은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베어스베스트골프장(파72)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등을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3일 동안 3개 코스 성적을 합산해 컷 통과자를 추려낸 뒤 최종 4라운드를 치르는 방식인 이 대회에서 나상욱은 이날 공동91위에 그쳐 상위권 입상이 ...

연합뉴스 | 2004.10.08 00:00

미국 언론도 홍명보 은퇴 관심

...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홈 디포센터에서 열린 홍명보의 고별 기자회견을 취재한 뒤 '한국의 축구 스타 홍명보 은퇴'라는 제목의 기사를 타전했다. AP통신은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인 홍명보가 올 시즌 미국프로축구(MLS) 플레이오프를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또 홍명보에 대해 4차례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은 몇 안되는 선수로 한국의 2002 한일월드컵 4강을 일궈냈고, 지난 3월 국제축구연맹(FIFA)과 '축구황제' ...

연합뉴스 | 2004.10.08 00:00